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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19 16:28
[MLB] 벅 캐스터 "레드삭스 지난번 류와는 다를 걸"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683  


"레드삭스! 지난번 류현진과는 다를 걸"-벅 마르티네스 캐스터


19일(한국 시간) 플로리다 더디든 TD볼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막강 타선의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더니든(플로리다)|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2경기 연속 7이닝을 던지면 구단 관계자들은 잠도 잘 자고 너무 편안할 것이다”

토론토 전담방송 스포츠네트 캐스터 벅 마르티네스는 19일(한국 시간) 최강의 공격력 팀 보스턴 레드삭스를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잠재운 에이스 류현진 칭찬을 프리에이전트 계약을 잘 한 구단관계자의 신의 한 수를 지적했다.

팻 태블러 해설자는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한 경기(오클랜드전)에서 5이닝을 던졌고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훨씬 강해지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현재 누구도 하지 못한 백투백 7이닝을 던졌다. 선발투수가 7이닝을 투구하면 감독의 불펜운영은 달라지고 쉬워진다”며 호평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4월 펜웨이파크에서의 류현진이 아니다. 지난 경기와 달리 훨씬 뛰어난 커맨드와 로케이션이 완벽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드삭스는 지난 경기 때의 류현진과 완전히 다른 것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4월21일 펜웨이파크에서 5이닝 동안 8안타 1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번 타자 잰더 보가어츠에게 결정적 3점 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류현진은 이번 재대결에서 삼진 2개와 내야안타로 설욕했다. 내야안타도 유격수 실책에 가까운 타구였다.

1개월 여만에 재격돌한 선두 보스턴전 피칭은 완벽에 가까웠다. 4회 무사 2루 실점 위기를 넘기는 위기관리 능력은 류현진이기에 해낼 수 있었다. 보스턴은 득점, 2루타, 장타율에서 MLB 1위의 막강 공격력 팀이다. 그러나 보스턴은 류현진의 완급조절 피칭에 단 4안타 밖에 뽑지 못했다. 단 1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7개를 낚으며 보스턴전 4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시즌 4승2패 평균자책점 2.51. 펜웨이파크에서 승리투수가 됐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5승2패 4.70)는 5이닝 11안타 5실점으로 패전을 맛봤다.
보스턴 레드삭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5이닝 동안 11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더니든(플로리다)|AP연합뉴스
해설자들이 선발투수 최상의 피칭을 분석할 때 중점을 두는 게 긴 투구이닝 삼진, 노 볼넷이다. 7이닝 4안타 7삼진 0볼넷 무실점이다. 타선마저 폭발해 쉽게 시즌 4승째를 거뒀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역투를 발판삼아 지구 라이벌인 선두 보스턴과의 게임 차도 0.5로 좁혔다.18안타를 터뜨리며 8-0으로 보스턴을 누른 토론토는 23승17패로 시즌 최고 승률을 연장하고 있다.

마르티네스 캐스터는 “류현진은 다양한 볼배합으로 보스턴 강타선에 큰 효과를 봤다. 타자들의 예측은 빗나갔고 득점, 2루타 부문 1위의 오펜스를 자랑하는 보스턴 타자들의 좌절감만 쌓였다”고 만점에 가까운 전체적인 피칭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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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21-05-19 16:28
   
야코 21-05-19 18:31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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