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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3 12:08
[KBO] 테임즈
 글쓴이 : 바람따라
조회 : 2,411  

테임즈 선수가 펄펄 난다고 하더군요.
국내리그를 잘 모르는 제게도 낯익은 선수라 기억을 더듬어보니 예전 기사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NC의 어떤 외국인 투수가 팀에서 방출됐습니다. 이 선수는 미국으로 돌아가서 팀과 한국에 대해 비난했죠.
숙소도 안좋았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런데 그 안좋다는 숙소에 들어온 선수가 바로 테임즈였죠.
테임즈는 오히려 숙소가 좋다고 만족했다고 기사에서 말하더군요.
또 당시 기사에서 본 테임즈의 몇몇 발언들을 보니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관심은 별로 없었지만 잘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멘탈이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인생 자체가 그렇겠지요.
테임즈가 앞으로도 얼마나 한국에서 뛸런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추억을 가지고 한국생활을 떠날때까지 작게나마 마음의 응원을 보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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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없음 15-08-13 12:15
   
그 선수가 2013년 NC의 A.C.E. 트리오라고 했던 아담이죠...
(찰리는 작년까지 던지고 올해 퇴출... 에릭 해커는 지금도 던지고 있고..)

NC팬은 아니지만
당시 아담의 NC 디스를 기사로 접하고 KBO 전체를 깔보는 뉘앙스라 열받은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 기사에서 아담이 숙소가 안좋다고 그랬던건
자기가 원하는 조용한 지역에 얻어달라는것과 다르게
시끄러운데 얻어줬다나 뭐 그런 의미였어요..
시설이 후진 숙소를 얻어준건 아님...
     
바람따라 15-08-13 12:33
   
아 소음에 대한 불만이었군요. 시설이 엉망이라고는 생각안했습니다. 테임즈가 만족했다니 아담이 너무 눈이 높은가..라고 생각했었죠 ㅋ
          
별명없음 15-08-13 12:39
   
아담 자체가 인성이 별로였던 선수라..
소음도 핑계일수 있겠죠...

구단에서 까여서 돌아간 후로
전쟁위험 때문에 불안해서 실력 발휘를 못했다느니.. (코미디...)
NC 시절 훈련하라니까 메이저에선 이렇게 안한다고 깝치다가..
국내 고참투수가 커쇼 훈련 영상 보여주고, 메이저에서도 이렇게 하는데? 해서 아닥 시켰다는 얘기도 있죠 ㅋ
국내 구단 선후배 위계질서에 질색한것도 있는데 그건 그러려니 이해가 가기도 함..
               
바람따라 15-08-13 12:43
   
선후배 위계질서는 이해할 법도 한데, 근데 그거 외국인 용병한테도 적용시키나요?
보통 다른 분야는 지가 원해서 참여하는 경우 제외하곤 외국인은 열외시키던데..
                    
별명없음 15-08-13 12:58
   
우리나라도 용병선수들에겐 그런거 안하죠..
아담이 그런거 직접 당했다는건 아니고

고참이 후배에게 당연하게 잡심부름 시키고
말 안들으면 맞기도 한다는데 질색했다고 하네요...
이건 배구 농구 야구 축구 어지간한 스포츠 종목에서 다 그럴듯..

요거 하나는 걔가 그런것도 이해는 감...
                         
GoForIt 15-08-13 13:04
   
메이저도 신인들한테 선배들이 심부름 시키기도 하죠
때리진 않더라도
키움 15-08-13 13:56
   
아담이 했던 소리는 개소리죠.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건물이고

아담 본인이 원해서 그 건물 잡아준겁니다.
원래는 조금 멀더라도 시티세븐을 해줄려고 했는데
아담 스스로 경기장과 가까우면 좋겠다고해서 그 집 구해줌.

지금 가족이 있는 해커가 시티세븐에서 살고 있고

찰리도 아담이랑 같은 건물 썻는데 왜 아담만 ㅈㄹ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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