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05-20 11:57
[MLB] 오늘 강정호가 송구방해한 장면이 있던데..
 글쓴이 : 핼신사랑
조회 : 5,825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남아당자강 15-05-20 11:59
   
저정도는 인정되는 수준.....
별명없음 15-05-20 12:01
   
상대 감독이 항의했는데 안받아들여진거 보면 답나오는거 아님?
     
핼신사랑 15-05-20 12:06
   
제가 야구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룰을 잘모름
유연래상취 15-05-20 12:10
   
원래 병살을 방지하기 위해 태클을 들어가는데 3피트 내에서 이루어지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방 감독이 항의하러 나왔지만 심판진들이 벗어나지 않았다 판단하고 그대로 진행시킨 것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핼신사랑 15-05-20 12:11
   
그렇군요..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ellok 15-05-20 12:10
   
솔직히 저건 못하게해야죠 베이스랑 전혀 상관없이 수비한테 태클하는데 저게되면 담엔 2루수 공잡을때 라인다벗어나서 한방치고 오면될듯 알아서 피하라고 하고 ㅋㅋ
     
뭉치 15-05-20 12:26
   
윗분 말씀대로 3피트만 벗어나지 않으면 전혀 문제되지 않음..

국내에선 저런 플레이는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보지만 메이저에선 일반적인 팀플임..

한마디로 문화차인데...

얼마전에 국내에서도 저런 플레이로 손시현하고 한나한하고 신경전 벌인적이 있음...
삼디다스 15-05-20 12:27
   
제가보기에 3피트 찿아보니 91.44cm네요. 규정위반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상황
심판입장 : 벗어났지만 어차피 1루세잎상황이니까 그냥 넘어가자.
                판정번복하면 피츠버그 감독 뛰어나오고 경기만 지연된다.
미네감독 : 피츠버그에 강정호 저놈하나 잘쳐서 투수까지 교체하면서 상대했는데 1루 살아나가고
                이번에는 수비방해까지.. 한번 항의해서 기좀 죽여주자.
                그냥 넘어가면 피츠버그 계속 따라오는 상황이라 항의하면서 추격하는 분위기 한번 끊어줘야 된다.

규정보다는 피츠버그가 끈질기게 따라붙는 상황이라 상대감독이 흐름한번 끊어줄려고 뛰어나온걸로 보입니다.
둥근나이테 15-05-20 12:36
   
저 정도는 심한 경우죠. 미국은 용인된다는데 메이저 경기 수도 없이 봤지만 저 정도로 수비 방해 하는 건 흔치 않습니다. 심판이 감독 항의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문제 없는 플레이다는 말도 100% 설득력 있는 말이 아니죠. 수시로 오심 하는 게 심판인데. 반대로 상대 감독이 항의할 정도면 문제 소지가 충분히 있는 플레이로 인식할 수도 있죠. 전에 일본이랑 월드베이스볼 클레식이었나 올림픽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일본이 우리한테 저 비슷한 플레이 한 적 있었죠. 그때 우리가 비신사적 플레이한다고 일본 선수 엄청 깠던 게 기억 나네요.
     
눈뽕 15-05-20 13:22
   
나카지마는 7회 초 일본의 공격 1사 1, 3루 상황에서 조지마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 당하면서 병살을 막기 위해 팔을 뻗어 고영민의 무릎을 낚아챘던 것.
나카지마의 이같은 플레이에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국제대회에서 거칠게 태클하는 것은 많이 봐도 손으로 저렇게 무릎을 치는 장면은 처음 본다”며 “일본 애들 왜 저러냐”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경향신문 발췌
일본놈을 깠던 이유는 상식에 벗어난 무릅을 잡는 행위때문이었죠. 3피트 테클 범위하고는 아무 관련 없습니다.
     
유연래상취 15-05-20 14:13
   
자세하게 아신 후에 글을 적는 습관을 들이셨으면 합니다. 일본 부분은 말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고 저 정도가 심한 정도라니요.. 저 정도는 국내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이승엽 선수가 병살 방지하기 위해 태클 한 장면부터 찾아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뜨네기 15-05-20 15:08
   
메이저경기 수도없이 보신거 맞으세여? 물론 이번 강정호같은 경우는 처음에 베이스쪽으로 향하다 수비쪽으로 급선회한듯한 행동때문에 좀 심한거처럼 보이긴 하지만 애초에 베이스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수비쪽으로 돌진하는경우 메이저에서도 많습니다. 가끔 우리나라에서도 문제되는 경우 있지만  제가 보기엔 메이저가 더 심한듯 보입니다
브리츠 15-05-20 12:51
   
중요한건 저런 방해 동작보다 수비수에겐 태클 의도가 중요할듯 하내요
진짜 겁을 주려는 방해 동작인지 지탱하는 발로 들어오는 동작인지
수비수들이 제일 잘알듯
사실 보기 좋지는 않음...위험해 보여서요
긁적 15-05-20 13:31
   
행위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고 싶지만

주루의 적극성 및 팀플레이라는 측면에선
감독과 팀원에게 좋은 어필이 될 만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말 한 마디 안통하는 이국에서 어떻게든 인정받으려는 모습으로 보여서
좀 짠하기도 하더군요.
한류스타 15-05-20 14:08
   
규정에 어긋나지 않고
팀이 지고있기때문에 비난받을일은 아닌거같아용
주나 15-05-20 14:20
   
심판재량에 맡길 문제긴하지만 비신사적이고 다소 논란이 있을수 있는 행위인건 맞습니다
용가리통뼈 15-05-20 15:40
   
메자는 보통 무릎 밑으로 내가 까러 들어간다~~ 송구 포기하고 빨리피해~
이런 느낌으로 들어가더라구요
HHH3 15-05-20 16:12
   
메이저에선 저게 팀플레이입니다.
강정호로선 자신의 본분을 다한것이고 당연히 해야하는일이기도 합니다.
저기서 얌전히 아웃되는게 더 욕먹을 일인것이고요.
저거 피해서 1루 던지는게 수비수 역량입니다.
구사일생 15-05-20 16:45
   
저건 강정호의 슬라이딩이 지나치게 거칠었냐로 항의하는게 아니라 주자에게 허용된 범위에서 벗어나 슬라이딩을 했다고 항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블플레이 상황에서 2루 커버들어온 수비수와 엉켜 넘어지는 경우가 매우 빈번해서 심판은 선수 차원에서 2루 베이스를 제대로 밟지 않아도 아웃을 주고, 2루수의 자질을 논할때 "배짱" 이라는 부분을 언급하기도하는데, 보이지 않는곳에서 태클이 들어올수 있다는 공포심을 이겨내고 제대로 더블플레이를 연결할수 있느냐가 2루수에게 필요한 자질로 볼 정도로 거칠죠.
무엇일까요 15-05-20 17:28
   
베이스에서 꽤 떨어진 태클임에도
심판이 항의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면
일단 MLB 에서는 통용되는 범위인 것은 맞는 듯.
그러나
앞으로 문제 삼게 될 가능성 높아 보임.
아무리 팀플레이고 공격 위주의 판정을 내린다 하더라도
그런 과격성 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생긴 규칙들이 엄청 많으니까요.
이를테면 홈베이스 포수가 송구를 받는 위치가 바뀐 점.
1루에서 송구를 못 받을 경우 주자 충돌을 막기 위해 바로 움직일 수 없는 점 등등....
푸컴 15-05-20 23:47
   
2루수가 오른쪽으로 피하면서 던져야 했음....

강정호가 원래 오른쪽으로, 2루수도 오른쪽으로 그래야 되는데...
2루수가 왼쪽으로 와서 강정호가 당황하면서 왼쪽으로 피한거임
ㅋㅋㅋ
 
 
Total 40,3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486
1077 [MLB] 갓쇼의 제구력ㄷㄷㄷㄷㄷㄷㄷㄷ.gif (9) 암코양이 02-11 5800
1076 [MLB] 4월29일 캔자스시티 VS 클리블랜드-추신수 홈런 동영… (4) 04-29 5803
1075 [MLB] 이대호 연타석 홈런! (쓰리런 10호) 현지해설 한글자… (9) 무겁 06-11 5804
1074 [NPB] 김태균 20호 홈런 동영상 (8) 카울링 08-22 5806
1073 [잡담] 일본인의 KBO수준 평가 (8) 삼디다스 08-11 5807
1072 [WBC] WBC가 8강 가라고 밀어주고 떠먹여준 유일한 나라 (8) 문OO 03-24 5807
1071 [MLB] 디트로이트 투수 ㅎㄷㄷ (6) 러키가이 08-16 5808
1070 [MLB] 오승환 계약 뒷얘기'마무리 보직'보장 받았다 (7) 러키가이 02-07 5812
1069 [국내야구] [펌] 두산 베어스 감독님께서 한말씀 하시겠습니다... (3) 고양양이 08-02 5816
1068 [잡담] 이대호 드디어 당함‥‥jpg (18) 유럽야구 06-10 5816
1067 [국내야구] 방출된 용병 클락 인터뷰 (5) DD 07-30 5817
1066 [잡담] 한국에서 야구선수로 뛰고 있는 트와이스 사나 아버… (5) 아라라랄랑 05-31 5817
1065 [NPB] 이승엽 시즌 12호 홈런 (5) 바람난홍삼 09-18 5818
1064 [기타] 올해 아시아 야구 굵직한 이슈들. (4) 허까까 03-27 5820
1063 [기타] 한국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 박탈 (2) 나를따르라 07-01 5822
1062 [MLB] 오늘 강정호가 송구방해한 장면이 있던데.. (21) 핼신사랑 05-20 5826
1061 [MLB] 류현진 담배 ㅋ (7) Utsu 02-15 5827
1060 [KBO] kt는 씨즌 초반 꼴찌 찍고, 코시 가서 우승 찍고 어부사시사 11-05 5827
1059 [MLB] "오승환은 우리의 보스다." (9) 러키가이 08-11 5831
1058 [NPB] 日 미녀배우의 뇌쇄적 비키니 시구 '화제 만발 (19) 암코양이 08-12 5835
1057 [MLB] 이대호 7호 뜨리런 홈런 기념짤 (16) 귀요미지훈 05-31 5838
1056 [기타] 추신수 아버지 징역형 관련.. (17) 조으다 01-26 5839
1055 [잡담] 야구는 일본을 배워야함 (7) 가생아나야 06-02 5839
1054 [MLB] (현지해설) 맞는순간 완벽한 홈런 추신수 시즌16호 (6) 러키가이 07-05 5841
1053 [MLB] 개막전 오타니 '6이닝 10K+1안타 1볼넷(영상) (2) 샌디프리즈 04-01 5842
1052 [MLB] 근데 김하성 믈브 씹고 있는거 맞음? (23) 팩폭자 09-26 5842
1051 [MLB] 쇼월터, "김현수 덕분에 행복, 홈런볼 선물" (20) 스파이더맨 05-30 5848
 <  1451  1452  1453  1454  1455  1456  1457  1458  1459  1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