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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20 17:13
[잡담] 이상신호? 오타니 직구 평균 구속이 147km?
 글쓴이 : 비안테스
조회 : 2,825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119066  

최고 시속 160km대의 강속구를 팍팍 뿌리던 오타니의 직구 구속이 147km 대로 떨어져 우려를 
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오타니 어찌 보면 야구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천재성을 지닌 건 맞습니다.

 하지만 오타니 하면 따라붙는 의문점은 내구성이죠. 

 개인적으로 오타니와 커쇼 둘 중 한 명만 선택할 수 있다면 전 무조건 커쇼입니다.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는 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기 때문이죠. 

 오타니는 그 천재성을 뒷바침해줄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는 게 숙제일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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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테스 21-05-20 17:13
   
마마인계 21-05-20 21:16
   
난 또 승 존나 많이 쌓은 줄 알았는데 고작 1승이네
이도류한다고 깝치지 말고 그냥 타자로 전향해서 타자로써 전념해라
넌 타자에 더 재능이 있는 놈이다.
빅미그 21-05-20 23:02
   
진짜 전무후무한 천재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사람이 철인이 아닌이상에야 1년내내 저게 가능할턱이 없는데...

저게 관리로 가능하다고 믿는걸까요?
     
비안테스 21-05-21 02:59
   
그러게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투수에 전업하는 선수들, 또는 타자에 전업하는 선수들
알고 보면 오타니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만큼의 재능을 지녔었고 그 재능을 보여줬었던 선수들이죠.
그레인키, 커쇼, 류현진이 타격에 보이는 재능만 봐도 일반 사람들은 뛰어넘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한길만 가는 이유는 그게 더 오랫동안 롱런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으며
팀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부터 느꼈는데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은 재능은 뛰어난데 개인주의의 끝 같은 느낌입니다.
 
 이치로의 이기적인 플레이도 개인주의 사회인 미국에서 엄청난 질타를 받았죠.
 오타니의 저 이도류에 대한 집념도 그 비슷한 느낌이네요
     
강하늘바다 21-05-21 23:04
   
에인절스도 안된다는거 알거임
그런데 왜 계속 하게 냅두냐면 돈이 되니까...
이도류 한다고 언론이 엄청 빨아주고 팬들도 환호하니 하게 냅두는 거죠
구단이야 선수 수명이나 커리어보다 중요한게 돈인거고

물론 에인절스가 진지하게 우승 노려볼만한 상황이면 저리 냅두진 않았을거임
투수진이나 수비진 개노답에 만년 하위권이니 쇼타니로 돈이라도 버는거죠
모순 21-05-21 04:06
   
만화가 망침.
큐티 21-05-21 07:44
   
고교시절부터 탑클래스였던 타격에 비해 투수로써는 사실 구속말고는 특출나다 싶은게 없었는데  그 구속까지 줄어든다면 더이상 이도류에 집착할 명분이 없어지는거죠.

다음 등판때 다시 구속이 회복된다면 괜찮겠지만 계속 저런다면 토미존 수술의 후유증일 가능성도 있어서 결단을 내려야할듯.
human 21-05-21 10:13
   
며칠전 오타니 얘기 나올때 댓글로 야구천재다, 오타니는 인정해야 한다 이런 소리 나돌때 제가 일본선수들 특징은 내구성 망이고 어느순간 부상자명단에 올라간다고 얘기했죠. 두고 보세요 체력과 내구성이 세계 최고수준이 아니라면 투타겸업이 도움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 할거에요.
아잉몰라 21-05-21 14:46
   
역대급재능인건 맞는데 인간의 몸은 한계가있지요
강하늘바다 21-05-21 23:13
   
저렇게 출장해서 컨디션&내구성이 유지가 될턱이 없죠.
안그래도 플레이 스타일이 신체에 무리가 가는데(구속이든 스윙이든) 그걸 둘다 한다?
철강왕도 고장날 일인데 더군다나 동양인의 내구성으로는 더더욱 무리.
이제 곧 더운 여름이 올텐데 언제 부상자 명단에 오를지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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