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팀이졌다면 큰일이지만 이겼으니 다행이죠 머~
어차피 마지막에 기록으로 말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오늘은 앞에 2번 3번이 너무잘해서 큰거 노렸나바요 ㅋㅋ
앞으로 경기 많이남앗고 기복이 별로 없는선수니까 잘하리라 믿어요~
아자 날아오르자 이대호~

참 아쉽죠!
늘 잘할수는 없으니
또 몰아치길 바래야죠.
타격은 늘상 사이클이 있으스리..
지금은 타격감이 내려올 타임인가 봅니다!

대호는 신기하게 우타자면서 우완 공을 더 잘치는 ;;

음 이기고 있을땐 먼가 실험적인 자세로 임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ㅇㅅㅇ;

하루하루에 목메고 찌질대는 인간들이 많죠.. 

뭔 하루살이들인지..

일본의 오릭스 팬들은 대호가 활약을 못해도 욕하거나 하는 사람은 없어요.

오늘은 평소 득점 주력인 4, 5, 6번 타자가 무안타이고 다른 날엔 잉여이던 2, 3, 7번이 활약을 한 신기한 날이었습니다.

대호에 대해서도 - 오늘은 대호는 휴일이네 /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 / 팀이 어려울 때 쳐줬으면 좋겠어 - 이런 정도의 반응이고 6번 발디리스도 평소에 잘해서 별 말이 없고 5번 T 오카다가 최근 부진이라서 슬슬 욕을 먹기 시작하는 정도이네요.

잘 아시는 고토 같은 경우는 못 하면 무지하게 욕먹고 잘 하면 칭찬하는 거에 비하면 대호가 못해서 팀이 질 때는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랄까요. 팬에게는 역시 평소의 꾸준한 성적이 있어야 믿음을 주는 듯 합니다.

원래 가장 인기있는 선수가 욕도 가장 많이 먹는겁니다. 한신의 가네모토 도모아키를 보시면 됩니다. 살아있는 전설이지만 조금만 부진해도 엄청나게 욕합니다. 그렇다고 한신팬들이 그를 미워하는건 절대 아니죠. 고토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스포츠에서 욕먹는 것은 인기에 비례하는 거예요.

고토는 좀 못하는게 아닌것 같은데요....

이번시즌 완전 슬럼프 탄듯하네요.

글쎄요... 고토가 인기 있어서 욕먹는다는 건 조금 동의하기 어렵네요.

토박이 선수라 팬도 좀 있는 건 알겠지만,
요 몇개월간 오릭스 실황게시판의 화두는 고토의 타순과 2군으로 내리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죠.

고토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욕을 한다기보다는 기대를 아예 접게 만든 경우 같네요.
오히려 말씀하신 경우는 T오카다 같은 경우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