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07-10 10:43
[KBO] 곤혹스러운 KBO 심판위원장 "심판진 징계 검토 중
 글쓴이 : 아라미스
조회 : 1,679  

file1486705_5913.jpg

논란을 낳고 있는 김광현(28·SK 와이번스)의 ‘빈 글러브 태그’.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심판이다.

도상훈(67)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장은 10일 “9일 대구구장에서 있은 주심 원현식(45)의 오심과 관련해 징계를 검토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9일 대구 삼성전에서 0-0으로 맞선 4회 2사 2루에서 박석민으로부터 내야 뜬 공을 유도해냈다.

썸네일
사진=해당 중계 영상 캡처
타구는 3루 라인선상 가까이에 떨어졌고 3루수 김연훈과 투수 김광현, 1루수 앤드류 브라운이 원바운드 된 공을 잡기 위해 동시에 글러브를 뻗었다. 김광현은 달려가던 관성 그대로 글러브를 뻗어 홈으로 들어오던 최형우를 태그했고, 주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하지만 사실 공은 김광현이 아닌 브라운의 글러브에 있었다. 오심이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도상훈 심판위원장은 “원현식 주심은 박석민의 타구가 파울이냐 페어냐를 판단하기 위해 3루 선상을 정면으로 보고 서 있었다. 이후 선수에 가려 누가 공을 잡았는지 순간적으로 알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도 위원장이 비슷한 사례를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드문 장면이었다. 1999년에 입사한 원현식 심판은 경력 16년차의 베테랑 심판이다. 지난 시즌까지 1군 1168경기에서 심판을 봤다.

야구는 한 사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도상훈 심판위원장은 “만약 그 상황에서 선수가 말을 해줬다면 세이프로 심판 판정이 번복 됐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심에 대한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하는 심판위원장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김광현과 SK 역시 곤혹스러움을 겪고 있다. 그 상황에서 최선의 플레이가 뭐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네... 돌이킬수 없으니 심판이 징계 받겠네요 ㅋㅋ 

경기후에 간단하게 사과 코멘트만 했어도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추락하진 않았을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루 15-07-10 15:51
   
기사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그랬다고 하는데, 동영상 보면 절대 그런게 아님... 최형우 이미 홈 밟고 있는데 2-3미터 쫒아가서 태그... 적어도 2초이상 걸리는데 그게 반사적인 행동... 첨부터 사과하고 인정했으면 좋았을탠데 변명으로 일관...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지만 이건 너무하다...
푼수지왕 15-07-10 16:39
   
야구는 야구고 사기는 사기임.
버킹검 15-07-10 17:39
   
태그는 할 수 있지만...심판이 아웃 판정했을때 공 없었다고 말했어야했음...그랬다면 sk팬들이 욕을했겠음??
정정당당햇다고 잘했다고 했겠지...거기서 우유부단했는지 대놓고 사기쳤는지는 몰라도 그 순간 이미 잘못했음...^^;;
 
 
Total 7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3 [KBO] 삼성 클로이드.... (1) 찬스땐삽질 07-10 847
412 [KBO] 고척돔 현재 상황 (3) 박뺑itback 07-10 1746
411 [KBO] 김광현공갈태그사건... 버킹검 07-10 926
410 [KBO] 리틀야구 13세이하 대표팀, 일본 꺾고 아시아 우승 쾌… (1) 유럽야구 07-10 1058
409 [KBO] 곤혹스러운 KBO 심판위원장 "심판진 징계 검토 중 (3) 아라미스 07-10 1680
408 [KBO] 기만플레이에대한 개인적 견해 (2) 패치족 07-10 815
407 [KBO] 이게 김광현이 욕 먹을 일? (53) 둥근나이테 07-09 3408
406 [KBO] 삼성 김재현선수 끝내기 안타 (1) godqhr 07-09 599
405 [KBO] 스크 더러운 야구하네 (20) 찬스땐삽질 07-09 1816
404 [KBO] 정찬헌과 다른 선수 비교(음주) (3) 뚜르게녜프 07-09 813
403 [KBO] 엘지 정찬헌 잔여경기 출전정지 내려졌군요 (16) 봉냥2 07-09 1081
402 [KBO] 부산상공회의소가 '롯데야구 관람 운동' 벌이… (6) 유럽야구 07-09 1520
401 [KBO] 기아 스틴슨이 대타 ㅜㅜ 꿀잼 핵이님 07-08 614
400 [KBO] 2015 각팀 빈볼 던진횟수 맞은횟수 (17) 핵이님 07-08 1028
399 [KBO] 비도오고..사퇴더비나 봐야겠군요 킬더가이 07-07 595
398 [KBO] 프리미어 12 좀 암울한듯... (4) 아라미스 07-06 1153
397 [KBO] 유니버시아드 야구 중계?? (2) 박뺑itback 07-06 809
396 [KBO] (영상)살인테클 (2) 백전백패 07-06 1331
395 [KBO] 어제자 고영민.jpg (4) 긁적 07-06 2259
394 [KBO] 각팀에 공격적슬라이딩선수들.. (4) 백전백패 07-06 989
393 [KBO] 이용규,정근우,고영민 만나는군. (1) 백전백패 07-06 926
392 [KBO] 2루 베이스 (12) 뚜르게녜프 07-05 1193
391 [KBO] 공 받고 좋아하는 사직 구장 어린이들 (2) 유럽야구 07-05 948
390 [KBO] 야구중계 박뺑itback 07-05 590
389 [KBO] 한화팬 속쓰리겠군 (2) 찬스땐삽질 07-05 1069
388 [KBO] 오늘까지 한화상대전적 (6) 백전백패 07-05 1561
387 [KBO] 엘지는 왜 한나한 방출했지? (5) 찬스땐삽질 07-04 142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