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타석에 섰을때 전해지는 느낌이 그랬다고....
실제로 깨끗하게 안타도 김현수가 뽑아내고 (오타니에게 뽑아낸 첫안타가 김현수의 안타)
어쩐지 이용규,정근우 가지고 놀때는 적당히 빨라야150초반때 뿌리다가 김현수가 나오니까
갑자기 구속끌어올려서 160가까히 던져버리더라니...
경기 후 오타니는 먼저 5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하위 타순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에 대해 "3명에게 삼진을 잡아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한국의 강력 타선에 대해 "박병호, 이대호도 있지만 나는 3번타자(김현수)가 좋은 타자라고 생각했다.
타석에서 전해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경계했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