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에 누가 가서 실패하든 성공하든
안좋을거 없죠, 실패해도 박수쳐주면 됩니다
한두명 실패해도 사실은 상관없어요.
그렇지만, 무분별하게 진출의사 표명하고,
가서 실패하고 하다보면 메이저의 관심도나 대우와
가치매김에 있어 불이익 보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사람들이 도전하면 다 받아주는게 아니잖아요?
다 비즈니스인데.
뭐 사실 가치가 없다싶은 선수는... 걔네가 호구도 아니고
작년 영원한 형제 꼴이 나겠지만요...
암튼, 리그에 항상 A급만 있는것도 아니고, 성적은 상대적인거죠.
투수들이 망하면 타자가 흥한거고. 반대도 있고.
성적이 아무리 잘 나와도,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도전하길 바란다는 의미입니다.
선수간의 헛된 자존심싸움이나 허영같은 환상에 빠져
함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서 실패하고 그 반사효과로
다른선수가 손해를 본다면... 누구든 화나겠지요.
도전이라는 허울에 기대 안일한 마음을 품는사람이 없을거라고
누가 단언할 수 있나요.
그런의미에서 붐이 터지지 않길 바란다는 말이었습니다.
붐이 터진다=무분별하게 진출한다,
라고 생각한 부분이 이제 스스로 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