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10 22:57
[MLB] 10승 노리는 류현진의 세컨 미션, "소로카를 따돌려라"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856  


10승 노리는 류현진의 세컨 미션, "소로카를 따돌려라"


류현진이 지난 5일 애리조나전 투구 뒤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아

류현진(32·LA 다저스)이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10승째를 노린다. 지구 라이벌 대결, 일본을 대표하는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몰려있어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류현진으로서는 호투의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 리그 최고 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의 등장이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애틀랜타의 신인 투수 마이크 소로카가 류현진을 바짝 뒤쫓고 있다. 소로카는 지난 8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평균자책을 1.38까지 떨어뜨렸다. 규정이닝에 진입하는 동시에 내셔널리그 평균자책 순위에서 류현진 1.35에 이은 2위에 올랐다.

소로카는 볼넷을 17개나 허용하면서 겨우 5개만 내준 류현진과 비교가 어렵지만, 피홈런에서는 딱 1개만 얻어맞으며 류현진이 허용한 6개보다 앞서있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에서는 볼넷을 내주지 않는 류현진이 0.78로 소로카의 0.87에 앞서지만 피안타율에서는 류현진이 0.198로 소로카 0.172에 뒤진다. 다승에서는 류현진이 9승으로 소로카의 7승(1패)보다 2계단 앞서 있다.

애틀랜타 신인 우완 마이크 소로카가 지난 8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 AP연합뉴스

소로카는 지난해 데뷔한 우완투수로 올해 신인 자격을 갖췄다. 캐나다 캘거리 출신으로 2015년 드래프트때 애틀랜타에 1라운드 28순위로 지명됐다. 올시즌 7승1패, 평균자책 1.38의 무시무시한 투구내용은 신인왕 수상 가능성을 높인다. 류현진이 5월의 투수상을 받을 때 소로카는 팀 동료에게 밀리면서 5월의 신인을 받지는 못했다. 애틀랜타 외야수 오스틴 라일리는 5월16일에 데뷔해 절반만 뛰고 홈런 7개를 때렸다.

류현진으로서는 에인절스전 호투를 통해 내셔널리그 투수 부문 상위에 올라있는 ‘1위’를 지킬 필요가 있다. 모두가 주목하는 투수가 됐지만, 그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에 이어 사이영상으로 이어지는 ‘탄탄대로’를 향한 과정이다.

류현진은 에인절스와의 통산 3차례 경기에서 2승0패, 평균자책 0.83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이 중 2경기가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렸고 역시 1승0패, 평균자책 1.42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10 22:57
   
유T 19-06-10 23:03
   
소로카도 진짜 엄청나죠 턱밑에서 쫓아오고 있으니
아라미스 19-06-10 23:16
   
와.. 신인인데 페이스가 엄청 좋네여.. 그래 넌 신인왕이나 타려무나..
 
 
Total 40,37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6492
35025 [WBC] 한국야구 전성기는 언제였나요? (6) 탈레스 03-07 854
35024 [MLB] 와~ 푸이그 3루타 3개ㅋㅋㅋ (1) LuxGuy 07-26 855
35023 [잡담] 메팅리가 엘버트를 올린거보다는 루니 10-07 855
35022 [KBO] 역대 최고의 용병?? 테임즈 크보 최소 경기 100홈런 신… (1) 루니 05-26 855
35021 [MLB] 추신수 초구 홈런 (7호) (2) 러키가이 07-06 855
35020 [WBC] 김인식 기술위원장, 2017 WBC 사령탑 선임 (4) 이뻐서미안 09-05 855
35019 [KBO] 6점 먼저 뽑았지만.. 질분위기 (1) 안녕히히히 03-09 855
35018 [잡담] 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가능한가요?? (3) 찬초 05-13 855
35017 [MLB] Hot사우나-No불펜피칭 류현진 루틴 SI도 동료도 놀라다 (1) 러키가이 06-15 855
35016 [MLB] [구라다] 다음중 수비실책에 열받은 류의 표정은? (2) 러키가이 06-25 855
35015 [MLB] MLB.com 류현진 11승 하일라이트 (5) 진빠 07-21 855
35014 [KBO] 내년에도 별 무리없이 강한 곰 팀 (2) 헬로PC 12-27 855
35013 [잡담] 강정호는 5월 중순은 넘어야 주전자리를 넘볼수 있을… 루니 05-04 856
35012 [WBC] KBO-WBSC, '2015 프리미어12' 11월 개최 발표 스파이더맨 05-14 856
35011 [잡담] 투수 두명이 수비 보면 (3) 나른해 07-05 856
35010 [잡담] 오늘 한국이 졌습니다. 당연한 일이죠. (1) 풍류남아 11-09 856
35009 [잡담] 기아 롯데 대단하네요... 한놈만팬다 06-30 856
35008 [MLB] 커쇼 4이닝 4실점 자책점은3점 시카고 4 다져스 0 (2) godqhr 10-23 856
35007 [MLB] 다저스 전설 돈뉴컴, 류현진 "멋진 피칭이었다" (1) 러키가이 10-06 856
35006 [MLB] 류현진 2차전 등판 발표한 로버츠 "원정 성적 걱정 안… (1) 100렙가즈아 10-23 856
35005 [MLB] 美언론 "FA 류현진, 가치있는 투수" (1) 러키가이 10-31 856
35004 [MLB] 시애틀 내야를 흔드는 추신수 스틸..결국 선취2득점 (1) 러키가이 05-30 856
35003 [MLB] 유튜브 야구판 오타니로 도배 (9) 노말티비 07-05 856
35002 [MLB] 캐나다 언론 "류 다시 최고조에 올라 최고 수준 경기 … (1) 러키가이 07-19 856
35001 [잡담] 레전드매치 또안하나?? DISS 03-21 857
35000 [MLB] LA오늘 극장개봉 하나요.. (6) 구라백작 03-31 857
34999 [MLB] 다저스, ESPN 파워랭킹 4위 하락...TEX 8위 사랑choo 04-22 857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