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동의합니당..

한경기로만 판단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물론 전국민이 이기고 싶어한 한일전이었으니 실망감은 크지요.
다른 실력있는 감독들이 다 꺼려하는 국가대표 감독자리 어쩔 수 없이 또 맡은게 김인식 감독입니다.  김감독은 나라가 불렀으니 태극마크 달고 참전했지만 일본에서 진행하는 대회인데다가 투수진이 약하고, 타자들이 강속구에 눌렸습니다.  다음에 붙게 된다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력에서 밀려서 질 수는 있지만 이건 욕한다고 실력이 한번에 늘지는 못하죠.  응원할 부분이지 비난할 부분은 아닌듯 합니다.  비난해야 한다면 몸사리며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비난해야하지 않을까요.  프로에서 엄청난 몸값을 받으면서 국가의 부름은 외면하는 그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