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대박 계약을 맺은 이유가 20홈런 20도루 3할타율 4할출루율을 했었던 타자였기 때문이죠.
부족했던 수비는 맨 먼저 날아갔고..
20도루 실력도 나이와 함께 날아갔고..
3할 타율도 날아가 버렸고..
4할 출루율도 날아가 버렸고..
마지막 하나 남은 20홈런도..
"장타도 날릴 수 있는 선수입니다" 라는 코멘터리에 보듯이 점점더 옛날 이야기가 되는듯..
회광반조(?)이든 환골탈태(?)이든 올시즌은 4월부터 10월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잘하다가도 한번씩 깊은 슬럼프에 빠져버리면 보고 있기에 너무 허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