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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8 18:54
[KBO] 한화 고바야시 이어 운영팀장도 보직해임
 글쓴이 : 패왕색현아
조회 : 1,809  

고바야시 코치 사퇴 이어 운영팀장도 교체
-성적 부진에 희생양 찾고 있는 이상한 행보

성적부진에 따른 희생양 찾기에 돌입한 걸까?

한화의 이상한 행보가 계속 되고 있다. 고바야시 세이지(58) 투수코치가 팀의 비상식적 마운드 운영에 반대하며 일본으로 떠난 데 이어(4월17일 스포츠동아 단독보도), 이번에는 김준기 운영팀장이 하루아침에 보직해임된 것으로 스포츠동아 취재 결과 밝혀졌다.

물론 지난해 한화 운영팀은 선수단 관리에 허점을 보였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한 한상훈을 방출시켜 논란이 일었고,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들을 2차 드래프트나 FA보상선수로 뺏기지 않기 위해 방출 후 육성선수로 전환하는 꼼수를 쓴 것이 수면 위로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멀쩡히 있던 운영팀장을 시즌 초반에 갑자기 교체했다. 김 팀장이 떠난 운영팀장 자리는 정은욱 육성팀장이 맡는다.

한화 구단에 정통한 야구 관계자는 18일 “어제까지 멀쩡하게 있던 운영팀장이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며 “운영팀장은 선수단 전체를 관장하는 역할이다. 선수들의 정확한 몸 상태나 팀 분위기, 1·2군 선수단 로테이션 등 모든 부분을 파악하고 있어야한다. 또 선수들의 가족과 같은 사생활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하는데, 갑작스러운 운영팀장의 교체에 선수들도 당황한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김 팀장은 한화에서 LG를 거쳐 다시 한화에 몸담은 야구계 베테랑 프런트다. 2014년부터 한화 운영팀장을 맡아 포수가 필요한 팀을 위해 조인성 트레이드를 성사시켰고, FA시장에 나온 정근우 이용규 심수창 정우람 등을 영입하는데 앞장섰다. 심수창이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데도 LG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김 팀장과의 친분이 작용했다. 운영팀장은 선수단과 의견 마찰이 있을 수 있는 자리지만, 김 팀장은 선수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중재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한화는 팀의 실질적 살림꾼인 김 팀장을 내쳤다.

이는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전가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한화는 개막 후 13경기에서 2승11패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투수진 붕괴가 가장 큰 원인이다. 보직이 정해져있지 않는 마구잡이 투수운용으로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졌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이 부진하자 13일 고바야시 코치와 오키 야스시 배터리 코치에게 책임을 물으며 2군행을 지시했다. 고바야시 코치는 이에 반발해 일본으로 떠나버렸다. 다음 타깃은 운영팀장이었다. 현재 구단의 운영과 선수단 구성에 대한 전권은 김 감독이 쥐고 있는 상황이어서 희생양을 찾아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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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권 16-04-18 18:58
   
화끈하게 망할려고 그러는겁니다..
     
패왕색현아 16-04-18 19:02
   
제가 보기엔 희생양 찾는거 같던데요 ㅎㅎ
어디도아닌 16-04-18 19:44
   
한화팬들은 김감독을 제물 삼아야 직성 풀릴듯.......................... 부처 보살 은 무슨
만날때보다 헤어질때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이다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사람잡지 맙시다
김감독이 투수들 잡는걸 비판하는 인간들이 감독 그만두면 될것을 사람 잡으려고 하는건
상식적이지가 않습니다
     
태양권 16-04-18 19:48
   
댁이구나 어제 헛소리 하신분이 기껏 죽내 사내 대려와더고
2~600억원 들려서 투자햇더니 그거나 하나 재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어린선수들은 전부 아작내고 지아들이랑 쌍으로 잉여짓하고 이려면 잡아쳐먹어야지
그냥 냅두자나여 돈이썩나나여? 없는 살림 아주 아작낼려고 대려온 감독 아닙니다
그건 감독 본인이 잘알지요 이쳐죽일...양심도 없는님아..감쌀걸 감싸야지요
자비스런 16-04-18 20:11
   
김감독 사퇴시킬려고 해도 아직 때가 아니라고 보이는데.
그 정도 상황을 충분히 예상하고 데려온 감독임. 한화에서 쉽게 결정해서 데려온 감독이 결코 아님. 
게다가 한화팬들 대부분 혹사시키는걸 정신개조한다고 좋아라했고

그래도 이 성적으로 5월지나가면 감독이 있으나 없으나 큰의미가 없기때문에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올라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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