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중요한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고 악발이 근성을 가진 선수가 있어야 우승할수 있음.. 리그 평상시 경기랑도 또 다른게 포스트 시즌..

포스트시즌 진입하자 구멍이 슝슝 뚫려있던 불펜은 철벽불펜이 되었고..
실망이 가득했던 소토랑 1할타자 그리샴 폼이 기적처럼 올라오네요.

누구 한두명의 활약이 아닌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올라온것 같아서 더 기대되요~

번트 사인 나올줄 알았는데 강공으로 밀어붙인게 성공했네요. 김하성이 병살이라도 쳤으면 역적될 수도 있는 순간이었는데 될놈 맞는 모양입니다 ㅎㅎ. 암튼 지고 있어도 계속 본게 다행입니다. 정말 7회 짜릿했습니다. 소토의 그 엉거주춤 도루가 2점차 리드로 이어진 것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점 리드는 살떨리자나요. 지금까지는 우주의 기운이 샌디에 쏠리고 있는데 이 기세가 계속될지 지켜볼 일이네요.

초구였던거 같은데, 번트 모션 취했어요.
근데 감독이 자신있게 휘두르라고 했다나 봐요.
그 전경기부터 2경기째 쭈욱 무안타 였기때문에 부담이 컸을거임.

김하성 너무 보기 좋고 ^^

굿임 ㅎ

* 비밀글 입니다.

저도요 ㅎ

관련 영상 보니 저 때 LA 3루수가 못잡은 것이야 그렇다 쳐도 후속 플레이만 성실히 했어도 3루 주자는 아우 시켰을 것인데 못한 것은 분명한 수비 과실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7회 LA 첫 실점부터 투수가 3루 주자 견재를 등한시 한 것과 1루 카버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 까지 수비의 소소한 잔 실수가 결국 큰 실점과 역전의 빌미가 된 것 같습니다.
견재(하일라이트라 견제가 없었는 지 모르겠지만 상황만 봐서 추측...)가 있었더라면 그런 타구에 홈 득점 판단이 어려웠을 것 같고 비록 1점 줬더라도 유격수 카버나 투수의 1루 카버만 제대로 했더라도 아웃 카운트 1이상은 잡았을 것이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