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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8 16:23
[잡담] 한국 사람이니 뭐 오승환에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죠.
 글쓴이 : 골드벅10
조회 : 1,442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면

고메스의 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후쿠도메나 기타 선발 선수들의 칭찬이 많구요.

우리나라에서 경기보면 대부분 선발이나 타자에 중심이 가는 것 처럼 일본도 마찬가지더군요.

경기 후 야후 검색어 순위나 야후 기사에서 중요도를 보면 (오승환은 20위권에도 못듭니다.)

우리나라 기사에선 뭐 열도가 오승환에 미쳐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유도하는데 이런 부분은

그러려니 할 수도 있는 거죠. 고메즈나 선발투수 후지나미, 노미, 메신져 이야기해봤자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관심도 없구요.


그러나 포탈을 제외하고 2ch 한신에선 오승환 굉장히 대우받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오승환 거론 빈도가 40% 고메즈 30%, 나머지 30%라고할까요? 

요 몇일 연투로인해 좋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요.)


결론은 일본 언론이나 포탈 기타 등등에선 국내언론에서 이야기하듯 굉장한 집중조명을 받고 있진 않으나

2ch에서만큼은 지분 최고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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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un18 14-10-18 16:40
   
용병이 오승환 정도 활약이면
팬들입장에서는 신급이죠
갑론을박 14-10-18 16:45
   
야후재팬 야구 뉴스 섹션에서  검색하면
시리즈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오승환 관련 단독기사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 하나 끝 날 때마다는 그 경기에서 승부를 가른 야수나 선발투수에게 조명이 집중되는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런 와중에도 오승환 단독기사는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이례적인거에요.
마무리 투수는 선발이나 앞선 투수진들에서 승기를 잡은 경기를 마무리하는 역할인 것이지
안타를 쳐서 역전이나 결승점을 뽑는 갓처럼 승부를 가르는 역할은 아니니까요

시리즈가 끝나서 되돌아보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투수의 단독기사들이 나온다는 것은
매경기 마다 꼽히는 수훈선수들은 분명 따로 있지만
시리즈 전체로 활약하는 오승환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대막리지 14-10-18 17:13
   
연투인데 구위 또한 증가하는 오승환의 직구 10.18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8-00000016-tospoweb-base
오승환 불꽃 10연투! 8회 2사 1,2루에서 완벽한 소방 10.18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8-00000016-spnannex-base
한신 오승환 CS 5연투도 멋진 소방 10.18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8-00000002-nksports-base
고메스 결승타, 오승환 5연투! 10.17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7-00000225-sph-base
와다감독 "지키는야구 관철" 자신감 보이다 10.17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7-00000029-tospoweb-base
오승환 9 경기 연속 등판 관록 2S째 "3,4 연투는 기본" 10.17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7-00000053-spnannex-base
한신이 연승! 4 경기에서 단 3 실점, 구원 방어율은 0.00 10.16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6-00013249-baseballk-base
호랑이 반석 0 밀봉 릴레이! "최종 보스"오승환 숙적 G 전에 인왕 립 10.16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6-00000042-sanspo-base

댓글들 번역해 보니 재미있네요. 최근에 오승환에 대한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말봉이 14-10-18 17:24
   
우리는 벤헨켄20승해도 당일 기사 몇개나오고 땡인거 보면 쟤들은 양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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