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셋업맨이 불질러서 4아웃 5아웃 상황은 많은 마무리 투수들이 꽤나 경험하는 경우죠...
혹사시킨다고 할려면은 셋업맨 없이 8회에 올리면 혹사라고 해야죠 사실...
저는 삼성팬인데...솔직히 혹사는 삼성 마무리 심창민이 올해 제대로 당했음..
3이닝도 쳐 던지고..2이닝 던진거도 몇번 있고...앞에 불펜이 ㅄ짓 하다보니...휴우...
카디널스 처럼 그래도 불펜에 믿을맨 2명,혹은 3명이 있다면.. 마무리가 2이닝 던지면 안되죠..
최근 1이닝 초과 등판이 3번 입니다
3일 1.1이닝
13일 2이닝
15일 1.2이닝
3일은 8회 6:4로 앞선 상황에 계투가 무사 만루를 허용하면서 부랴부랴 올렸죠
이걸 병살로 처리 하면서 1이닝 투구수가 7개였던가 그랬습니다
당연히 9회 올라 올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13일은 좀 아쉽죠 1이닝은 문제 없었지만 10회 올라 온 건 좀 그렇긴 합니다
15일은 시그리스트의 갑작스러운 이상으로 어쩔 수 없이 올라온거죠
세이브 상황에 최근 7점대 방어율의 브록스턴을 올리기도 힘든 일이었죠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는 1이닝만을 책임지는 게 일반적이다. 4아웃 세이브는 한 시즌에 한두 경기에 국한된다. 그것도 정상급 투수여야 가능하다. 보통 마무리 투수는 4아웃 세이브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에서 구원 투수의 피칭을 이닝으로 제한하는 이유가 있다. 다음 이닝에 투구가 전 이닝과 달라지는 경우가 자주 벌어지기 때문이다. 4아웃 세이브를 원천적으로 피하는 이유다. 가령 구원 투수가 7회 1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면 KBO 리그에서는 다음 이닝도 맡긴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는 그 임무로 마무리 짓는다. 더그아웃에서 이른바 '어깨가 식기' 때문이다. 전 이닝의 효과적인 피칭 폼을 유지하기 힘들다.
기사에서 가져온 겁니다 결과로 혹사 여부를 판단할수 없습니다 다만 결과가 좋기에
혹사 논란을 피하고 있는거죠
어휴 답답하네요 ㅋ
3일 15일 경기 님 같으면 누굴 내겠어요?
경기가 뒤집어지던가 말던가 불펜 에이스 아끼고 다른 선수 낼건가요?
3일은 이미 다른 선수들은 이미 소모 되었고 15일도 시그리스트가 이미 나왔는데..
오승환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니면 세이브 상황에 패전조 올려요? ㅋㅋ
그리고 김성근이 왜 나옵니까
오승환은 8월 들어서 5일 연속 쉬기도 했고 시즌동안 연투도 별로 없는데 비교할걸 하셔야지
걱정마세요 마당발 시절의 누적된 이닝 때문에 그렇지
올스타 이후 세이브 상황 아닐 때 등판한건 13일 한번 뿐이고
그것도 9회 동점 상황이라 충분히 나올 경우였어요
그전날은 5일만에 등판해서 단 5구만 던졌구요
최근 특수한 상황만 아니었으면 무리라고 할만한 경우가 없었습니다
님의 생각만큼 매써니가 최근에 백정짓 하진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