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06-14 00:52
[KBO] 프로야구 용병수 좀 더 늘리면 안될까요??
 글쓴이 : starboy
조회 : 4,407  

프로야구 용병수 늘리는거 안될까요???

엔씨 찰리와  두산 마야가 퇴출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좀 충격을 받았네요
두선수 한국에서 그동안 뛰어난 활약을 했었고 한국야구도 잘 적응했던 선수들인데 최근 성적이 안좋아서 퇴출 되었다니 안타깝더군요

외국 용병들 단기 계약에 마치 파리 목숨처럼 저렇게 단칼에 베는것이 좀 팬 입장에서도 안타깝고 부상이나 슬럼프 컨디션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안나온다 해서 바로 짤라 버리고 부랴부랴 새 용병 구해와 투입했는데 먹티나 적응 못해 제대로 못하면 또 퇴출 되버리는 악순환이 계속 되죠

현재 kbo 용병제도가 3명보유 2명출전인데 옆나라 일본처럼 무제한은 아니더라도 용병수를 2~3명정도 쫌만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꾸준히 성적 내는게 쉽지는 않죠 선수가 슬럼프에 좀 빠져 성적이 안좋으면 바로 퇴출 할게 아니라 2군으로 보낸후 몸상태를 끌어 올릴때까지 다른 용병를 기용하던지 해서 여러 용병들을 경쟁시켜 돌려가며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용병 두세명 좀 늘리는게 국내 선수들에게 크게 위협적일까요??
9구단과 10구단이 생겨 선수 수급에 문제가 있고 쓸만한 선수가 없어 용병수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렸습니다
이젠 프로야구판도 더 커졌고 용병도 그에 맞게 좀더 늘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대표적으로 한국 야구계 대표적인 두 명장 감독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실까요??
과거 언론에 인터뷰 한 내용 입니다


김성근 감독

"외국인 선수가 늘어나면 경쟁이 치열해져 2군 선수들까지 위기의식을 느낀다. 살아남으려면 절박하게 야구를 할 수밖에 없다”

“오히려 그들에게 몸 관리 노하우나 고급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팀 내 경쟁이 치열해야 야구 수준도 계속 높아질 것”

“일본과 대만은 출전 선수 수에는 제한을 두지만 보유 자체에는 상관이 없다. 이는 메이저리그도 마찬가지다”

김응룡 감독

“도대체 2명 등록이 말이 되는가. 2군에는 몇 명을 데리고 있든 상관없는 것 아니냐”

 “선수협 때문에 더 이상 데려올 수 없다. 2명을 데려와 100%를 성공시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김 감독은 삼성 사장 시절에도 보유한도 5명 또는 무제한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선수협회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있다네요


선수협

“용병확대라는 근시안적 해결책보다는 선수 육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대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

"용병으로 인한 아마야구의 침체 등 부작용을 감안, 축소 또는 현행유지를 정부에 요구한다”

용병수 늘리는게 쉽지 않나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유연래상취 15-06-14 00:58
   
전 초창기 선수협 지지자였지, 지금 자기 밥그릇 챙기기 급급한 돈수협 꼴도 보기 싫습니다.
용병 경기 출전 선수 수 제한, 5명 보유정도 찬성합니다.
     
가마솥 15-06-14 01:06
   
저도 선수협 만들때 적극지지에, 힘도 보탰었는데요
지금은 선수들, 그것도 1군 선수들의 돈벌이용이 됬습니다
아라미스 15-06-14 00:59
   
무제한은 좀 아니고;;  3명 보유가능 2명 1군 경기 출전가능 정도로...
     
유연래상취 15-06-14 01:03
   
그건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보통 투수2명에 야수 한명을 많이들 선택하죠.
          
아라미스 15-06-14 01:08
   
아 잘못 적었네요 ㅋㅋ 투수용병 말한거였...
어차피 지금 규정은 투수용병 몰빵하는건 금지인거 같더군요..
뚜르게녜프 15-06-14 01:11
   
뭐 5명 보유 3명 출전은 되야 일본처럼 외국인 선수도 키워 쓸수가 있을텐데

좀 아쉽죠 ㅋ 연봉도 국내선수도 10억 넘는 선수가 있는데

금액 제한도 좀 높아 졌음 하네요(요부분은 잘모름 얼마가 상한인지)
     
아라미스 15-06-14 01:12
   
금액제한은 없어진걸로 아는데요.. 아닌가요 ㅋ
          
뚜르게녜프 15-06-14 01:15
   
그래요? ㄷㄷㄷ 몰랐네요
뚜르게녜프 15-06-14 01:16
   
용병 투수 한 경기에 두명 등판 가능하게 바뀌면 좋겠다능 ㅋ

선발 마무리 타자 지금은 3명 출전 못하죠?
유야 15-06-14 01:21
   
용병수 늘려도 돈이 ㅋㅋ 그만큼 구단은 야구로 벌어 들려야 하는데 ㅋㅋ
     
뭉치 15-06-14 02:56
   
즉시전력 용병이야 비싸게 데려오지...

육성형 용병은 몸값 쌉니다.. 일본에서 그렇게 씁니다...

원더스 용병 몸값 5000만원밖에 않했어요.. 이런애들 육성으로 키우면서

즉시전력 용병 문제생기면 땜빵할수도 있고..

지금은 용병 문제생기면 몸값이 이중으로 나가니...
포러벤지 15-06-14 01:33
   
외국인용병 4명+아시아선수1~2명추가해서 한 5~6명정도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출전은 뭐 게임당 3~4명정도로 제한을 하더라도...
지금상황에서는 어렵겠지만 상황이 좀 바뀌면  일본인선수들이나 대만의 좋은 선수들 와서 우리나라리그에서 뛰고
꿈같은 얘기이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일본을 넘어서서 아시아 제1실력과 시장성을 갖춘 리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구단수도 12개 이상되고 양대리그체제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이름까지 전 미리 정해뒀습니다. 아시안리그vs코리안리그 ㅎㅎㅎ.
뭐 어디서 본듯한(?) 표절느낌이 약간 나긴하네요.^^
별명없음 15-06-14 01:36
   
야구 재미있게 보고 싶다고 용병늘리자는건 이해가 가는데..

축구, 농구, 배구 전부 용병 써서 수준이 올라간것보다
용병 뽑기 = 팀 성적 향상 = 국내 선수들 경쟁서 밀려 저변확대 부정적인게 현실입니다...

저는 프로 스포츠 대부분 좋아해서 어릴적부터 다 챙겨 봤었는데..
이젠 나이를 먹고 먹고 살기 바빠진것도 있지만...
요샌 농구, 배구는 안봅니다.. 용병 판이라 재미가 없어요...
축구는 그나마 용병을 써도 국대 경기 관심 + 해외파 우리나라 선수들 활약으로 이어가는 정도...

축구 국내파 공격수 이동국 이후로 없다시피.. 대부분 구단들이 용병 공격수 쓰니까...
농구 국내파 센터 김주성 이후로 전멸... 용병만 쓰니까.. 고교시절부터 센터를 안함... 프로가서 주전 못한다고..
배구는 그나마 레프트나 라이트 한명만 쓰는데 팀내 공격 60% 이상 도맡아 함... 국내파 세계톱 레벨 공격수가 안나옴... 김세진 신진식 이후 세계레벨 공격수 없음.. 그나마 여자 배구는 김연경...

야구도 마찬가지..
타자는 포지션 한 자리 정도에 구단마다 다른 자리 용병 쓰니까 별 문제가 없는데... (주로 1루)
국내파 토종 선발이 사라짐... 류현진 김광현 이후 국내파 선발투수가 왜 못컸을까요...
용병 투수 쓰면서부터 국내파 선발들이 선발 등판 기회를 그만큼 박탈 당해서 깜짝 성장이 어려움..

용병선발 2명에 고참급 선발 투수 1~2명...
신인급 투수들은 제아무리 초고교급이라도 나머지 1자리 로스터 차지하려면
기존 선발이 부상당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불가.. 결국 짬 차기전에는 꾸준한 기회 받는것조차 힘듬...
용병이 부진하면 국내파를 쓰는게 아니라 용병을 교체해버리니 선발 5자리중 2개는 항상 용병들것임... (이게 문제.. 역설적으로 용병 투수 제한을 늘려버리면 용병 교체가 아니라 용병을 2군보내고 국내파 투수를 쓸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몸값이 비싼 용병을 더 많이 써야하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

이런 부작용 때문에 장원준 장원삼 이런 투수들이 FA 초대박 치는게 현실임..
그정도 실력 안되는데 국내파 선발이 워낙 부족하니 거액 받는거...

국내파 투수들 실력이 안되니 용병쓴다?
반대일수도 있는겁니다..
신인 투수들이 등판 기회를 못얻으니 성장이 더뎌지는게 있어요..
용병 투수들에게 배운다?? 배워도 써먹을 데가 있어야지...
실전 경험만큼 좋은 실력 향상 기회는 없습니다..

해설가들이 말하죠..
현대 야구에선 투수들의 기술 발달보다 타자들의 기술발달이 더 빠르다고.
투수가 던질수 있는 구종은 이미 다 개발되어 더 나올게 없는데...
타자들의 타격 기술은 여전히 발달하고 있다고...
그래서 투수들은 타이밍 뺏기, 폼으로 릴리스 포인트 감추기, 보다 정교한 제구력 다듬기 등등으로 타자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이런것은 이론적으로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닌겁니다.. 실전 경험으로 쌓아야 하는것이죠...

난다 긴다하는 신인급 투수들이 해매다 출현하지만
입단 후 대부분 2군행이고...
2군 타자들 상대로 아무리 잘던져도 1군 타자들에게는 난타당하는게 현실...
1군에서 통할 투수가 되려면 1군에서 경험을 쌓아야 하는겁니다...

문제는
신인 투수에게 1군 국내파 선발 3자리 중 하나를 꾸준히 내줘서 경험 쌓게 해줄수 있는 구단은
작년 한화나 현재 KT 같은 "순위 경쟁 포기한 팀", 또는 "신생팀" 말곤 시도조차 못한다는거죠...
작년 한화의 이태양... 신생팀이던 초기 NC 이재학 같은 투수가 기회를 꾸준히 줘서 성장한겁니다...

야구에서 용병 수 늘리려면
타자는 늘려도 되지만 투수는 더 이상 늘리면 안됨...
오히려 용병 시즌중 교체를 너무 쉽게 가능하게 만든점부터 고쳐야...
용병 투수가 부진하면 국내파 선발들에게 기회가 갈수 있도록 하는것도 중요함...
     
뚜르게녜프 15-06-14 02:54
   
전 반대로 보는게

야구는 9명+1명이 하는 경기고

농구 배구는 상대적으로 5명 6명이 뛰는 경기죠

그리고 혼자 잘해서 되는 스포츠도 아니고요 ㅋ

(다른 스포츠보단 한명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진다고 보네요)

투수가 아무리 잘해도 실책 몇번이면 경기 망하는 거니까요 ㅋ

야구는 용병 더 확대 하는게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용병이 일본처럼 2군에서 뛰고 키울수 있따면

2군 선수들 경쟁력도 강해질지 모르죠 뭐 ㅋ

메이져리그도 루키가 마이너에서 출발하는게 다반사죠ㅋ

야구라는 스포츠가 세계적으로 봐도 루키가 성공하기는 힘든게

현실이죠  경험을 쌓아준다고 프로 경기력이 저해될 필욘 없는것 같아요

어차피 우리나라 투수는 140 이상 제구만 되면 충분히 1군 콜업이 될 수 있거등요

야구의 묘미는 난타전으로 인한 극심한 득점력이 아니라

적은 점수의 투수전이라고 생각해서요 ㅋ 저는

그리고 류현진 김광현 이후로 국산 최고의 투수가 없는건 용병이랑은 상관이 없죠

한기주 이런애들 백날 썼어도 안될 애는 안되는거죠

뭐 ㅋ 그렇다고 다른 스포츠 처럼 용병 만능이 될수도 없는게

지금 있는 용병 투수들 방어율 보세요 그와중에도 처참한 선수들 널렸음
          
별명없음 15-06-14 10:26
   
야구가 투수놀음이란 소리가 왜 나오는데요...
야수(타자) 한명이 9명중 하나라 농구 5명중 2명에 비해 미미하다는건 맞는데...
(그래서 저도 타자 용병은 늘려도 된다고 했음)
투수는 경기를 지배하는게 가능한 존재입니다...
피칭과 동시에 인플레이가 시작되는 경기가 야구죠...

그리고 한기주는 잘못된 예입니다...

고교시절 부상 달고 왔는데 최고 몸값 주고 데려온놈
썩힐순 없으니 무리해서 마무리 쓰다가 올림픽 이후에 수술한겁니다...
그이후로 여태 재활중이죠..

먹튀라고 할수는 있어도
백날 던져도 안된 선수는 아님...
올림픽때 쳐맞은 기억때문에 속꽉남 소리 듣지만
그 이전 시즌 기아에서 마무리로 잘던졌습니다. 그래서 차출된거고요...

2007년 한기주 KIA 2.43 55(게임) 2(승) 3(패) 25(세이브) 0(홀드) 0.400(승률) 70 1/3(이닝) 53(H) 4(HR) 19(BB) 9(HBP) 66(SO) 19(R) 19(ER) 1.02(WHIP)
2008년 한기주 KIA 1.71 46(게임) 3(승) 2(패) 26(세이브) 0(홀드) 0.600(승률) 58(이닝) 44(H) 1(HR) 16(BB) 2(HBP) 46(SO) 11(R) 11(ER) 1.03(WHIP)

두시즌 마무리 던졌는데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투수죠..

제 주장과는 상관 없이... 잘못된 예입니다..

문제는 계약금 10억짜리 역대 최고액 한기주 말고도
신인급 투수가 꾸준히 1군에서 던진 투수 자체가 없다는게 현실이라니까요...

류현진 김광현 말고 꾸준히 선발 등판한 애가 있는줄 아세요?
류현진도 2006년 데뷔 시즌 한화에 외국인 선발이 없었습니다.. 2007년에야 세드릭이 왔죠...
만약 외인 용병 투수 원투펀치 쓰던 시절이면 류현진 데뷔도 못했을겁니다...
용병2명에 정민철, 문동환, 송진우, 구대성 제치고 류현진 썼겠습니까??

그리고.. 그와중에 용병 처참한 애들 있으니 국내파랑 경쟁이 된다 이런 말씀 같은데...
ㅎㅎ 경기력 수준 운운하는 분들 말대로면 그런 처참한 경기수준 보려고 용병 쓰는거 아니잖아요??

구단이 용병에게 바라는게 팀 성적 + 경기력이니 충족 못하면 바로바로 바꾸는거고..
결국 시즌 내내 용병 선발 2자리는 고정이란 겁니다.. 그게 문제라는 얘기죠..
실력 처참한 용병이라도 비싸게 데려온 놈들이라 시즌내내 선발 2자리 잡아먹는다구요... 국내파 투수들 기회조차 뺏어가면서...
     
뭉치 15-06-14 03:00
   
축구와 야구는 다릅니다...

글고 좋은 선발이 않나오는건 용병하고 관계가 없어요...

지금 각 구단 3,4,5선발 감 확실한 팀 몇 없습니다...

용병 때문에 선발투수가 크지 않는다는건 말이않되고요...

그리고 문제를 잘 못 파악하시는데.. 보유수 제한을 풀자는 거지..

1군 엔트리 용병수를 늘리자는건 아닙니다...

물론 1군 엔트리도 1명 정도 늘리는건 생각해봐야 겠지만...
          
별명없음 15-06-14 09:42
   
출전수만 문제가 아닙니다.. 구단 보유 선수 숫자도 제한 있는거 모르세요??

용병 투수 보유수 늘어나면 그만큼 국내파 투수들은 신고 선수로 커야 합니다..

아직 국내 신고 선수 보호제도 조차 없어요...

이것부터 해결하고 용병 보유수 늘리는거 논의 해야 합니다.
     
비만 15-06-14 09:14
   
야구에서 제일 재능있는 선수는 투수를 하게되죠. 어지간한 4번타자들은 거의 다 투수 출신입니다.
메이저리그 추세는 지나친 투고타저죠. 직구 구속 증가와 스플리터의 확산, 수비 시프트 및 통계분석 확산에 힘입어 타자들이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시절에나 타자들이 힘을 썼지 약물의 힘을 빼니까 투수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 드러났죠. 스트라이트 존을 좁게 잡아주다가 규정대로 잡기 시작한건도 있네요.

한국에서 투수들이 정신 못차리는건 현대 야구의 추세와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지도나 훈련의 문제라고 봐요. 투수가 제대로 하면 타자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별명없음 15-06-14 09:52
   
용병 수늘려서 당장 1군 경기력 향상시키자는건

당장 국내 인력이 부족하니 외노자 수입해서 쓰자는거랑 다를바가 없어요...

단기적으론 좋아보여도 장기적 해결책은 안됩니다...

농구 배구 축구 모두 용병 도입으로 실력 운운했지만
구단 성적이 우선시 되면서 외인 의존도가 늘어나고 결국 자국 선수들 실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저변이 넓은 EPL 조차 자국 대표급 선수들 기량 저하로 1부리그 외국인 숫자 제한 논의하는 실정이죠...

리그 자체의 실력 향상은 저변 확대가 우선입니다...

우리나라 2군리그는
메이저의 싱글 A 더블 A 트리플 A 식의 방대한 선수 저변을 기반으로 한 리그 운영과는 상황이 달라요...
2군리그서도 못뛰면 바로 야구 접어야 하는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야구만큼은 불가능해도
일본 야구만큼 사회인 야구라도 잘 돌아가서 (아시안 게임에 사회인 야구팀 내보내는 수준) 선수 수급이 가능하거나
우리나라에 나름의 독립리그라도 활성화 되어있다면 님들 말대로 외인 용병 늘려도 버틸수가 있겠지만...

고작 선수 공급이 고교 몇십개 팀 뿐인 현상황에서 국내 선수 저변 확대에 대한  보완 대책 없이
용병 보유수만 늘리면 장기적으로 국내 선수들 고사 됩니다.

농구 배구 축구 모두 중고등학교 선수 시절부터 포지션 선택할때 이런 문제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모든 농구팀에서 용병 센터를 쓰는 상황이라
프로가도 주전 센터를 못하는데 고교팀에서 센터 하겠다고 뛰는 선수가 있겠습니까?
포워드하니 가드하니 이런거 한다고 합니다.. 센터 기피증 생김..
시합은 해야하니 고교 감독이 너 센터 하라면 불만 생겨서 센터 포지션을 돌려가면서 함...
토종 전문 센터가 김주성 이후로 멸종된 이유가 이런겁니다...
키가 큰애들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배구 라이트 대부분 용병 쓰는 상황이 오니
고교 라이트 유망주도 프로가서 주전 뛰려고 레프트 연습하는 실정...

축구에서 골키퍼 용병 금지 조항 만든것도 대체가 불가능한 유일한 포지션이라 그런겁니다..
금지 조항 없으면 K리그에 용병 골키퍼 넘쳐나서 국대 골키퍼 자원조차 못구할테니까...

위에 비만님 말처럼
국내 고교야구는 최대 유망주들 즉 잘하는 놈이 투수겸 4번타자를 많이하죠...
그런데 현재 프로야구 용병선발 2명쓰는 상황에서
만약 고교 유망주들에게 선발투수할래 타자할래 하면
보다 주전 가능성이 높은 타자 선택합니다...
주전 경쟁에서도 유리할뿐 아니라 선수생명도 투수보다 야수가 기니까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현상이 있어서 국내파 투수가 자원이 떨어지는겁니다..
이런 현실은 인정 해야죠...

멀리보세요..

근래 2개 구단이 갑자기 늘어나
1군평균 실력저하가 보이는것도 용병을 적게 써서 그런게 아니라
우리 야구 선수 저변이 그만큼 얕아서 생긴 문제입니다.

경기력이 보기 싫으니 용병 늘리자..
언발에 오줌누기입니다.. 당장은 발이 따뜻해지겠죠...
외국인 용병투수 2명씩 쓰게 된 이후로
토종 신인 투수가 1군 등판 경험 쌓는게 불가능에 가까운데
갑자기 1군 씹어먹는 수준급 선발 투수가 어디서 튀어나온답니까...
이 상태로는 제2의 류현진 제2의 김광현은 다시 나오기 힘듭니다...
     
뭉치 15-06-14 12:41
   
말도 않되는 주장하시네요... 어케 용병 선수와 외노자를 비교하시나요..

지금 문제는 경쟁이 필수인 프로선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선수협 애들은 프로면서 경쟁 않하겠다는 거구요...

그리고 김광현, 류현진이 외국인 선수 보유수 늘어났으면

안 나왔을거란 말엔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별명없음 15-06-14 12:44
   
근거는 없고
님 주장의 근거는 그냥 '말이 안된다' 한마디면 끝인가요??

대화든 의견 교환을 하려면
말이 되든 안되든 근거는 제시 좀 하고 주장을 해야하는데...
대화자체가 안되게 자기 주장엔 벽을 치고는... 남의 의견에 반박이라고 하고 계십니까??

2006년 이글스 선발진 적어줘도 이해가 안간다니 뭐 할말 없네요..
나참... ;;

용병 선수 외노자 "비유"가 이해가 안가는건지 못하는건지...
님은 제가한 비유를 이해 못하고 그냥 단순하게 글자 그대로 용병 = 외노자로 이해하는듯...

당장 경기력 향상 필요 -> 용병 투입 -> 경기력은 살아도 저변이 죽음
당장 노동력 필요 -> 외노자 투입 -> 생산은 유지 돼도 내수가 죽음

이해 못하면 할수 없고요...
               
뭉치 15-06-14 12:52
   
정말 근거 없이 류현진 김광현 외치는 분이 근거 이야기 하네요...

김광현, 류현진은 고교때부터 이미 프로팀에서 주목하던 선수였죠...

김광현이나 류현진 발탁한 과정 생각하면 외국인 선수 있다고 못 컷을 선수가 아니죠..

도대체 근거 없이 류현진 김광현이 외국인 선수 있으면 나오지 않는다는

이상한 주장만 하시네요...

프로야구 선수는 프롭니다.. 노동자가 아니죠...

프로선수가 철밥그릇 공무원처럼 경쟁하기 싫어하고 편하게 하고 싶어하는것

별로 보호해 주고 싶지 않네요...

누굴 위한 용병 반대인지....
                    
별명없음 15-06-14 12:59
   
여보세요 류현진 김광현만 프로가 주목하는 고교 선수가 아니에요 답답하네..

매년도별로 초고교급 투수들은 두셋씩 나와요 이양반아...
 
김광현 류현진 이전엔
박찬호 덕분에 메이저 붐이라
초고교급들은 전부다 고교 졸업하고 메이저 갔다가 망하는 탓에 신인투수 기근이었고...

김광현 류현진 이후로도
매년 초고교급 선수들이 출현하지만
이후로는 용병 투수가 1명이던게 2명으로 확대되면서
걔들은 류현진 김광현처럼 1군 등판 기회조차 못받는다고요..

야구 하루이틀보나 ;;
저 위에 제가 적어둔 2006년 이글스 선발진 명단 보고 이해 안가면 그 이후로 야구본 분인듯...
2006년에 용병 선발 2명 쓰던 이글스라면 류현진 100% 선발 데뷰 못했습니다...
(용병 2), 문동환, 정민철, 송진우... 구대성이 전천후로 던지던 시절...

다행히 이글스에 용병 선발 투수 없던 시기라 류현진 선발 데뷔한거임...

현재 용병 선발 2명시기와, 용병 선발 없는 경우 신인 투수 데뷔 가능성을 비교하는 글이 이해가 안가나 ㅉㅉ

김광현 류현진 이후로 그런투수가 안나오는 이유를 설명해줘도 이해 못하고 뭔 소리야...

근거가 없다니... 장문이라 내가 써놓은 글을 못읽는거임?? 안읽은 거임??

뭐 밥그릇 타령이야..

난 내 자식세대까지 한국 야구가 살아남기 바라는 마음인데..

님 같은사람은 그냥 본인 즐겁자고 야구 보는 것뿐이지... ㅉㅉ

주장 따위가 근거도 없고 남 의견은 그냥 말도 안된다 소리 뿐이면서 어이가 없네 ㅉㅉ

그리고 용병반대?? 의견호도까지 하고있네..
내 첫글가서 보고 오쇼.. 용병 타자는 늘려도 된다고 했소... ㅉㅉ

역시
외노자 = 용병으로 직접 비교하고 있네..
님 이해력 부족한거 맞아요...

비유를 이해 못하는거 같아 아래 설명을 재채해줬는데 이해를 여전히 못함 ㅉㅉ

문제 - 대안 - 결과
3단계로 비교한건데 이해 못하고 용병이 외노자냐 이러고 있으면 뭐 답 없음...

당장 경기력 향상 필요 -> 용병 투입 -> 경기력은 살아도 저변이 죽음
당장 노동력 필요 -> 외노자 투입 -> 생산은 유지 돼도 내수가 죽음

아직도 이해가 안됨??
                         
뭉치 15-06-14 13:11
   
아니 이 인간이 어디서 반말 짓거리야..

말 함부러 하고 앉았네...

류현진 김광현이 지금같으면 기회 못잡았다??

웃기는 소리 하시네...

류현진이 데뷔할 당시 한화는 외인 투수는 둘째치고 투수 왕국이었음..

구대성, 정민철, 송진우등이 현역으로 버티고 있던 시기임..

무신 외인 투수 한명 더 있으면.. 기회조차 못잡아??

최동원이 스캠에서 류현진 보고 고참 투수들 데려다가 품평회까지 했는데..

글고 김과현도 그렇지 스크에서 부상경력있는 류현진 않잡은게

김광현이 다음해 나오는 것 보고 한거고...

시즌 3승에 불과한 김광현 코리안 시리즈 등판시켜서 스타 많든게..

김성근 감독인데...

이게 지도자의 역량이지 무신 외인 투수 땜시 크지 못했다는건지..

좋은 자원 메이저 유출이야 문제가 되겠지만...

외인 투수 엔트리 땜시 대형 신인이 발굴이 않된다??

어케 이문제를 거기다 갖다 붙이시나??
                         
별명없음 15-06-14 13:21
   
산수 못해요??

재차 삼차 설명해도 이해 못하는사람을 내가 강제로 이해시켜주는 재주는 없고...

3줄 요약해줌...

1. 현재 선발 5자리 - 용병 2자리 = 남은 국내 선발 자리 3자리..
2. 신인들은 국내 고참 투수들과 이 3자리를 경쟁해야 함...
3. 예전 선발 5자리 두고 경쟁해서 데뷔했던 류현진보다 요즘 신인들이 1군데뷔가 힘듬...

류현진, 김광현 시절엔 외인 투수 1명 쓰던 시기라 그나마 자리가 난거 모름??
그나마 한화는 당시에 외인 선발도 안써서 더 여유가 잇었다는 얘기가 이해 안가나봄...

논점 일탈쩌네..

류현진 김광현이 대단한 투수여서 성공한게 사실이면
선발 5자리에 용병 2자리 빠지고 남은 3자리에 고참 선발들과 경쟁해서 신인부터 치고 나와야 하는게 더 힘들다는 명백한사실이... 허구가 되나??

이 양반은 근거도 없이 우기다보니 주장이 산으로 가고 있네 ㅉㅉ

투수는 타고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거임..
그렇게 대단한 류현진 김광현도 신인때부터 데뷔해서 경험 쌓아 대형투수 된거임...

류현진이 용병에 밀려서 데뷔 못했으면 지금 류현진도 없는거고,
김광현도 용병 원투펀치 써서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팀이었으면 데뷔조차 못했다고..

그 선발 데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게..
용병 투수가 없었기 때문에 더 가능했던거라고...

지금 초고교급 신인 투수들은 그 데뷔 기회조차 못잡는게 문제라는데
뭔 이견이 있을수가 있나??

용병 투수가 삽질하면 신인유망주에게 선발 자릴 주는게 아니라
용병을 교체해서 그 자릴 채운다고.. 이게 문제라고 처음부터 얘기하잖아...

선발 5자리 중에 2자리는 없는 셈에서 투수들이 유망주로 성장하냐?

농구 예까지 들어줘도 이해를 안하고 ㅉㅉ

농구 5명중 용병 2명 쓰니
남은 3자리 가지고 국내 유망주들이 경쟁해야하는데
그러나보니 토종 센터가 고사했다니까...

유망주 자체가 사라져...

투수 겸 4번 타자하는 고교 유망주가
선발 투수할래 타자 할래하면
5자리 중 2자리 빠지고 3자리 남은 투수한다 할까..
9명중 용병 한자리 제외된 8자리 남는 타자 한다고 할까..

상식이 없나?? ㅉㅉ

고교 유망주들이 투수 타자 선택시에
부상위험 적고 선수 생명 긴 타자 선택을 많이하고 있는게 요즘 문제...
그러다보니 투수 자원이 상대적으로 빈약해진다는 흐름까지가 문제...

애초 육성단계부터 시들해진거야...

이게 야구뿐 아니라 모든프로 스포츠의 용병 제도 부작용이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다..

프로 선수니까..
돈벌려고 선수하는 애들이니 보다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한단 말이지..
                         
DiSEL 15-06-14 13:36
   
별명 없음님이야 말로

야구란 종목의 이해도 부족하시고
제대로 산수 못하시고
문제 파악을 잘 못하시는거 같네요
                         
뭉치 15-06-14 13:39
   
논점 일탈에 궤변 우기기를 누가 하고 있는데..

엔트리 절반이 투순데 무신 용병 2명이었음.. 기회도 못잡아?

지금도 기대주 투수 올렸다가 볼질하고 무너지는 투수들 수두룩한데..

용병땜시 기회를 못잡는다??

더 이야기 해봐야.. 분업화된 야구의 특성조차 이해못하고..

다른 종목하고 동일시하는 님의 웃기는 궤변 들어주기도 짜증나니..

그냥 님은 그렇게 생각하고 사쇼..
darkfonronier 15-06-14 12:26
   
1,2군 용병 보유수 무제한 출전선수수 무제한 찬성합니다 토종선수들 다 죽어도 상관없습니다. 대신 국내1군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선발투수들은 전부 "최소한"이 양현종, 김광현 , 윤성환 등등의 급이겠죠. 야수도 김현수, 손아섭 등등 그정도 급의 선수들은 살아남을 선수들은 다 살아남습니다.

피츠버그 허들감독이었나? 메이저리그가 경쟁의 차원이다르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어떻게든 메이저에 올라갈려고 선수들한명한명이 개인비용으로 개인트레이너 고용하고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하고 매달린다는거죠. 국내선수들은 코치가 혹은 감독이 시키는대로만 열심히 할뿐 과연 혼자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할지는 의문이네요.
DiSEL 15-06-14 13:14
   
한국 - 고교 야구팀 수 : 60개 정도
      - 프로 야구팀 수 : 10개
      - 프로 야구 용병 제한 : 3명 보유 2명 출전

일본 - 고교 야구팀 수 : 4,000여개
      - 프로 야구팀 수 : 12개
      - 프로 야구 용병 제한 : 보유 제한 없음, 1군 등록 4명으로 제한



우리나라에서 용병때문에 선수가 못큰다는건 어이없는 주장
오히려 아마 야구 현실에 비해 프로야구팀이 과하게 많은 상황으로 항상 선수 부족에 시달리는 리그입니다.

1군 기회가 없어서 선수가 못큰다고요?
2군에서도 털리는 선수들인데 어떻게 1군에 올립니까?
실력도 안되는데 무조건 1군에 올리고 등판시키면 알아서 실력이 느나요?
그런 기용으로 매번 난타 당하고 대량 실점해서 멘탈 붕괴되고 망가진 초특급 유망주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용병제 시행 이후에 급발전해왔습니다.
145Km를 던지면 강속구 투수로 분류되고 여기에 슬라이더만 좀 괜찮게 던지면 특급 투수로 군림하던게 한국 야구 수준이었죠. 고졸 신인이 입단 후 바로 리그를 씹어먹는게 비일비재했으니 그 수준 알만하죠.
그러던 한국 야구에 용병이 들어오면서 다양한 구종을 배우고 몸관리 노하우 등을 배우면서 요즘은 150Km 던지는 투수들이 흔해졌고 단순한 투피치 선발 투수들은 살아 남지 못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발전한가죠. 타자들의 발전은 말할 것도 없구요.
용병제는 한국 야구에 있어 신의 한수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리고 투수 자리에 용병 슬롯이 하나 더 늘어나면 아마 야구 선수들이 투수를 안할거라고요? ㅋ
1군 엔트리에 투수는 보통 12~13명
야수는 각 포지션 주전 8명, 지타 1명, 포수 백업 1명, 내야 백업 1~2명, 외야 백업 1~2명
이 정도 입니다.
포수 신인과 투수 신인 중 누가 1군 엔트리에 들어가기 쉬울까요?
내야수 신인과 투수 신인 중 누가 1군 엔트리에 들어가기 쉬울까요?
외야수 신인과 투수 신인 중 누가 1군 엔트리에 들어가기 쉬울까요?
물어보나 마나 입니다.
용병 투수 1명 더 늘어도 여전히 가장 잘 하고 재능 많은 선수들은 투수 합니다.
프로 입단도 투수가 훨신 쉽고 1군에 들어 가기도 훨신 쉽고 주전이 되기도 투수가 훨신 쉽고 기회가 많으니깐요.


PS) 그리고 야구란 종목의 특성을 잘 이해 못하시는거 같네요.
KBL 꼴지 팀에 르브론 제임스 입단 = 우승
대한민국 대표팀에 르브론 제임스 포함 = 최소 아시아에서 적수 없음. 올림픽 출전도 못하는 우리나라가 메달을 노릴수도 있음.

KBO 꼴지 팀에 커쇼 입단 : 하위권이거나 여전히 꼴지일 가능성이 큼 (류현진이 용병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하지 않았잖아요. 오승환 없어도 삼성은 우승하지요.)
대한민국 대표팀에 커쇼 포함 : 일본을 이길 확률이 더 커지지만 100% 이긴다고 장담은 못함. 커쇼 없어도 이길 수 있음.

차이가 좀 느껴지시나요?
     
별명없음 15-06-14 13:35
   
한국 야구에 용병이 들어오면서 다양한 구종을 배우고 몸관리 노하우 등을 배우면서 요즘은 150Km 던지는 투수들이 흔해졌고 단순한 투피치 선발 투수들은 살아 남지 못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

많은분들이 용병이 들어와서
걔들에게 구종을 배우고 몸관리 노하우를 배웠다고 하는데..

단신으로 오는 선수에게 구종 그립 잡는법은 배워도

몸관리 방법은 구단에서 메이저, 일본 구단가서 배워오는거구요..

코칭 스태프를
레전드 선수들 은퇴후 비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전관예우식으로 채용하던데서
전문 코치 영입(특히 일본코치 영입이 많아짐..)으로 바뀌면서 발전한겁니다..

뭔 용병 덕분에 야구 수준이 올라갔다는건 국내 야구 종사자들 전부 개호구 만드는 소립니다...

그리고...
투수들 엔트리 보유 숫자 몰라서 하는 소립니까??

투수들은 애초에 모두 선발 투수 꿈꿉니다... (아니라고 부정할수 있습니까?)

난 가늘고 길게 중간 계투할거야 하고 프로 오는 투수가 있나요???
고교투수 시절에 전문 마무리 운용합니까??

프로에 와서야 실력차이 느끼고 구단에서 보직 주면적응하는거지...
고교 졸업하면 전부 선발투수 보고 프로 오는겁니다...

논점을 제대로 짚어야죠...
          
DiSEL 15-06-14 13:38
   
선수들이 직접 하는 이야기인데 무슨 소리를 하시나요?
현역 코치 생활하고 계세요? ㅋㅋㅋ

그리고 실력이 되야지 선발투수를 하지 초반 난타 당하고 조기 강판 당하는 실력 무조건 선발 올린다고 살아 남나요? 아니요. 오히려 좌절해서 망가져 아예 못쓰게 됩니다.
2군에서도 안통하는 실력인데 1군 선발이라뇨? ㅋ
어이 없는 주장을 하시네요 ㅋ

위에도 언급했듯이 KBO는 선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리그입니다.
프로야구 선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터무니 없이 부족한 리그란 말입니다.
               
별명없음 15-06-14 13:46
   
선수들이 직접 하는 얘기 현역 선수세요? ㅉㅉ

양현종이 호세 리마에게 그립 배운거, 류현진이 구대성에게 그립 배운것처럼 그정도지..
구속이 올라가는거 가르쳐주고 그런거 아닙니다... ㅉㅉ

몸관리법, 트레이닝 법은 구단들에서 파견해서 메이저든 일본에서든 배워오는겁니다...
레전드들 코치직 퍼주던 시절이 끝나고 이론을 갖춘 전문 코치 영입하면서 바뀐거고...

일개 용병들보다 못한 감독, 코치, 트레이너 양산하는 헛소리 자제좀... ㅉㅉ

2군에는 투수들이 전부 쳐발리는 투수만 있나봄??
그리고 2군서 쳐발리는 애를 1군에 왜 올림?? 바보임???
당연히 2군 씹어먹어야 1군 올리는거지.. ㅉㅉ

그렇게 2군 씹어먹어도
2군과 1군은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난다 긴다해도 1군 등판 경험 못쌓으면 대성 못한다는 얘기 하고 있잖음..
간단한 진리를 이해 못함?? ㅉ

1군 등판기회를 꾸준히 줘야 투수가 육성된단거고..
데뷔 기회를 잡은 류현진 김광현 이후로 꾸준히 등판 기회 받은 토종신입 선발이 없다시피 하다는 사실을 얘기해줬고..
그나마 신생팀, 꼴찌팀에서나 꾸준히 기회주는게 가능하다...
그 사례가 한화 이태양, 엔씨 이재학 들어주기 까지했구만.. ㅉㅉ

선수 공급 적으니 저변 넓혀야 한다고 얘기 하고 있잖음...

뿌리가 부실하면 뿌리를 키워야지
열매만 크게 달리게 하면 결국 나무가 쓰러지지...

저변이 약한게 문제인데 용병 쓰면 저변이 넓어지나...

메이저 - 마이너 저변까지는 꿈도 못꾸고, 일본처럼 사회인 야구 저변이 있는것도 아니고
독립구단조차 없이, 고작 고교 60개팀 수준 저변에서, 당장 달콤한거 맛보자고 용병 써대면 뿌리가 말라죽는다고... ㅉㅉ

이해들은 안하고
자기 주장 맞고 내 주장 틀리다 소리 하고 싶어서
근거도 없고 주장도 오락가락 하네 ㅉㅉ

실력향상을 원하면 저변을 넓혀야지
용병 늘리는건 언발에 오줌누기일뿐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다.

이 간단한 얘길 대체 얼마나 더 자세히 풀어줘야 하나 ㅉㅉ
                    
DiSEL 15-06-14 13:54
   
매년 계속되는 기록적인 타고투저
당연히 투수가 못해서지요.
항상 투수가 부족해서 이 선수도 기회를 주고 저 선수도 기회를 주고 실패했던 선수 또 기회를 주고 또 주고 또 주는게 현 한국야구의 현실입니다.
MLB나 NPB면 그런 선수들 벌써 방출 당했을 겁니다.
심한 말이지만 한국 프로야구니깐 그 실력으로 야구로 밥 먹고 사는겁니다.

기회가 부족하다구요?
기회 많이 받은 유창식같은 선수는 당연히 지금 리그 씹어 먹는 중이겠죠 ㅋㅋㅋ
한국 프로야구 투수들이 기회를 못 얻었다 부족하다라는 말은 하면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두산이 이재학을 주고 싶어서 줬습니까?
전략적으로 잘 육성 중인 선수인데 신생팀한테 빼앗긴거지?
님이야말로 생각 좀 하시죠?
                         
별명없음 15-06-14 14:04
   
그냥 결과론 쩜..
결국 윗분이나 너님이나 근거는 없고 닥치고정신승리 시전이네요 ㅉ
근거라는게 '말도 안돼'.. '니가 뭘 알아' 이런거 뿐이네요??? ㅋㅋㅋ


이게 뭔  헛소린지..
타고투저니까 국내 투수들 수준이 형편 없는거다?? ㅋㅋㅋㅋ

작년도 극심한 타고투저 원인으로 반발계수 조정한거 모름??
올해도 롯데 반발계수 차로 홈런 양산된다고 쉬쉬하는것도 그렇고...
타고 투저 원인은 다양함..

그럼 투고타저 시즌엔 용병 많이 써서 수준이 올라가서 그랬나?? ㅉㅉ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ㅉㅉ

타고 투저 이유도 저 위에 내가 쓴글에 이유 다 적었는데..
현대 야구에서는
투수 기술보다 타격 기술이 더 빨리 발전한다고.. 야구 해설가들이 인정하는데
어떤분은 그딴거 없다고 우기고... ㅉㅉ

그런 상황에서 투수들이 타자를 이기려면 릴리스 포인트 감추기, 제구력 다듬기, 타이밍 뺏기 등등을 실전을 통해 익혀야 하는데 이게 1군에서 먹히려면 1군타자들을 상대해 봐야한다고 ㅉㅉ
2군 타자들 씹어먹는투수도 1군 타자들 상대하면 생소하지.. 거기다 더 잘하는 타자들이야..
평소엔 1군타자들이 2군 내려왔을때 상대하는 몇번이 전부잖아... 그나마도 타격감 바닥이라 내려온 1군타자라, 컨디션 좋은 상태의 1군서 맞붙는거랑 또 다르고...

단순한 상식인데 자꾸 부정을하려 들지 ㅉㅉ

누누히 말하지만
류현진 김광현 출현 이후로
꾸준히 선발 등판 시킨 신인선발투수가 전무하다시피... (이태양, 이재학 정도 예외)

꾸준히 선발 등판한 투수들이 적다보니 계속 쳐맞는거 반복이 크지...
타자들도 대타로만 쓰면 타격감못잡는거랑 같음..
                         
DiSEL 15-06-14 14:22
   
얘에요?
뭘 그렇게 우겨요?

반발계수 조정? 그래서 타고투저 해소??
아닌데요? 해소 안됐는데요...ㅋㅋ

그리고 각 팀 1,2선발 대부분 용병들인데요. 타고투저의 원인이 용병 떄문이 아닌데 무슨 헛소리 하시나요? 용병이 못해서가 아니라 국내 투수들이 못해서 타고투저인데ㅋ 
KBO 홈피 가셔서 선발 투수 성적 좀 보고 오세요. 상위권에 죄다 용병들입니다.
그리고 불펜이 대량 실점하는 경기들이 많은데 불펜은 전부 국내 투수들인거 아시죠?

1~2회 조기 강판 당하는 투수들을 어떻게 계속 선발로 올리나요? 이 답답한 양반아
기회를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또 주는데 기회를 못잡는걸 어쩌란 말이요.
기회를 줄 때마다 3회이내에 개털리는데 1년 내낸 선발로 돌리라구요? ㅋ
그런 선수들 1년 내내 선발로 안돌리는게 문제라구요?
바로 떠오는 이름만 적어봐도 유창식, 김혁민, 유원상(과거), 김영민, 문성현 등등등등등 선발 투수 부족한 팀들은 매년 수차례 기회를 주고 매번 조기 강판 당하고 초반에 경기 말아 먹어도 기회를 또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계속 주고 주고 주고 하는거 몰라요?
야구 보시기는 하고 요렇게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투수가 부족해서 1군에 올라오면 안되는 수준의 선수들까지 기회를 주는 리그에서 기회가 부족하다니요? 이 무슨 말같지 않은 소리세요?

논리도 박약, 상식도 부족, 사실 관계 파악도 못해
그냥 말도 안되는 괘변만 늘어 놓으시네요.
어떤 주장의 근거로 사실이 아닌 본인의 주장을 내세우시고 그게 맞다고 우기시니
참 딱하시네요. ㅋㅋㅋ
starboy 15-06-14 15:19
   
제글이 논란이 되었네요 의견이 달라 충돌하신듯한데요 일단 많은분들께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논란글 올려서ㅠㅠ


맞는 비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흥선대원군처럼 쇄국정책으로 보수적인 생각에 빠져 서양문화를 배척하고 지나친 공포나 걱정으로 개혁과 개방에 소국적이면 나라의 발전는 정채되거나 퇴보되고 그로 인해 다른나라에 추월당해 위기가 올수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대중문화 개방하면 우리대중문화 망한다고 해서 일본대중문화에 지나친 공포심에 빠졌을때가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홍콩이나 대만등은 일본대중 문화를 적극 받아들이고 우리가 문을 꼭꼭 잠글때 일본과 비교적 활발하게 교류해서인지 대중문화에서는 우리보다 한발 앞서있었죠 일본의 대중문화를 적극 받아들여 일본대중음악이나 애니메이션등이 인기를 끌었고 반대로 그들의 음악과 영화도 일본에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동남아나 아시아는 일본과 홍콩 대만의 대중문화들로 가득찼지만 그땐 우리는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일본음악과 일본만화 홍콩영화를 모방하거나 따라하는데 급급했죠
국민들은 눈과 귀가 가려지고. 문화예술인들은 외국을 것을 훔쳐와 팔았습니다

용병들을 데려오면 자국선수들 실력이 좋지 않다라는 식으로 주장하는분들 계신데 너무 극단적인 상황으로만 몰아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지나친 확대해석과 공포심으로 자국 시장을 꼭꼭 걸어 잠궈서 우리선수들만 보호하자 이런 논리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시기 상조다 라고 말씀하시는거겠죠 네 잘압니다 근데 그런 시기상조의 이유를 들어 시간만 끌다 말거나 어떤 하나의 제도를 놓고 의견이 갈려 방치하거나 흐지부지 되는겨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다보니 발전이 없고 정체되죠
용병 몇몇 보유 한다 해서 선수들이 설자리가 없다라는식 일본이 아시아쿼터제 한다해서 선수 다 빼앗겨 국내 프로야구 망해간다는 식으 두려움 일단 우리는 막고 보자식입니다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과거에 일본 대중문화 들어오는 부분에 지나친 공포와 두려움으로 문을 닫아 우물안 개구리안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개방하면서 적극적으로 받아 들일건 받아 들이고 경쟁하면서 지금 우리나라 대중문화는 일본에 크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문화와 스포츠 자체를 비유하는게 적절치는 않치만 제가 주장하고 싶은건 우리 사회가  너무 지나친 확대해석과 보수적인  마인드로 폐쇄적인 사고 방식으로 좀더 발전할수 있는부분들을 놓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 입니다 좀더 오픈된 열린 마음으로 움직이는게 더 발전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해보다가 부정적이면 고쳐서 보안하면되죠
해보지도 않고 걱정부터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별명없음 15-06-14 15:26
   
유망주 투수가 왜 안나올까 생각해보면 답나오는건데... ㅉㅉ

초 고교급 선수는 매년 나옴 1~2명이든 3~4명이든...

그런데
박찬호 이후로 메이저 진출 붐으로 유망주 전멸... (미국갔다가 망한 애들 수십명임..)

이후 메이저 성공한 소수의 투수들까지 국내 리턴...

선발진 용병 2명 + 메이저에서 리턴한 선발들 + 국내 고참 선발들

결국 신인선발 기용 여유가 없음...
유망주들 입장에선 프로 가서 선발로 성공할 가능성 낮아짐...

보통 투타 겸업하는 고교 유망주들이 프로 진출시 타자 전향 선택

유망주들이 투수 기피 >> 허접한 국내 선발 수준... 이게 지속되는 문제...

...

그리고 용병제도 해보다 고치는게 아니라 위에서 설명 다했듯이..
예전 용병 투수 1명 쓰던시절에서 (류현진 김광현 출현 시기)
(그 이후) 용병 선발을 2명 쓰게 되면서 국내선발 투수 기량 하락이 더 심해진게 현실이에요...
이걸 개선해야죠... 타자를 늘리는건 문제가 없는데 투수는 유지하거나 줄여야 함...(제 일관된 주장)

이태양 이재학 처럼 1군 경험 줘서 성공한투수도 있고, 1군 경험 줘도 실패한 투수가 있는데..
이건 뭐 허접한 국내 투수는 1군 기회조차 주지말고 용병 투수나 쓰자?? 이건 아니죠..

위에 어떤분 말처럼 허접한 용병 투수도 많아요..
경기력 향상에 도움만 되는것도 아니고..
용병을 수시로 교체 가능한데 누가 용병을 육성해서 씀... 못하면 갈아치우는데.. 
그러다보니 용병 선발이 잘하든 못하든 2자리가 항상 외국인 차지란 말임...
국내파 투수들에겐 기회가 한정되어버린거...
류현진 김광현 나오던시절보다 토종신인 투수가 선발 기회잡아서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짐... (명백한사실)

인정할건 인정해야하는데 왜 인정을 안하는지.. ㅉㅉ
이오스 15-06-14 15:44
   
사실 제목만보고..댓글다는거라 내용과 다를지 모르겠지만..
용병수 1명정도 늘려줫으면.. 팀도 2개 더 늘어낫으니까..선발투수만 2명으로 묶어놓고..
마무리를 영입하든..타자를 1명더배치하든..
똥을싸고 15-06-14 17:49
   
무턱대고 막는다고만해서 선수들기량이 늘어나진않습니다
좋은예가 프로농구가 이미 망해가고잇잖아요
5보유 3명출전에  투1 타2  투 선발 마무리 타 1 정도 하는건 괜찮을거같은데
현제 국내선발중에 예전 1-2 선발급으로 뛸수있는 투수가 솔직히 5명정도밖에 안되는상황 인데
용병때문에 선수들이 못큰다는건 말이안되고요 차라리 무한대로 풀어서 경쟁을시키는게 더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요샌 덜하지만 김선우시절까지만 올라가도 중2부터 대학교떄까지 전게임을 혼자던지던 때가있었는데요  그럼 그거야말로 다른투수를 못키우는 상황인데 그렇진않잖아요
무한대로 풀면 돈으로 메이저 데려와서 개폭격하고 그럴꺼 같지만 일본만봐도 돈이아무리많아도 현역은 극소수밖에 못데려오죠  선수생활 말미에 오는현역들 성공가능성도 낮구요
제2의 프로농구가되기전에 미리미리 규제좀 풀었으면 합니다
별명없음 15-06-20 10:28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3097166

이광용의 옐로우 카드2
6월 17일 방송인데 제 주장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던 분들 꼭 보세요..

우완 투수 부족은 구단들의 마운드 운용에 따라 발생한 문제라는 이야기...
용병선발 2명, 좌완선발 1~2명(우완보다 약간 실력이 부족해도 희소성 덕분에 가산점)  이러면
우완 선발 투수는 1~2자리뿐이라 구속 좀 나오는 유망주들은 대부분 불펜에서 시작하는데...
불펜 보직으로 시작하면 선발 전환이 쉽지 않다고 설명해줌...

그리고 주제가 우완투수 실종이지만
좌완 투수에 류현진, 김광현 외에 장원삼, 유희관 정도가 있어서 우완이 없다고 말하는거지
우완이든 좌완이든 유망주 투수 성장이 안되는 이유로 방송에서 지적하는 부분은 마찬가지...

체계적인 투수 육성을 위해선 3부리그 활성화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옴...

///// 방송 내용 전반적인 요약 /////

출범 34년째를 맞은 프로야구 역사를 돌아보면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은 투수들 중 우완 정통파 선발투수가 많았습니다.

프로야구 원년 박철순 투수(OB)를 시작으로, 이제는 전설이 된 故 최동원(롯데) 투수와 선동열 투수(해태), 김시진 투수가 있었고, 90년대 정민철과 정민태 투수를 거쳐 2000년대 초중반까지 리그를 이끌던 무수한 오른손 정통파 선발투수들이 있었습니다.

KBO 통산 100승 이상을 기록한 24명의 투수 중 송진우와 장원삼 선수를 제외한 22명이 오른손 투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 프로야구에서 ‘토종’ 우완 정통파 선발투수를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습니다.

지난해 방어율 10걸 안에 이름을 올린 국내파 오른손 투수는 우규민 하나였고, 올해도 20위권 내에서 오른손 투수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오른손 선발 투수는 ‘품귀’ 수준입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그 많던 우완 정통파 선발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이재국, 이용균 기자는 최근 각 팀들의 마운드 운용 방식을 첫번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마무리 투수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재능있는 오른손 투수들은 불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선발로 보직 전환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도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90년대 중반 박찬호 선수를 시작으로 조진호, 송승준, 류제국, 서재응, 이대은 등 재능있는 선수들이 대거 해외로 빠져 나갔고 이로 인한 공백이 적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그럼 대책은 없을까?

어린 선수들을 제대로 육성하고 가르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예전보다는 덜해졌지만 ‘혹사’ 문제도 짚어봐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습니다.

야구도 어차피 트렌드가 있는만큼 또 다시 ‘우완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루 빨리 제2의 최동원과 선동열을 보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여졌습니다.
 
 
Total 40,36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956
2348 [NPB] 일본시리즈 방송 정보 (3) 일야 10-22 4395
2347 [MLB] 강정호 2루타 쳤어요!!(+홈런!!) (11) 구름아래 09-02 4395
2346 [MLB] 토론토와 류현진은 궁합이 좀... (13) ㅣㅏㅏ 12-26 4395
2345 [MLB] 7월10일 박찬호 9회 무실점 153Km 1삼진 (1) 동영상 07-10 4396
2344 [MLB] 메이저리그 동양인선수들 상황 (4) 엔티 04-08 4396
2343 [MLB] 스프링캠프랑 시즌초만해도 항상 현진이랑 붙어다녔… (4) shonny 08-16 4398
2342 [국내야구] SK, 현역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 루크 스캇 영입 (8) 행운남 12-19 4399
2341 [MLB] 커브MLB상위4% 류현진의 진화 2019년은 더무섭다 (4) 러키가이 01-14 4399
2340 [NPB] 그나저나 요코하마 토니블랑코는 완전 미쳤네요.. (4) 생단액 05-15 4400
2339 [MLB] 강정호 통역 (1) 비천호리 05-28 4400
2338 [MLB] 다저스 폭탄돌리기 (16) 꿈트리 10-17 4401
2337 [잡담] 강정호는 뭔가 술술 잘풀리네요. (11) VanBasten 07-20 4401
2336 [MLB] 류현진 부활의 1등 공신 허니컷 코치와 커쇼 (5) 유수8 04-22 4401
2335 [잡담] 혹시 강정호 WAR 아시는분 있나요? (7) 깨끗돌이 05-16 4402
2334 [MLB] 오승환 96마일 찍는거 처음 보는 듯 (8) 요화원검 07-21 4404
2333 [MLB] (풀버젼)오승환 루키 내셔널리그 103년간 랭킹2위 피… (3) 러키가이 08-17 4404
2332 [MLB] "PIT 중견수 맥커친, 잔류시 우익수로 나설 수도" (6) 사랑choo 11-16 4404
2331 [MLB] 숨죽이고 있던 역사상 최고 홈런타자 박병호가 빛을 … (14) 서울남 05-04 4405
2330 [MLB] 만일 7차전가면 류현진 구위땜에 욕 많이 먹을듯 하… (6) 소칠 10-17 4406
2329 [MLB] LA타임스, "류현진, 아직 합리적 옵션 아니다" (21) 사랑choo 01-31 4406
2328 [잡담] 야신으로 정화합니다. (3) 하늘꽃초롱 12-30 4407
2327 [KBO] 프로야구 용병수 좀 더 늘리면 안될까요?? (40) starboy 06-14 4408
2326 [MLB] [영상]류현진 9이닝 완봉승 6승 달성 하이라이트 (5) 송스 05-29 4409
2325 박찬호 123승 아시아 타이 기록 (10) 차노 09-13 4410
2324 [MLB] 다나카 폭망설 주장했던 사람입니다 (11) 삼디다스 07-12 4410
2323 [잡담] 오승환 NL 신인왕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10) ㅣㅏㅏ 08-17 4411
2322 [WBC] 2013 WBC 참가국가들 (7) 사랑그리고 11-28 4412
 <  1401  1402  1403  1404  1405  1406  1407  1408  1409  1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