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생각인점 미리 밝혀 둡니다. 자꾸 퓨처스리그 가입거부로 고양원더스가 해체되었다고 언급하는데 고양원더스 창단하면서 내건 캐치프라이즈가 프로지명을 받지못한 선수들을 위해 재도전을 기회를 줘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게 만들겠다 이거 하나로 언론에 창단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로인해 세간에 널리 알려져 대통령 후보 2명도 방문했고요. 그런데 KBO에서 기존의 약속인 퓨처스리그 참가를 저버렸다고 해체했다? 창단 의사를 생각하면 이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KBO에서 그런 약속을 했지만 고양원더스가 종래의 창단의도를 생각하면 해도 안해도 그만인 약속입니다.
지난 3년간 고양원더스가 상대한 팀들은 전부 퓨처스리그 소속 팀이였고 전부터 경기수가 부족하다 항의해 올해 90경기로 늘렸습니다. 그러므로 퓨처스리그에 참가를 하든 안하든 달라지는건 없다는 거고요. 그리고 고양원더스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건 구단 선수들을 프로구단에 입단입니다. 그 어떠한것보다 중요하고 창단목표이기도 합니다.
즉 이 부분에 있어 퓨처스리그 참가가 방해한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죠. 상관없는 일입니다. 고양원더스의 해체이유를 퓨처스리그 참거거부로 들먹이는 행위는 허민구단주의 순수한 창단의도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퓨처스리그 참가 안해서 구단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입단 못시켰나요? 3년동안 22명의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입단했고 그중 몇몇 선수들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만약 어떤 선수조차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못했다면 몰라도 퓨처스리그 참가안해도 프로구단에 지명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헛소리에요.
그리고 이미 하송단장이 고양원더스 해체는 퓨처스리그 가입 거부가 원인이 아님 점 전화 인터뷰를 통해 분명히 했습니다. 기사가 있으니 찾아보시면 될 것이구요.
물론 이말은 창단의사대로 됬을 전제시 이야기를 하는거고요.
결론은 왜 해체되었는지 어떠한 이유를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