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있는 사과도 아니고 그냥 터지니까 그때서야 지 출세길 막힐까봐 나중에 사과한놈인데 무슨 반성했니안했니 하는거보면 사람들이 순진한건지 아니면 진짜 그냥 야구계 큰대의 때문에 소의는 희생시키려고 일부러 애써 외면하는건지 참 이러니까 한국야구가 이모양이꼴이지 이젠 또 추신수탓으로 돌리네
저 같으면 굳이 그렇게 까지 하면서 국가대표 안하겠습니다.
어짜피 나쁜놈 되있고 원 소속팀에서 열심히 하다 해외진출을 할수도 있는데
성적 안나오면 욕만 먹는 국가대표를 그렇게 하고 싶어 할까요?
그렇다고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처럼 병역해택도 없고요
솔직히 지금 대표팀 선수들 중에도 가기 싫은데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 선수들 많을거라 생각 되는데요
더블A에서 트리플A 사이 어딘가쯤으로 평가받는게 크보리그 수준이죠.
이런 크보리그에서 검증받는것보다 WBC 같이 메져선수들까지 총출동하는 무대에서 활약해야 더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고 해외진출도 더 수월해질수 있겠죠.
그래서 목표를 해외무대까지 잡고있는 선수들은 국제대회 절대 마다하지 않습니다. 소속팀에서 확실한 자리 잡고 편하게 뛰는거에 만족하는 선수들이야 귀찮을수 있겠지만 말이죠..
물론 소속팀에서 입지가 불안정한 선수라면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있으니 대표팀 같은거 신경쓸 여력이 없겠죠. 실제로 메이저에서 뛰는 한국혈통 선수중에도 그런 문제로 이번에 대표팀 고사한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크보리그에서 그정도로 입지가 불안정한 선수라면 애초에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이 희박하겠죠.
거의 대부분의 대표선수들은 부담감은 있을지언정 싫어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대회 나가서 죽쑤면 욕받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거야 감수해야될 몫이고 잘만 해주면 이정후나 김혜성처럼 가치가 수직상승할수 있는게 저런 국제대회죠.
그리고 어차피 애국심만으로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대회 성적에 따라 fa 등록일수도 상당히 많이 채울수 있어요. 4강까지 갈 경우엔 30일까지 보상 받을수 있고 거기에 따라오는 두둑한 포상금은 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