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이란 심지의 길이 차이가 있을뿐 들고있으면 언젠간 터지기 마련임ㅋㅋ

너무 늦게터지면 희망고문ㅋ

근데 젤 중요한 경기에서 터졌네요... 정말 허탈합니다.

뒷걸음 치다 쥐 잡음.

푸이그의 그런 면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것 아닌가요?
ESPN에서도 포시 불안요소중 하나로 푸이그의 플레이스타일을 뽑기도 했었고.. 현지해설들도 시즌중에 여러번 언급했던 점입니다. 그런 플레이를 상쇄할 정도로 파괴력이 커서 그랬지. 팬들이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거였음.

폭탄을 안고 플레이한가죠...

그건 허구라만힝 느낀게 아니죠... 다들 느꼈을듯... 특히 플라이볼 잡을때 보면  왜 그리도 폼을 잡는지... 불아불안...ㅎㅎㅎ

솔직히 다져스를 살린게 푸이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팀 연패 빠질때 물방망이질로 병진 팀일때

푸이그 나오면서 팀 분위기 끌어올린놈이죠 허구라가 뛰어난게 아니라 그냥 야구좀 본다는

사람들이면 어느정도 예상하는거였고 허구라는 그냥 류현진한테 걸림돌같은 아해들은

무조건 까고봅니다. 그 선수가 레전드건 말건 류현진 초반에 선발로 나올때도 털릴때면

포수 무쟈게 깟죠 허구라나 하일성이나 거기서 거기 한번 내뱉어서 맞으면 거봐라 내말이

맞지않냐는식이고 틀리면 아 이래서 야구몰라요 이런식으로 야구해설함

야구좀 본다는 사람들은 허구라와 하일성 해설 무쟈게 싫어하는데 하다못해

롯데 편파 중계하는 허구라를 롯팬들도 싫어하는데 ㅋ

근본적으로 안타 맞은 커쇼 잘못....

허구라만 푸이그 우려한거 아닙니다 야구좀 볼줄 아는사람이면 일반 사람도 거의다 불안하게 생각하며 언제가 한건 해줄줄 알았죠.. 허구라 싫어하는 이유는 너무 경기중에 쓸데없는 예측을 많이 하고 맞으면 자기자랑 틀리면 야구 모른다는 헛소리 많이 해서 싫은거죠..

허구연은 안쪽으로 던지라고 해설하다가 바깥쪽 공으로 스트라이크 잡으면 역시 타자가 빠져 있으니 바깥쪽으로 해야한다고 단숨에 말을 바꿉니다. 5초만에 말이 바뀜. 거의 모든 상황을 다 말해놓기 때문에 뭐든 하나는 얻어 걸립니다.

그게 칭찬할정도로 대단한 선견지명은 아닌거 같은데요 ㅋ
허구연 뿐만 아니라 다져스 경기를 해설하는 누구라도 푸이그 수비력 문제는 매번 언급하고 넘어갑니다.
PO때 에러가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는건 상식이고, 푸이그가 흥분해서 무뇌플레이 종종 하는거 다들 알잖아요.

가생이에선가 누군가 푸이그가 포시 말아먹을 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