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군 참가는 아직 시기상조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거침없이 가자'를 외친 아홉 번째 프로야구단 NC의 행보에 '기존구단 반대'라는 장애물이 생겼다.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2012년 제3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 아시아 시리즈 부산 개최 확정과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 진입, 제10구단 창단여부를 논의한다. 애초 NC는 2013년 1군에 참가하기로 돼 있었지만 일부 구단의 반대로 이날 이사회의 주요 안건이 됐다.
이날 가장 먼저 회의장에 나타난 롯데 자이언츠 장병수 사장은 "국내 프로야구는 6개 구단이면 충분하다"면서 "9구단은 시기상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롯데는 지난해 경남 창원을 연고로하는 NC 창단과정에서도 앞장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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