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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7 15:33
[KBO] 작년 한화 니시모토 투수코치의 야구관
 글쓴이 : 판혜
조회 : 2,844  

551.jpg

김성근의 투수 지론

- 팔은 쓰면 쓸수록 강화된다. 계속 투구를 해야 한다.
- 연투를 못하는건 안해봐서 그렇다. 연투를 계속 시키면 극복 가능하다. 

엥...? 밑에 전부 기계들 데리고 경기 하시는지..?
김성근 밑에 있던 선수들 다수가 이해못할 혹사로 선수생명 단축되거나 부상 입음

김성근이 일본 야구라고 하는데 KBO보다 역사가 긴 NBP에서는 이런 개막장을 다 경험해봐서
오히려 지금은 철저한 투수 분업 및 로테이션 시스템, 그리고 선수 보호가 잘 정착되어 있음. 

그러다보니 김성근 야구의 정체가 하도 의견이 분분한데
요즘은 김성근이 일본을 떠났을 때인 70년대 일본 고교야구에 제일 가깝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음. 

이건 일본에서도 없는 막장이다보니 
일본에서 온 투코들이 보다보다 기가차서 김성근이랑 부딪히고 일본으로 돌아간거고
이번 코바야시 코치가 처음도 아님. 

솔직히 일본 코치들이 한국 선수들이랑 무순 연고가 있다고 감독한테 충언을 할거임?
자기들은 그냥 연봉받고 적당히 임기 채우다가 일본 돌아가면 그만이지
한화 투수들이 팔이 갈리던 말던 솔직히 뭔 상관임. 
한화에서 나가면 언제 다시 볼거라고

그만큼 말도 안되는 야구를 하니 일본 코치들도 들고 일어난거지.

따라서 동아일보의 김정준 저격은 매우 상징적인 사건으로 봐야 하는데
한화 프론트도 더이상 김성근을 덮어주지 않을거라는 경고 메세지로 봐야할걸로 보임

이딴식으로 막장 운영하고 30억 용병이랑 기싸움하고 있으면 무사하지 못할거라는거지.
한화 이글스에 투자된 돈이 600~700억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성적 안나오면 누군가는 책임져야함

이게 김성근 일파만이 아니라 한화 내부에서도 누군가는 책임 져야할 가능성이 높으니
김성근이 실패하는거 보다는 적당히 연착륙이라도 시켜야 하는게 한화 내부에선 상생의 시나리오.

문제는 죽어도 프런트말은 안듣는 양반이다 보니 
앞으로 이런식으로 스캔들 터트리면서 여론압박 느끼도록 서서히 조여나갈 가능성 높음.

앞으로 김성근은 본인의 야구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설 가능성이 높고 
본인이 변하느냐 아니냐에 대한 선택을 반드시 해야할 시점이 조만간 임박할 거라고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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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16-04-17 15:58
   
일본도 미국도 2가지 론으로 대립됐었죠
쓰면 쓸스록 단련된다  사람마다 한계수치가 있어 적당하게 던져야 오래쓴다
양쪽다 예외적인 사람들이 있어서 어떤 논리가 맞는지 100프로 확정 된건 아니지만
지금은 한계수치가 있다는 쪽이 대세죠
김성근의 이론이 100프로 틀린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과거 유물이긴하죠
어차피 김성근은 그리 배웠고 그리 가르쳤고 그리 성공했던 인생이니
변하기는 틀렸고 빠른 시일내로 그만두는게 최선일것 같내요
아라미스 16-04-17 16:14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가 몇년인데.... 그 사람들이 바보라서 투구수를 철저히 체크할까요..
야수조 특타까진 그렇다고 치는데 투수한테 등판전날 특투까지 시키는건 정말 어처구니 없음 ㅋㅋ
뚜까팬다 16-04-17 16:22
   
김성근 혹사논란때  쉴드친분들 다 어디로 간거죠 ?
라인하르트 16-04-17 16:45
   
김모曰 : 이건 아니다 시프요 내가 생각할때 피차는 던지면서 큰다고 시프요. 요즘 제대로된 피차가 없다고 봐요
토막 16-04-17 17:38
   
- 팔은 쓰면 쓸수록 강화된다. 계속 투구를 해야 한다.
- 연투를 못하는건 안해봐서 그렇다. 연투를 계속 시키면 극복 가능하다.

이거 예전에 일본 고등학교 야구에서 당연하게 생각하던 거였죠.
그래서 고등학교때부터 혹사를 해서
고등학교때 프로에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던 선수들이
프로 들어가서 부상에 시달리다 흐지부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죠.
애니비 16-04-17 21:54
   
최소 운동 하신 분들에게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근육을 혹사해 강화시키는 건 맞으나 사람 몸이 한없이 부푸는 풍선도 아니고
오버하면 위험이나 사용한계가 있는건 아주 당연한 거 아닌가요.
쇠로 된 기계도 닳고 수명이 있는데 피와 살로 된 사람 몸이 뭐라고...
부득이 무리해도 사람 별로 맞는 방법을 찾아 단계별로 제대로 치유하며 해야 하고
게다가 뼈와 연골 이런 건 결코 단련이 안되고 그 과정서 필히 손상되는거죠.
은퇴한 탑급 운동선수들 얘기 들어보면 그리 세심히 관리했는데도,
죄다 노인에 가까운 신체지수나 뼈의 노화나 파손, 연골이 너덜너덜하다더군요.
필합 16-04-18 01:50
   
투수는 지우개형 9.9 : 강화형 0.1 정도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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