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13 01:18
[MLB] 류, 예술적 피칭.. 쏟아지는 美의 찬사(영상)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314  


"류현진, 예술적 피칭.. 그레인키 연상" 쏟아지는 美의 찬사(영상)



▲ 또 한 번의 훌륭한 피칭으로 시즌 12승을 달성한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가벼운 목 통증에서 돌아온 류현진(32·LA 다저스)이 현지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독주 체제를 갖춘 가운데 선수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9-3 완승을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뒤 첫 등판에서도 역투를 선보인 류현진은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더 낮아질 것도 없었던 평균자책점을 더 낮췄다. 1.53이었던 평균자책점은 1.45까디 떨어졌다.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 시즌이다. 그러나 류현진을 바라보는 현지의 시선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압축된다. 빠르지 않은 공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제구력으로 승승장구다. 구위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기세를 이어 갈 것이라는 긍정적 시선이 우세하다.

이날 경기 후 팀 동료는 물론 애리조나 선수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은 류현진이다. 애리조나의 유격수 닉 아메드는 경기 후 AZ센트럴과 인터뷰에서 “홈 플레이트 한가운데 던지는 공이 없었다”고 제구력에 혀를 내둘렀다. 아메드는 “내가 봤던 선수로서는 최고 중 하나다. 홈 플레이트의 가운데로 던지는 공이 없다는 점에서 잭 그레인키(휴스턴)과 비교할 만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의 동료이기도 했던 그레인키는 리그를 대표하는 정교한 제구의 소유자다. 올 시즌 성적이야 류현진보다 못하지만 MLB 통산 198승을 거둔 대투수다. 이런 그레인키와 비교된다는 자체가 류현진으로서는 큰 영예라고 할 만하다.

팀 동료인 저스틴 터너도 감탄사를 내뱉었다. 터너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완벽하게 투구의 예술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는 플레이트의 사각 지대에 공을 던질 수 있다. 그의 커맨드는 시즌 내내 위대했다. 공의 구속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위치에 처해 있을 때는 후디니(마술가 해리 후디니) 같다.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고 치켜세웠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올 시즌 내내 해준 것처럼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줬다”면서 “공백을 느낄 수 없었다. 계속 필요한 피칭을 끊임없이 한다. 오늘은 커터가 좋았고, 체인지업과 커브도 훌륭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8-13 01:19
   
 
 
Total 6,1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29 [MLB] 美 미녀 리포터, "류현진 사이영 못 타면 그만두겠다" (6) 러키가이 08-13 3259
5728 [MLB] (저격?Song) 사이영상 받을수 itzy? 남들과 난 달라 달라 (2) 러키가이 08-13 1588
5727 [MLB] 류현진 원정 방어율 (수정) (6) 비전 08-13 2797
5726 [MLB] ARI 매체인정 역사적차원서 류현진 목격 특권 누렸다 (3) 러키가이 08-13 3062
5725 [MLB] 단 한장의 사진으로 느끼는 류현진의 위엄 (6) 러키가이 08-13 4183
5724 [MLB] [조미예] 류현진, 존경받는 선수가 된다는 건 (7) 러키가이 08-13 2602
5723 [MLB] 미 매체 "류현진, 윈-윈 넘어 기대치 상한선 돌파" (1) 러키가이 08-13 1953
5722 [MLB] 류뚱 오늘까지 스텟~ (1) 트랙터 08-13 1464
5721 [MLB] "류현진 사이영상 당연 MVP도 고려해야" 美매체 극찬 (4) 러키가이 08-13 1728
5720 [MLB] 좌완 상대의 애리조나는 어떤 팀? (1) 행운7 08-13 1236
5719 [MLB] 'ERA 1.45' RYU의 적수는 류현진뿐 (1) 러키가이 08-13 1061
5718 [MLB] 'ERA 1.45' 류현진, 밥 깁슨 기록까지 넘보나 (1) 러키가이 08-13 1016
5717 [MLB] 'ERA 0.81' 류현진, 흰옷 입으면 강해진다 (1) 러키가이 08-13 994
5716 [MLB] 현지 언론 "류현진, 전설적인 선수들 넘어서고 있다" (1) 러키가이 08-13 1080
5715 [MLB] 류현진 로테이션 거른 신의한수 [문상열의 부시리그] (1) 러키가이 08-13 843
5714 [MLB] 비현실적인 류현진 ERA..美언론 2위보다 1점낮아 경악 (1) 러키가이 08-13 1097
5713 [MLB] 칭찬 美언론 류ERA 다저스 매직넘버보다 빨리떨어져 (2) 러키가이 08-13 1235
5712 [MLB] 상대도 인정 ARI 아메드 "류, 내가 만난 투수 중 최고" (1) 러키가이 08-13 1257
5711 [MLB] 1.45 '괴물 자책점' 언빌리버블 류현진 (1) 러키가이 08-13 707
5710 [MLB] 류, 예술적 피칭.. 쏟아지는 美의 찬사(영상) (1) 러키가이 08-13 1315
5709 [MLB] 없애고싶은 쿠어스필드 1경기..ERA 얼마나 낮아질까? (3) 러키가이 08-13 849
5708 [MLB] 현친이 그날 제구되는지 안되는지 아는법 (1) 통도판타지 08-12 1305
5707 [MLB] 류현진 ERA 1.45의 의미는? (2) 스파이더8 08-12 2036
5706 [MLB] 현진이 양손임? (9) 스카이랜드 08-12 2077
5705 [MLB] [류현진 직관] 12승 경기전 불펜피칭 풀영상 (2) 씨솔트 08-12 2170
5704 [MLB] 류 사이영상수상 7부 넘었나요? (57) 초췌 08-12 3716
5703 [MLB] 다져 잔여일정 (5) 뻐드롱 08-12 2957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