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5개의 평균거리로 비교하는게 웃기지만...박병호 타구중 국내구장이었다면 넘어갔을 타구들이 있죠...펜스부근에서 잡혔다던가...2루타가 된 타구들....이런타구들중 몇개정도는 국내에선 홈런이 되었을테고...홈런 갯수는 지금보다 늘어났겠지만...펜스를 살짝 넘기는 홈런이 되었을테니...비거리는 줄어들겠죠... 결국 국내에서 비거리를 깎아먹는...툭쳐서 살짝 넘어간 홈런들이... 메이저에선 펜스앞에서 잡히거나 2루타가 되면서 홈런에 포함되질 않아...표본이 적은 시즌초반...대형홈런만으로 평균을 측정하니...비거리가 길어질 수 밖에 없겠죠...시즌이 끝나면 결국 국내에서보다 조금 긴 평균비거리로 마무리 될듯 싶은데요....
반발력은 크보가 메이저보다 높지요...하지만 메이저에서 친 홈런의 대부분이 변화구였죠...140미만이 많았음...
홈런들이 다 큰 이유는 그냥 박병호의 파워가 메이저에서도 특급이기 때문입니다...반발력이고 구장크기고...
이미 그런 수준을 넘긴 파워를 지닌 선수입니다...메이저 역사에서도 초특급 파워이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 없음...^^;;
무쟈게 따지시네.....1호홈런친날 중앙펜스 앞에서 잡힌 타구나 4월 중순경 중앙펜스 맞고 나온 2루타 같은 경우는 국내구장이었으면 당연히 홈런이었죠...
잠실제외하면 타깃필드나 kc홈구장보다 최소3미터에서 9미터까지 차이가 나는데...
메이저 전체로 따지면 국내구장보다 평균적으로 조금 큰 정도겠지만..
개막이후 지금까지의 타구만으로 비거리를 얘기하길래 예로 든것 뿐입니다...
그래서 시즌초에 비거리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한거고...
어쨌든 메이저 구장이 큰건 사실이고 그 불과 몇미터 차이로 인해 국내보다 홈런숫자는 조금 손해를 보겠지만
그만큼 짧은 비거리홈런이 제외되는 셈이니....시즌이 마무리 될때즘엔 결국 국내에서보다 조금 긴 평균 비거리가 될것 같다고 한건데...뭐 잘못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