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248052
로저스에게 한화와 재계약한 이유를 물었다. 메이저리그 재도전과 일본 구단들의 러브콜을 뿌리치며 한화에 남은 로저스는 몇 가지 이유를 들었다. 물론 프로 선수로서 높은 몸값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게 가장 크지만 한화라는 팀과 팬들에게 정을 느낀 것이 컸다.
로저스는 "(김성근) 감독님께서 나를 아들처럼 대해주셨다. 훌륭하신 분과 다시 하고 싶었다. 한화 구단 역시 내게 좋은 기회를 줬고, 팬들도 나를 정말 좋아해줬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한화 구단과 팬들에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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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