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이닝 2실점에 승계주자가 있었다는건 실패죠 이게 어떻게 잘던진게되나요
커쇼 다음은 이득될게 없어서 2선발 보단 1선발이 맞고
좌좌로 겹치는 투수는 분명히 불리한게 맞죠 그래서 3선발로 가는게 맞다고 얘기했었고
뷸러가 2차전에 좌우균형 맞추고 터지든 말든 현진이 개인은 관계가 없었죠
최상은 3차전 선발이였고 차상은 1차전 선발이였죠
근데 다저스가 작전을 잘못짠거 홈에서 극강인 투수고 원정에선 평범한 투수를
굳이 2차전에 내보낸건 그만큼 믿었단 얘긴데 결과적으로 실패죠
3-0으로 끌려가고있었으니까 4.1이닝 2실점 승계주자 남겨둔점
실패가 맞죠 다행히 다저스가 후반에 터져줘서 다행이지
최소한 5-6이닝 2실점 정도는 해줬어야 했죠
뷸러를 2차전 내고 월시에 올라가든 떨어지든 사실상 현진이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3차전 나와서 좋은인상만 남기고 큰경기에 강하단 인상을
계속 남겨두는게 좋았던거죠 어차피 3차전 나오면 7차전에 나올텐데
오래 던지려고 해도 못던지죠 총력전이라
1차전 원정이 아니면 의미가 없던 2-3차전 순서였죠
디비젼때 1선발 이미 했고 그나름 인정받아서 챔시에서 3차전에 뛴다고
뒤로 밀린거니 이딴건 개소리죠
일단 실패했다고 봅니다 실패했지만 다행히 이겨서 그냥 묻어가는거
사실 냉정하게보면, 오늘 터너가 역전홈런 안쳤으면..류현진도 그럭저럭 괜찮다라는 평가 받기 어려웠음, 기본적으로 선발투수로서 5이닝이상을 끌고 가주지 못했기 때문에..
선발투수는 이닝이터가 핵심이거든요.
그나마 4와 1/3이닝까지만이라도 류현진이 2자책점으로 최소실점이었기에..터너의 홈런이 빛을 발한것도 있고요.
결국은 오늘 경기 다저스가 패배했다면, 선발(류현진)부터 타선까지 다 비판들을 각오해야 했지만..
다행히 승리를 가져오면서, 이 부분이 희석된 측면이 있죠.
터너가 로버츠감독 생명연장시켜준 느낌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