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구단 내부에 불신의 불씨가 남아 있는게 아닐런지... 팀 내부 분위기가 상상 이상으로 안 좋은 상태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 팀에서는 야구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구요.
인터뷰 내용을 봐서도 그런 낌새가 조금 보이던데...
확실히 롯데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낮은거 같네요.

88억을 진짜로 제시했고 결국 놓쳤으면 프런트 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내부 불협화음으로 싹다 물갈이도 했고 앞으로 롯데 경영진이 바뀌고 내부육성도 알차게하길 바래야죠. 장원준은 다른데서 더 좋은대우 받고 가길

뭐 프런트 언플일가능성도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장원준이 인터뷰 한번하면 까발려지는걸 언플할거같지도 않고.. 박기혁은 뭔깡으로 10억준대도 나간건지 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연봉을 이야기할 때 미국과는 달리 보장금액으로 발표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대표적인게 임창용이 시카고와 계약할 때 우리나라 언론에서 발표한 연봉과 미국에서 발표한 연봉이 달랐었죠.

즉, 저 금액 중 과연 보상금액이 얼마인지는 잘 모른다는 것이죠.

보장 80 옵션 8억이라고 기사원문에 나와있는데요;

죄송합니다. 크게 의미가 없어 기사는 읽지 않았구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보편적인 내용입니다.

과연 보장 80이 어디까지가 보장이라는 물음이죠.

최근 두산 김동주도 2군에 있어 실질적으로 돈을 얼마 못 받는다고 나오기도 했구요.

이미 나갈마음 굳히고 협상한 듯...88억까지 부른거 보면 롯데도 해볼만큼 해본거 같은데 선수들 마음이 돌아선듯...

그래도 최정 이상 대우를 해줬네요...나가면 이제 90억대 계약이라고 봐야겠네...4년 90억...후덜덜하네...

이러면 삼성도 후덜덜하겠네요...윤성환 잡을라고 내부방침이 섰을텐데...장원삼보다 좀 더 줄 생각이었는데...

한 4년에 70억 부르려다가 최정이 4년 86억에 장원준이 88억까지 얘기가 나왔고 실제론 그이상 계약할테니...

삼성은 윤성환한테 돈을 도대체 얼마를 줘야하는건지...10억이상은 더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