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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0 14:59
[MLB] 박찬호를 넘기가 힘드네
 글쓴이 : 더러운퍼기
조회 : 3,351  

메이저 100승이 쉬운 성적이 아니지만..

생각보다 박찬호 아시아 출신 다승기록이 오래가네요..

다르빗슈나 다나카중 하나가 깰줄 알았는데..

다르빗슈는 힘들거 같고 다나카도 부상 1번이라도 더 당하면 못깰거 같음..

124승이 생각보다 앞으로 깨기 힘들거 같음..부상 안당하고 12승씩 10년을 해야 하는데..

부상 안당하기가 힘든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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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hehehe 18-11-10 15:06
   
사이영상 2연패에 리그 씹어드시던 린스컴도 110승인가?? 이정도라. 메이저 자체에도 100승넘는 투수 보기 힘들어요.. 괜찮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가능한 부상이 없어야 하니.. 박찬호도 허리부상 아니었음 더 오래 갔겠죠..박찬호의 가장 큰 장점은 팔부상이 없었다는거.
유T 18-11-10 17:01
   
아니 아시아인이 아니라도 메이저에서 100승 적립한 선수 진짜 별로 없음
아르누보 18-11-10 17:06
   
엠엘비 있었을때도 투머치 토커 였을까요? ㅋ
후아이오 18-11-10 18:47
   
100승은 메이져리그 역사상 상위 5%의 기록. 박찬호의 124승은 상위 3%.

박찬호 기록 깨려면 일단 20대 초반에 메이져로 바로 넘어가야죠.

한국이든 일본이든 20대 중반까지 뛰다넘어가면 이미 늦음. 거기다 동양 투수들 내구성도 별로라서. 박찬호가 5년 뛰고 퍼진게 오래버틴 편이죠.

오타니가 투수에만 집중한다면 가능성 있으려나.
     
wohehehe 18-11-11 16:41
   
근데 박찬호도 대학졸업하고 넘어간거고 본격 데뷔는 마이너에서 2년정도 있다가 메이저 올라와서 실질 데뷔는 20대중반 넘은거에요.
사이공 18-11-10 20:12
   
박찬호 선수가 그나마 장기간 선수생활 했던 이유가 고교시설 대학시절에 혹사를 당하지 않았던 이유죠.
다른선수들처럼 고교시절 대학시절 프로시절 혹사 당한 이후 진출한터라 이미 몸이 어느정도 망가진 상태로 진출해서 많은 승수는 힘들죠.
하지만 박찬호 선수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저스에서 그의 강속구를 믿고 숨겨진 보석을 찾아 키운거죠..
서클포스 18-11-10 21:49
   
박찬호는 패스트 볼이 메이저 리그에서 빠른 편은 아님..

그의 무브먼트가 좋은것임.. 패스트 볼이 거의 변화구 처럼 휘어져 들어감..
     
뫄임뫄뫄 18-11-10 23:19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요 박찬호 최고구속 161키로이고
100구 쯤에도 150중반 찍을정도인데요
그시절에 손꼽히는 파이어볼러였습니다
          
수월경화 18-11-10 23:51
   
160 넘은건 딱 그날뿐인가 그럴걸요
그건 스피드건쪽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봄
               
충만파워 18-11-11 02:22
   
그때 당시 무명에 가까운 박찬호 뽑힌 이유가 빠른볼 때문인데요?? ㅋㅋㅋ 더군다나 메이저 직행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그런대로 18-11-12 19:02
   
그건 아니죠. 박찬호 평균 직구 구속이 150후반 던지는 선수인데.
100마일 넘은적 좀 되여.
한번뿐이 아니고 꾀 많았습니다.
     
농부후안 18-11-11 01:15
   
뭘 잘못알고 있는군요?  한창 다저스 1선발 활약할때 시즌중반기록을 중계진으로 전해들어보니 선발투수 평균패스트볼 속도가 리그3위였습니다. 95.X마일 정도였죠.
     
아라미스 18-11-11 03:07
   
박찬호 리그에서 포심구속 상위권이었는데요;; 빠른 편이 아니라니요..ㄷ
애초에 다저스가 박찬호 스카웃할때 강속구 던지는 원석이라 그거만 보고 데려간건데..
다저스가 뽑을당시에 박찬호는 공은 빠른데 제구는 안좋고 완성이 안되어 있는 투수였죠..
그래도 투수의 최고의 재능은 구속이라서...
     
wohehehe 18-11-11 16:42
   
LA시절때 케빈브라운인가?? 여하튼 변화구 가르쳐 달라고 하니 니 직구면 그딴거 필요없다고 했었죠
충만파워 18-11-10 23:07
   
박찬호는 허리부상만 아니였다면 200승도 가능한 페이스였죠..
워낙 성실해서 어깨관리는 잘 했는데 허리와 등은 관리만으론 한계가 있는데다 투구폼이 허리와 등에 무리가 따르게 되는 폼이라...나중에 투구폼 바꾸고 좀더 버텨볼려 했지만 그땐 이미 전성기가 지난 후였구요...

갠적으론 참 아쉬워요...ㅠㅡㅠ..


글고 오타니는 내년이나 내후년엔 선택해야 할 시점이 올 듯 해요... 무리해서 투타겸업 계속 하면 선수생활 오래하긴 힘들듯...
태촌 18-11-11 12:51
   
아직 어린 친구들은 당시 MLB경기들을 제대로 본적이 없으니
그냥 짤방에서 몇킬로 찍혀있는걸 보고 공 별로 안빠르다고 하는거죠..  ㅋㅋㅋ
요즘에야 미국에서 투수들 구속 늘리게 하는데 도가 터버려서 160킬로 넘는 애들이 막 나오는거지
당시 박찬호는 알아주는 파이어볼러였습니다.
최초 투구폼 교정하기 전에 놀란 라이언 따라할 때는 공이 더 빨랐었죠.
그래서 다저스에서 한국에서조차 임선동, 조성민한테 밀려서 제대로 취급못받던 박찬호를 구속 하나만 보고 데려간겁니다. ㅋㅋㅋ
어린 친구들이 유튜브로만 야구보면 이런 헛소리를 하게 된다니까 ㅋㅋ
쟝동건 18-11-13 04:26
   
옛날에 박찬호 구속과 비교한다면서 소방차 물뿌리는걸로 위력시험한것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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