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의 투수 지론
- 팔은 쓰면 쓸수록 강화된다. 계속 투구를 해야 한다.
- 연투를 못하는건 안해봐서 그렇다. 연투를 계속 시키면 극복 가능하다.
엥...? 밑에 전부 기계들 데리고 경기 하시는지..?
김성근 밑에 있던 선수들 다수가 이해못할 혹사로 선수생명 단축되거나 부상 입음
김성근이 일본 야구라고 하는데 KBO보다 역사가 긴 NBP에서는 이런 개막장을 다 경험해봐서
오히려 지금은 철저한 투수 분업 및 로테이션 시스템, 그리고 선수 보호가 잘 정착되어 있음.
그러다보니 김성근 야구의 정체가 하도 의견이 분분한데
요즘은 김성근이 일본을 떠났을 때인 70년대 일본 고교야구에 제일 가깝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음.
이건 일본에서도 없는 막장이다보니
일본에서 온 투코들이 보다보다 기가차서 김성근이랑 부딪히고 일본으로 돌아간거고
이번 코바야시 코치가 처음도 아님.
솔직히 일본 코치들이 한국 선수들이랑 무순 연고가 있다고 감독한테 충언을 할거임?
자기들은 그냥 연봉받고 적당히 임기 채우다가 일본 돌아가면 그만이지
한화 투수들이 팔이 갈리던 말던 솔직히 뭔 상관임.
한화에서 나가면 언제 다시 볼거라고
그만큼 말도 안되는 야구를 하니 일본 코치들도 들고 일어난거지.
따라서 동아일보의 김정준 저격은 매우 상징적인 사건으로 봐야 하는데
한화 프론트도 더이상 김성근을 덮어주지 않을거라는 경고 메세지로 봐야할걸로 보임
이딴식으로 막장 운영하고 30억 용병이랑 기싸움하고 있으면 무사하지 못할거라는거지.
한화 이글스에 투자된 돈이 600~700억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성적 안나오면 누군가는 책임져야함
이게 김성근 일파만이 아니라 한화 내부에서도 누군가는 책임 져야할 가능성이 높으니
김성근이 실패하는거 보다는 적당히 연착륙이라도 시켜야 하는게 한화 내부에선 상생의 시나리오.
문제는 죽어도 프런트말은 안듣는 양반이다 보니
앞으로 이런식으로 스캔들 터트리면서 여론압박 느끼도록 서서히 조여나갈 가능성 높음.
앞으로 김성근은 본인의 야구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설 가능성이 높고
본인이 변하느냐 아니냐에 대한 선택을 반드시 해야할 시점이 조만간 임박할 거라고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