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선수는 공 빠르기로 일본 한국을 망라하고 현재 최고라고 봅니다.
메이져리그 선발 혹은 릴리프나 셑업맨 중에는 비슷한 구속을 가진 선수들이 물론 존재하겠지만요.
오오타니와 비교할만한 현재의 한국선수가 없다면 한국야구의 과거를 총망라 할 때 누가 오오타니와 견줄만 한 투수일까요?
전 당연히 고 최동원 선수라고 봅니다.
http://neokoc.blog.me/175055258
아래 블로그 글들을 보시면 고 최동원 선수가 얼마나 엄청난 능력을 가졌었는지 알 수가 있는데요.
지금이라도 최동원 선수가 젊은 모습으로 부활한다면 그야말로 천하무적 대한민국 야구팀이 될 수 있습니다.
최동원 선수 같은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후배들이 다시 마운드에 서는 날을 어서 보게되길 바래봅니다.
본문 수정하면 더 오해 받을까 덧붙입니다.
먼저 오해가 있으신 부분이 최동원 선수의 선수경력, 능력치를 오오타니와 비교한게 아니란 것입니다.
첫 문장에 언급했듯이 오오타니의 구속을 고 최동원선수와 비교한 것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고 최동원님의 선수시절에는 구속측정기기가 막 개발된 상태라서 한국에 보급되기도 전에 뛴 경기가 대부분이었기에 확실하게 어느 정도 빠르기였는지 알 수 있는 길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측정된 바로는 140킬로 후반대의 공을 지속적으로 던졌던 걸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오타니가 160킬로대를 전력투구로 던져서 기록했다면 제 생각에 최동원 선수의 전성기 시절 최고 구속과 비교할 만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당시엔 종속과 초속의 개념도 별로 없었던 시절이기에 속도 측정건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크게는 10킬로 정도의 차이도 날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