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4-09-12 15:49
[국내야구] 고양원더스 해체는 퓨처스리그 가입 거부 아닙니다.
 글쓴이 : 유럽야구
조회 : 4,589  

제 개인적인 생각인점 미리 밝혀 둡니다. 자꾸 퓨처스리그 가입거부로 고양원더스가 해체되었다고 언급하는데 고양원더스 창단하면서 내건 캐치프라이즈가 프로지명을 받지못한 선수들을 위해 재도전을 기회를 줘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게 만들겠다 이거 하나로 언론에 창단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로인해 세간에 널리 알려져 대통령 후보 2명도 방문했고요. 그런데 KBO에서 기존의 약속인 퓨처스리그 참가를 저버렸다고 해체했다? 창단 의사를 생각하면 이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KBO에서 그런 약속을 했지만 고양원더스가 종래의 창단의도를 생각하면 해도 안해도 그만인 약속입니다.

지난 3년간 고양원더스가 상대한 팀들은 전부 퓨처스리그 소속 팀이였고 전부터 경기수가 부족하다 항의해 올해 90경기로 늘렸습니다. 그러므로 퓨처스리그에 참가를 하든 안하든 달라지는건 없다는 거고요. 그리고 고양원더스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건 구단 선수들을 프로구단에 입단입니다. 그 어떠한것보다 중요하고 창단목표이기도 합니다.

즉 이 부분에 있어 퓨처스리그 참가가 방해한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죠. 상관없는 일입니다. 고양원더스의 해체이유를 퓨처스리그 참거거부로 들먹이는 행위는 허민구단주의 순수한 창단의도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퓨처스리그 참가 안해서 구단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입단 못시켰나요? 3년동안 22명의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입단했고 그중 몇몇 선수들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만약 어떤 선수조차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못했다면 몰라도 퓨처스리그 참가안해도 프로구단에 지명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헛소리에요.

그리고 이미 하송단장이 고양원더스 해체는 퓨처스리그 가입 거부가 원인이 아님 점 전화 인터뷰를 통해 분명히 했습니다. 기사가 있으니 찾아보시면 될 것이구요.

물론 이말은 창단의사대로 됬을 전제시 이야기를 하는거고요.

결론은 왜 해체되었는지 어떠한 이유를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버킹검 14-09-12 16:44
   
팀만 있으면 뭐합니까...시합을 못하는데...2군경기를 다 뛰게 해줘야 시합으로 훈련이 될 거 아닙니까??
경기도 다 안끼워주고 결국 퓨쳐스리그에 정식으로 못들어오게 막고...보이지 않는데서 드럽게 압박왔을 듯...^^;;
넌내게모욕 14-09-12 17:03
   
그러게요 딱봐도 시합을 못하는데 무슨 수로 선수를 키우나요
사실상 퓨처스리그 진입못하는 거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집단이죠

훈련만으로 다 해결될거면
다른 종목이지만 우린 홍감독이 박주영선수 대표팀에 투입한걸 까면 안되는거죠
뭐라뭐라 해도 실전에서 안뛰었지 아스널에서 계속 훈련한 선수인데요
몽달이 14-09-12 17:13
   
말이 독립 리그이지 경기도 상대가 있어야하죠 사회인들하고 야구합니까 그럼.
선수들의 경기력을 올리려면 프로리그 선수들에 필적하는 상대와 해야만 하는겁니다..
생각처럼 똑딱 만들어지는줄 아십니까.
유럽야구 14-09-12 17:25
   
무슨 시합을 못합니까? 올해 만해도 교류전 90경기로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치졸한 변명으로 고양원더스의 창단의도를 더럽히지 말았으면 합니다.
     
버킹검 14-09-12 17:28
   
고작...^^;;
유럽야구 14-09-12 17:26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을 쓰시는것 같은데 내용상으로 분명 언급했습니다. 3년간 고양원더스가 상대했던 팀들은 퓨처스리그 소속된 팀이라고요.
     
버킹검 14-09-12 17:29
   
시합을 다 안햇다그랬찌 아예 안햇다고 안했음...제대로 껴줘야 경쟁이 되고 원더스도 발전하는데...
다막아 놓고 어쩌라는 거임??...^^;;
미쳤미쳤어 14-09-12 17:58
   
같은 집에 살면서 밥도 먹고 잠도 자지만 넌 우리 식구 아니야!!!

아 그러고 보니 밥은 식탁만 내주고 알아서 장봐다 차려먹었고

밤에 잘때도 돈내고 잤구나...
godqhr 14-09-12 18:02
   
90경기는 적은 경기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여
유럽야구님 말에 저는 일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유럽야구 14-09-12 21:03
   
퓨처스리그가 106경기임을 감안하면 작은 경기수느 아니라고 봅니다.
버킹검 14-09-12 18:30
   
크보알바가 왜케 많은건지...박동희기자가 쓰고있는 기사를 네이버에서 보세요...2부작으로 나옵니다...
원더스 창단과 해체의 숨겨진 비밀...그 안의 진실을...과연 허민이란 사람이 돈아까워서 집어친걸까요??
김성근 감독은 바보 노인네라서 구단주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하는 걸까요??
과연 왜 해체시켰을까요??...반복되는 거짓말과 담합의 한국프로야구에 인간적으로 질려버린건 아닐까요??...^^;;
     
넌내게모욕 14-09-12 18:56
   
그렇게 까지 안보고 그냥 김성근감독 인터뷰만 봐도 알겠네여
김성근감독이 어디가서 눈치보며 이야기할 사람아닌건 누구나 다 아는거고
그런 감독이 차마 구단주한테 계속 하자는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하는 점과
독립구단의 필요성은 있지만 한국에선 절대 성공못한다
그러면서 위에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위치의 중요성을 모른다고 하는데
이건 누가봐도 뻔한건데
          
유럽야구 14-09-12 21:02
   
김성근 감독은 야구 내적으론 신 일지언정 외적으론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팀을 이끌것인지 만 생각해도 머리 아플텐데 구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아실런지? 프런트가 자신의 야구에 찝쩍 거리는걸 싫어 하시는 분인데 구태어 김성근감독이 프런트에 이래라 저래라 할정도로 잘 안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적반하장이지요. 어자피 김성근 감독도 고양원더스 일원이고 소속된 사람으로써 그런 입장을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지요.
별명없음 14-09-12 19:0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1252

박동희 기자가 쓴 기사 1편입니다.

기사 분량이 많습니다.
글읽기 싫어하는 분들은 힘들듯하고~
다 읽고나면 분노 게이지 상승하니 주의 요망...

원문 작성자 분은 꼭 읽어보세요~

KBO가 이렇게 막장짓을 하고도 억울하다는 멍멍이 소리를 할 수 있는지

제가 생각한것보다 허민 구단주는 더 대단한 사람이었네요...

이런 사람을 발로 차버린 KBO는 X 잡고 반성해야 합니다.
     
넌내게모욕 14-09-12 19:44
   
아 ㅋㅋㅋ

글쓴이분 이거 보면 이딴글 절대 못쓰실듯

왜이리 윗대가리들은 생각이 없는지

지들 모가지를 지들이 찍어버리는지 모르네요
     
유럽야구 14-09-12 20:58
   
김성근 감독도 고양원더스에 일원으로써 그렇게 말을 할수 있고 입장 또한 그렇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무조건 김성근감독이 맞다고 찬양하는것 자체가 꺼림칙스럽네요.

그리고 기사는 충분히 봤습니다만 비슷한 이야기에요. 결국 박동희도 기레기와 비슷한 범주를 벗어날수 없네요.

기사만 보라고 툭 던지고 가신거 보면 제 말에 어떻게 반박을 할지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KBO가 막장이요? KBO가 잘못이라고 부를수 있는건 첨부터 퓨처스리그에 가입시켜주겠다고 약속을 어긴거 하나밖에없어요. 그것도 고양원더스 창단 의도와 목표에 중요하지도 않은 일이라 지키든 말든 크게 중요치 않은 일입니다.

KBO는 을의 입장이고 회원사(구단)들이 갑인 입장입니다. 적자투성이 프로야구를 수십년째 이끌고 있는 그들이 권세를 쥐고 있는 형국입니다. KBO는 무늬만 커미셔널이지 그들을 제지할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별명없음 14-09-12 21:42
   
얼척 없는 소리하네요...

아까 제가 장문의 글을 썼었는데
박동희 기사 보고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허민 구단주가 더 대단한사람이라
제가 작성했던 글을 삭제했습니다만...

허민 구단주가 자선 사업가인양 착각하는 부분이나 버리시죠...
님 같이 생각하는 일반사람들 때문에 KBO에 항의조차 안하고 그냥 구단 접은겁니다.

허민이 만약 KBO에 약속 지키라고 항의했으면
님 같은 분들 (= 허민이 자선사업했다고 생각하는 분들)
순수한척은 다하더니 역시 뭔가 바라고 야구단 운영한거 맞네... 거봐 불순한 의도가 있었어..

이딴식으로 매도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님이 주장하는 헛소리보다 훨씬 팩트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기사를 보고도
기레기 타령하면서 부정하니 대화할 껀덕지가 없네요ㅉㅉ
기사 양이 많아서 읽기가 힘듭니까?? ㅉㅉ

KBO가 허민에게 창단 제의하면서 년 8억만 쓰면 된다고 했는데...
허민이 쓴 돈이 3년에 120억입니다...

기존 구단들은 2군에 그렇게 돈 못쓰거든요...
그래서 기존 구단들이 허민을 오해한겁니다.
이놈이 싸게 2군 입성해서 2군 쳐바르고 1군승격하겠다고 설칠까봐 싹을 자른거죠...

그 총대를 맨게 KBO구요...

똑같은 논리로
구단들 욕하고, KBO가 바지사장이랍시고 주장하면서
허민구단주가 피해자인건 부정한다는게 웃깁니다만??

이번 사태는
허구연을 바람잡이 세워서 KBO가 허민에게 사기친겁니다.
(KBO는 개인의 이야기였을뿐이라고 선을 긋고, 공식적인 약속은 없었다고 오리발 시전중)
감언이설로 창단은 시켜놨는데...

연 8억정도만 쓰고 허리띠 졸라매서 선수 수급 벼룩시장 역할 시킬랬더니
연 40억씩 쓰면서 외국인선수까지 쓰고, 성적으로도 2군리그 쳐바를 기세니까
어버버 거리면서 예치금내라느니, 경기수 늘려주지 못한다느니 이러면서 기존 약속들 어기면서 걍 밟은거에요...

기사 똑바로 읽었으면 알겁니다.
분량 좀 많다고 제대로 안읽고 김성근 감독 팔이 안으로 굽네 어쩌네 하고 있습니까??

제가 링크 건 기사에는
허민이 과연 KBO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약속했던게 어떻게 구겨졌는지 기사에 다 나와있습니다만??
기사에 언급된 수많은 내용을
고작 '기레기' 한단어로 무시해버리고.. ㅉㅉ 참 편하네요??

뭐요?? 님 글에 반박을 못해요? ㅋㅋㅋ
주장에 실체(근거)조차 없는 님글에 뭔 반박을 해요...

팩트따위 근거 제시도 못하면서.. KBO는 힘없어서 어쩔수 없음 이딴 소리나 하고...
님 같은사람들이야 말로 순수한 허민 구단주의 원더스 창단 의도를 폄훼하고 있는겁니다.

님 주장대로 실제 배후가 기존구단들의 카르텔이고...
KBO가 총대 메고 기존 말들을 '개인의 약속일뿐'이라고 엎으면서 막장짓한거죠..

머리는 생각하라고 달린겁니다.
          
별명없음 14-09-12 22:07
   
님이 하는 주장요??
대체 뭘 주장했는데요??
원더스 해체는 KBO탓이 아니다?? 이게 주장입니까? ㅉㅉ
피해자격인 허민의 순수한 의도 폄훼하지 말라??  이게 뭔 X소리죠??

가해자(KBO)와 배후세력(기존구단들)이 명백한데...
피해자(허민 구단주)가 선의로 한일이니 잘못되더라도 가해자는 잘못 없다 이건가요?
뭔 허민의 순수한 의도를 폄훼하니 마니 궤변입니까??
어처구니가 없어서...

기사내용보면 KBO가 2013년 퓨처스 참가때부터 수차례 말을 바꾸며
예치금 10억 내라는 둥 경기수 못 늘려준다는 둥 수시로 말바꾼게 나옵니다만...

자기 사재 120억씩 털어서 야구계를 위해 일을 벌였는데...

처음에 제의한놈이 계속 말바꾸면서
돈 더내라... 경기수 못 늘려준다...
올해는 안되니까 내년부터 퓨처스 경기해라... 그것도 많이 잡아 준거다..
리그 참가는 안되고 그냥 번외 경기로해라...

이딴식으로 자꾸 말바꾸니까... 걍 더러워서 때려치운거에요...

기존 구단들은
그러게 연 8억씩만 써서 우리 2군팀들 시다바리만하면 될걸...
왜 우리도 못하는 연 40억씩 쳐들여가면서 2군리그를 넘보냐.. 엿먹어봐라 이런거고요...

KBO 탓이 아니라는 주장 계속하려면
님이야말로 기사내용에 대한 재반박 근거를 가져와야죠...

아주 전후사정 자세히 나온 기사링크까지 걸어줘도
기레기 글이라면서 부정해버리는데 뭔 반박을 하고 자시고여...

그냥 귀막고 스스로 정신승리 시전하세요... 박수 쳐드립니다. 짝짝짝~
 
 
Total 40,3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365
2102 [MLB] 김하성 더블플레이 수비 장면 2개.gif (7) 나물반찬 05-15 4566
2101 [MLB] 추신수는 역시 클래스가 남다르네요... (5) 무치 06-19 4567
2100 [MLB] 뉴욕 메츠전 오승환 시즌 6세이브 현지중계 영상 (5) 무겁 07-28 4567
2099 [MLB] 추신수 2호 홈런 유튭 (1) 준선 04-06 4567
2098 [MLB] 다시보는 [구대성 VS 랜디존슨] (10) 악마는구라 02-25 4570
2097 [기타] 감히 날 고의사구로 걸러? (12) skeinlove 04-22 4570
2096 [MLB] 류현진 불펜피칭 영상 (20) 스파이더맨 02-12 4570
2095 송지선 싸이글땜에 난리 났는데,, (22) 와일뜨 05-07 4571
2094 [MLB] 오늘 MOM 강정호 (9) 조홍 05-07 4572
2093 [NPB] 김태균 오랜만에 홈런~ 21호 (1) 아스트라페 09-18 4573
2092 [NPB] 임창용 시즌 29세이브 (2) 바람난홍삼 09-29 4573
2091 [MLB] TEX단장 "추신수 아내 하원미에 감사, 특별연설도 요… (6) 러키가이 10-06 4575
2090 [MLB] 류현진 다음 상대가 클리프 리 라는데... (15) 장안유협 06-25 4576
2089 [MLB] 뭐야 오승환 내렸네..... (11) 조홍 04-20 4576
2088 [MLB] 160414 이대호 끝내기 홈런!! (13) 래빗 04-14 4577
2087 [국내야구] [라이거]아빠는 사자, 엄마는 호랑이, '인간 라이… (5) 남한호랑이 07-18 4578
2086 [MLB] 몰리나 설계하네 (8) 조홍 09-19 4578
2085 [MLB] [몬스터짐 MLB] 美 해설 "류현진의 속구, 많은 타자들… (3) 러키가이 03-14 4581
2084 [MLB] 오타니 전미권 스타됐는데 (36) 홀라르 06-21 4581
2083 [MLB] 다저스 뚱땡이 삼형제 (1) 바람따라 09-20 4583
2082 [MLB] 류현진에 관한 악성루머 (6) 서릿발 02-27 4584
2081 [잡담] 류뚱이 현지 분위기 (5) 수월경화 10-14 4584
2080 [KBO] sk 이마트에 팔려 (26) 댓글실명제 01-25 4584
2079 [기타] 절망적인 야구 짤방 (11) 아스트라페 10-08 4585
2078 [MLB] 개인적으로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유격수 (12) 몽상가 08-06 4585
2077 [MLB] 추신수 2호홈런 영상 (17) 디오나인 05-16 4586
2076 [MLB] 73마일 커브 (15) 똥파리 04-06 4586
 <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