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3년간 그정도 팀을 말아먹었으면
알아서 나가야 할 감독이 뻔뻔하게 다시 지휘봉을 잡았으니
욕 먹는건 당연하지만요
그러다 보니 구단 최고위층의 비호를 받는다드라 혹은 어느 정치인의 후원을 받는다드라
하는 루머가 돌기도 하는거 같더군요(야구기사에서 그런 루머가 돈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구단 홈피에 잘 하겠다고 본인이 글 올렸다가(본인인지 구단 직원인지 알 수는 없지만)
팬들의 신고크리로 글이 블라인드 처리되는 수모에
2년간 계획이라는게 서울대 가기위해 국영수 중심으로 학교수업 잘 듣겠다는
원론적인 이야기 뿐이니 그 글에도 팬들의 비난이 계속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선동열 글에서 가장 어의없던게
1년간 성적이 안좋으면 사퇴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한다는데..
그럼 지난 3년간 1년에 한번씩 사퇴를 했어야 할 사람이 왜 다시 감독직을?
이란 생각에 피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