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가 오늘 호투해서 이겨주는게..제일 희망적인 시나리오지만..
이미 4회말에 물건너갔고..
내일 경기 류현진 필사의 각오로 던져야 될 거에요. 류현진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보고요.
마치..올림픽 결승전 또는 WBC 결승전이라 생각하고(빙의) 필사의 각오로 투구하길 바래봅니다.
류현진에게 많은거 바라지 않습니다. 퍼펙트피칭(삼진 8~10개잡고, 병살 3개 하고, 7이닝이상 호투.무실점)은 바라지도 않고요. 이렇게 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보네요.
결국, 몇번의 위기가 온다고 봐요. 그 위기를 넘어가면(위기 3번정도 올거 같음) 최소실점(1,2실점)으로 6회이상만 던져주면..다저스가 가까스로라도 승수 챙기고 LA홈으로 귀향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건 다저스에서 선취점을 올려주는것입니다.
5회까지 다저스가 2득점이상 앞서 있으면 의외로 경기 쉽게 풀릴수도 있다 보고요.
그게 아니라..선취점 못올리고..밀워키에게 선취점 뺏기면..진짜 고행길이 보일거라 보고, 류현진도 희망이 별로 없어진다 봐요.
아무튼..요약하면,
다저스가 선취점을 획득하는 가운데..류현진이 6회이상 1실점 또는 2실점으로 막아주는것. 이것 뿐이네요.
다저스 불펜진은 무실점 피칭 해야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