도루는 뭐 50개 정도, 홈런도 15개이상...좋은 선수였지만 결국 최악의 계약이 되었죠.
센터필더도 아니고 전형적인 거포도 아닌 선수에게 과도한 금액이었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전반적으로 보자면 데릭지터가 통산 스탯에서 많이 앞서죠.
물론 크로포드가 많이 어리니 두고봐야하겠지만 따라잡긴 힘들것 같습니다
칼크가 제몫 해준건 현재의 7년짜리 계약 하기 전의 얘기입니다. 그 계약 이후 최근 3년간 성적 평균이 92경기 출장에 타율 .269 출루율 .308 6홈런 35타점 12도루예요. 1시즌 부진이야 그럴 수 있는거고, 2시즌 부진이면 재기 기대는 할 수 있지만, 30대 나이에 현재 계약으로 선수생활 끝까지 갈 선수가 연달아 3시즌을 날렸다면 그냥 끝난겁니다 그 선수는. 유사한 사례 한번 찾아보세요 재기확률 1%라도 되는지. 그리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지터와 비교를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임팩트든 꾸준함이든 정교함이든 파괴력이든 모든 면에서 지터가 칼크보다 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