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호 홈런+3안타' TEX, SEA에 14-1 완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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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텍사스가 연승에 성공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4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시애틀에 14-1 완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2연승을 기록했다.
랜스 린(TEX)과 에릭 스완슨(SEA)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1회초 추신수의 안타와 헌터 펜스의 적시타로 먼저 득점했다. 텍사스는 3회초 엘비스 앤드루스의 2점포, 펜스의 2점포로 4점을 추가했다.
시애틀은 4회말 라이언 힐리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만회했다.
텍사스는 5회초 다시 4득점하며 달아났다. 펜스가 적시 2루타, 대니 산타나가 2타점 3루타, 딜라이노 드실즈가 적시타를 기록했다. 7회초에는 추신수가 적시타를 더했고 8회초에는 로건 포사이드가 3점포를 터뜨렸다. 9회초에는 추신수가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텍사스는 선발 린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브렛 마틴이 1이닝 무실점, 호세 르클럭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시즌 3호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5경기 연속안타를 신고한 추신수의 타율은 0.330이 됐다.
시애틀은 선발 스완슨이 4이닝 9실점(6자책)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추가 5실점해 참패를 당했다.(자료사진=추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