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경기 있을때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봤었던 때가 엊그제 같네요 ㅋ
박찬호 경기는 볼 때마다 조마조마..
몇 이닝을 엄청난 구위로 잘 막다가도 이유 없이 볼넷 볼넷 볼넷
그렇게 주자 꽉 채워서 보는 사람 애태우다가 결국 삼진 삼진 으로 마무리
매번 볼 때마다 천국과 지옥을 경험 시켜줬던게 박찬호 경기였던듯
이에 반해 류현진은
이기던 지던 보는 사람 참 편하게 하는 스타일
이유 없이 볼넷같은거는 잘 안주고 느닷 없이 무너지는 일도 없는..
두 선수 다 대단한 선수지요
하지만 보는 재미는 볼때마다 사람 긴장하게 만들었던 박찬호 경기였던거 같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