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날 글에서 한화가 우승이라고 말하시고 그래 설레발 치디가 망신 당합니다 ㅡㅡ 엔씨랑 경쟁 뒤질게 없다고요? 엔씨 지금 용병 투수 2명 확보에 최소 25~30승 가능합니다 거기에 이태양 이재학 10승씩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팀방어율 1위가 엔씨입니다 여기에 원종현 복귀했고 장현식도 경찰청에서 성장하고 왔습니다 한화랑 엔씨 어제도 말했지만 올시즌 17.5경기 차이입니다 도대체 어떤 기준에서 엔씨랑 경쟁 뒤질게 없다고 말하는거에요 로저스? 그럼 엔씨는 스튜어트 전반기부터 사용했다면 우승했습니다 야구에 만약은 없습니다 그리고 로저스 대해서 말하겠는대요 로저스 가장 위험한점은 실력은 좋은대 우리팀처럼 빠른 팀을 상대로 실점하면 무너지는거는 어찌 할건대요?
한화의 아킬레스건은 선발 아닌가요? 아무리 전력 보강을 했다한들 올해처럼 선발 무너지면 결국 2015 시즌 2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로저스 말씀하시는데.. 전 솔직히 로저스가 올해같은 모습 보여줄지 좀 회의적이거든요. 일단 국내 리그에서 두달밖에 안 뛰었기 때문에 내년 풀시즌 동안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 공략법을 NC가 어느정도 제시했다는 점 등 불안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쪽{중남미)애들 성향도 무시 못합니다. 아시겠지만 그쪽애들 잘 나갈 땐 뭐 대책 없습니다. 정말 야구나 야구 외적으로나 흠잡을 데 없죠. 하지만 경기가 안 풀린다거나 할 땐 반대로 대책이 없습니다. 다혈질에 감정기복 심하고, 정말 심할 땐 태업까지.. NC전 때 오심에 항의하던 모습 보니 '아 역시나' 싶더군요.
어쨌든 로저스가 올해처럼 에이스+응원단장 역할 계속 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흥미롭습니다. (쓰다보니 한화팬들 거슬릴 수도 있겠네요. 의도가 그렇지 않다는 점 알아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