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290149
그는 '볼티모어 스카우트와 분석팀은 김현수를 오랫동안 지켜보고 계약했다. 그러나 벅 쇼월터 감독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김현수를 보고 '쓸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며 '그 이유가 무엇이든 언론으로 새어나간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내부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것을 외부로 드러낸 것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이어 키스 로는 '선수를 곤란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 김현수가 미국 출신 선수였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한창 경기에 나서 적응해야 할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에 의도적으로 언론에 소식을 흘리며 김현수를 정신적으로 압박한 것에 대해 일종의 차별 문제를 대놓고 지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