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몸이 망가지고나서의 혹사논란은 아무 의미없습니다.
망가지기 않게 그 전에 관리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망가질거면 그래도 망가집니다.
전설적인 선동렬.최동원.투수들은 엄청난 혹사 였음에도 이룬 성적 보세요.
반면 구단등에서 열심히 관리한 투수들 부지기수로 망가지죠.
관리는 구단이나.감독등 보다는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이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결과론은 선수에게 먹히지 않습니다.
가장 최선책은 부상을 안당하는것입니다.
어차피 망가질거란 말은 구단이나 관리진에게 혹사논란에 대한 면죄부를 줄수 있습니다.

최동원 전성기가 짧았잖아요.. 관리 했으면 더 길게 잘했을거라고 봅니다
선동렬도 선발하다가 마무리로 전환했죠
투수 몸에 이상생기는건 진짜 누구도 모르게 찾아와요
류현진이 그렇게 될줄 누가 알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어느누구할거 없이 다 해당 됩니다.
내년 당장 커쇼가 망가지면 똑같은 이야기가 되는겁니다.
그거  무서우면 야구 안해야죠.
투수는 어차피 구력다할때까지 던져서 돈을버는 직업이여요.
프로  말그대로 프로입니다.
프로답게 마무리해야 은퇴이후에도 대접을  받는거죠.
몸을 사린다는 것은 그 자체 부터가 프로가 아닙니다.

한 2-3일 푹쉬게 하는지 봐야죠
오늘은 부상이라 어쩔수 없는듯

그런데 세이브 올릴수 있는 상황에선 힘들어도 올라오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그러니까요 제말이 중간계투로 2이닝 던지는것보다 훨나은거고 기회가 있을때 보여줘야죠

한화팬이라 무덤덤 ㅜㅜ
진짜 엄청나게 선수관리에 예민한 편인데 권혁 90이닝 됐을껄요? 송창식도 그 언저리쯤~~~ ㅜㅜ

ㅋㅋㅋ

무조건 나오면 좋다는 사람들 내년에 구위 떨어지면 그땐 그냥 슬그머니 외면할 사람들..

그만큼 신뢰받고있다 생각하는뎅

제일 우려되는건 오승환이 슬라이더를 본격적으로 던진 유일한 시즌이라는 겁니다 일본에서도 이렇게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지 않았어요  매서니도 세인트루이스도 그걸 꼭 알아줬음 좋겠어요 어쩌면 오승환은 살아남기 위해서 자기 팔꿈치를 걸고 던지고 있는지도 모르죠 이미 토미존 수술 받았던 선수인데

오승환은 반 포크볼도 가지고 있을텐데....

혹사보다도 며칠전 2점차 세이브 상황서
9회 바로 안내보낸다던지
지고 있는 상황서 내보낸다든지등
부릴건 다 부려먹고 마무리 대접안해주는게
더 짜증남

이게 정답입니다.

세이브 상황에서 바로 안낸건 선발 가르시아 완투시키려다 그런건데 그게 마무리 대접과 무슨 상관인가요
가르시아는 그 전 등판에도 8회까지 90여개 던졌지만 오승환과 교대 되었습니다
선발이 두 경기 연속 8회까지 호투하고도 완투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그리고 올스타전 이후 지고 있을 때 나온적은 한번도 없어요

완봉이면 몰라도 완투면 즉 9회 이전에 실점이 있으면
보통 마무리가 9회 올라오는게 대부분이죠.

물론 한경기만 놓고 봤을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오승환 막 부려먹는 상황서 지는 경기도 내보내고
동점인 상황에도 2이닝을 던지게 하고

정작 세이브 조건에선 바로 안내보내고

만약을 대비해서 불펜에서 몸을 풀게 하는데
이게 마무리 대접입니까??????????????????

그리고 올스타전 끝나고 2주 정도 지나서
다저스전에서 3점차로 지고 있는데 9회 올라와서
감독이 경기 끝나고 오승환에게 미안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 경기 라이브로 관전했고요. 순간 제 기억이 잘못됐나 했습니다.

팩트만 말합시다.

어깨는 소모품입니다.
던지면 던질수록 공을 던질 수 있는 수명은 줄어들어요.
마무리에게 패전 처리를 시키거나 어제 같은 상황에서 1이닝을 초과하는
공을 던지게 하는건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틀림없는 혹사입니다.

출장 안시키면 안시킨다고 감독욕, 시키면 혹사시킨다고 감독욕 쩝

님이 착각하는게  출장 안시킨다고 욕하는 사람과 혹사시킨다고 욕하는 사람을

같은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설령 같은사람이라고 해도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말이 바뀔수 있다는 .........................

이건 무슨 헛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