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오타니의 실력만큼은 과거 마쓰자카나 현재의 다르빗슈보다 훨씬 더 포텐셜이 있다고 봐요.
아직 메이져리거가 아닌 만큼 메이저리그의 양대리그 10걸 안에 든다 안든다는 얘기는 한낱 가정일 뿐이지만.
개인적으로 프리미어 12에서 2차례의 한국전 등판 모습을 보고 미루어 짐작컨데(이것 또한 가정이지만)
그 정도의 수준을 유지한다면 메이져리그 20승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다르빗슈를 10손가락안에 든다고하면 그럴수도..? 정도까진 생각해보겠네요..
오타니의 프리미어때의 압도적인 모습만을 보고 너무 거품이 낀것같은데
메이저로 왔을때 오타니가 과연 지금 팀에서처럼 애지중지 관리를 받을수 있을지 의문이고
못받았을시 일반적인 일본리그의 등판간격보다도 널럴하게 등판했던 오타니가.. 더 가혹한 메이저리그 일정을
정말 따라올수 있는가? 에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오타니보다 더 굉장한 성적을 찍고 입성했던 다나카 역시 내구력에 문제가 생긴 이 시점에서.. 10손가락 이란 언급은 그저 드립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네요..
커쇼, 아리에타, 그레인키, 범가너, 디그롬, 프라이스, 카이클, 슈어저, 하비, 게릿콜?
뭐 대충 이 정도 top10이라 칩시다... 저 선수들이 일본리그가서 던지면 어떨 거 같은가요?
한국 크보선수들로만 구성된 대표팀 상대로 던지면요?
진짜로 메이저에서 공 한번도 안 던져본 투수가 탑10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