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의 활약도로는 베켓이 류현진을 조금 앞선다고 하지만
그래도 3선발은 류현진이겠죠
어제까지 다저스 방어율 1위가 베켓이었어도 에이스가 커쇼인건 변함없듯이 말이죠
지난 시즌 하반기 놀라스코가 잘나갔지만 포시에서 3번은 류현진이었죠
그건 시즌중에도 나타났죠
상반기 엘리스 휴식을 줄 때 류현진 등판 때 주로 하다가
7월 이후로는 그런 일이 없었고 놀라스코나 카푸아노 때 휴식을 줬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엘리스의 휴식은 대부분 하랜이나 베켓 등판 때 이루어지고 있죠
그리고 다저스의 투자는 과거 플로리다 같이 한 시즌 반짝 성적내고 팔아치우는식이 아니죠
장기적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것이 목표죠
결국 베켓이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그는 1~3선발을 받치는 보조적 역할이라는 겁니다
한시즌이 아니라 더 큰 미래를 위해 류현진을 비롯해서 다른 선발들이 큰 경험을 쌓아야만 하는거고
앞으로 수년간은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선발의 주축인 이상 류현진의 포시에서의 경험은 매우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죠
아직 포시 확정도 안된 겨우 반 시즌 밖에 지나지 않은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도 우습지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