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만 생각하는진 모르겠지만
6차전 연속안타 맞은건 여러가지로
분석에 걸렸고 제구가 안됐고 패턴이 너무 단순했고
멘탈이 나갔음( 경기운영을 영리하게 하지 못함 중간에 몇번 끊고
가야했는데 스트레이트로 가다보니 버티질 못한부분)
반스도 바깥쪽 일변도와 변화구 일변도로 가져간것도 하나의 패인
류는 반드시 원점에서부터 다시 분석을 할것으로 봄
분명히 생각할것임 결정구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아마도 꺼내든다면 슬라이더가 될것으로 보임
아무도 이 얘기를 전혀 안하던데 (해설자도 전문가들도)
쓰면 안되는 구종이 아님 어깨수술 후유증이 생길까봐
의도적으로 안꺼내드는거지 쓰면 얼마든지 쓸수있고
또 쓴다고 당장 문제가 되는건 아님
즉 월시에선 제 생각엔 홈이든 원정이든 관계없이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활용할것이란 예상을 함
단 비중은 크진 않겠지만
커터와 슬라이더 비중이 좀 더 늘어나고 커브의 빈도가 약간
줄어들거같음 이게 기본 베이스가 되지않을까 싶음
왜 커브가 6차전에 얻어터졌냐면 그날따라 너무 일찍 풀려서
들어갔고 그래서 안착지점이 정 중앙이어서 난타당한것
던질때 각이 그만큼 안좋았단 얘기
이부분은 분명 보완을 해 나올것으로 봄
결론은 아끼던 슬라이더를 꺼내들것으로 보임
나머지는 하던대로 로케이션을 중점적으로 점검할테고
슬라이더를 만약 쓴다면 3번연속 털리진 않을것으로 보임
이걸 허니컷 코치가 간파를 했다면
예상과 다르게 원정출격도 가능할수 있음(1-2선발)
한마디로 도박
ps 6차전때 쫄지말고 몸쪽공략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고
또한 몸쪽공략을 직구로만 승부를 하다보니 패턴이 읽혀버림
고로 우타자 몸쪽공략때 슬라이더를 쓰고 좌타자 몸쪽공략때
체인지업을 쓰되 슬라이더를 곁들이면 아마도 좌타에선 속수무책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