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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7 16:27
[잡담] 오늘 강정호와 오승환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글쓴이 : 여유당
조회 : 4,662  

오늘 강정호 홈런 정말 중요한 시점에서 나왔네요.

3-3 팽팽한데, 8회에 맥커친이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폴랑코가 플라이로 물러나고, 도루하다 죽어 분위기가 확 가라앉았습니다.


허들감독 열받아서 안절부절했는데, 바로나온 강정호의 홈런으로 화가 풀리며 아빠 미소를 짓는군요.

포지가 안쪽을 요구했는데, 약간 바깥쪽으로 들어온 것을 강정호가 정말 잘쳤네요.

이쯤되면 나온 경기에 상관없이 내일도 선발일거 같습니다.



오늘 오승환 압권은 4번 타자 코레아를 3구 삼진 잡을때

91마일 빠른 공을 가운데 넣었는데도 타이밍을 전혀 못맞추더군요.

현지해설이 오승환 91마일이 97마일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디셉션 투구동작 위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앞으로 디셉션 투구동작이 구위를 보강하는 수단으로 연구되지 않을까 ....ㅋㅋㅋㅋ


오늘 오승환의 구속이 엇그제보다 조금 떨어지던데..

하루는 좀 짧은거 같고... 2일 정도 쉬고 등판하면 좋을거 같네요.

(아니면, 오승환이 3점차라 조금 살살 던진건가???)


오승환 3점 리드면 상대팀은 거의 이기기 힘들다고 봐야겠죠.

한명 살아나가기도 힘든데....3점차면 뭐. 그냥 편안하게 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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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줘요 16-08-17 16:57
   
해설진 설명으로는 팔의 스윙이 너무 짧고 간결해서 느닷없이 공이 튀어나온다고
     
여유당 16-08-17 16:58
   
동의하는데.... 기본적으로 웬만한 팔 근력으로는 안되는 동작인듯 합니다.
     
쟝쟝맨 16-08-17 17:52
   
타자들 말을 들어보면 공을 던지지도 않았는데 오승환선수 가슴에서 튀어나오는것처럼
느껴진답니다 ㅎㅎㅎ 해설의원이 말씀하신것 처럼 공은 이미 손을 떠났는데
아직 들고있는것 같이 보인다네요 그래서 타이밍 맞추기가 까다롭다고해요
초코송송 16-08-17 17:05
   
잘못해서 교단으로 불려나갔는데 담임샘 손이 뒷짐에 있다가 어는순간 날리는 싸대기와같죠 번개같은 속도와 타격감
     
귀요미지훈 16-08-17 17:53
   
이건 경험없이는 불가능한 댓글..ㅋㅋ
          
여유당 16-08-17 18:58
   
오승환 공 칠 기회는 평생 없을거 같고..ㅋㅋㅋㅋ
열심히 생각해 보는거죠, 뭐.
     
광쟈스 16-08-17 1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렉비오 16-08-17 21:29
   
표현에 감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ㅋㅋㅋㅋ
     
토회장 16-08-17 23:38
   
ㅋㅋㅋㅋㅋ 엄청읏었네요~ ㅋㅋ
님에 샌스덕에 행복합니다 ㅋㅋ
무겁 16-08-17 18:45
   
강정호는 포지의 볼 배합에 패스트볼 2개를 놓쳤는데, 맥커친 도루사 한 후 자신감 가득찬 포지의 오만한 세번째패스트볼 요구 덕분에 홈런을 친듯함. 맥커친 덕분에 홈런 치고 비난 받을 뻔한 맥커친을 살린듯...ㅋㅋ
     
여유당 16-08-17 19:00
   
오늘 강정호 홈런이 여럿 살린듯.... 일단 본인부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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