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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7 23:40
[잡담] 엠팍펌) 애틀란타 타자들이 커쇼공략에 실패한 이유가 잇었네요
 글쓴이 : 페레스
조회 : 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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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온 커쇼와는 완전히 달랐다니까요." 브레이브스 1루수 프리먼이 말한다. 

"보통, 그는 94-96마일을 던져요. 88마일 슬라이더, 낙차큰 커브랑 함께요. 오늘밤엔 커브를 딱 한 개 봤어요. 그리고 90마일짜리 강속구들을 봤습니다. 그냥 되게 이상했어요. 인플레이 타구들을 만들어 냈지만, 힘없는 땅볼과 팝업만 양산했죠."

 

"오늘 있었던 미팅에서 우리 게임 플랜은 빠른 카운트에 스윙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미팅에서 나온 분석들에 따르면 커쇼가 많은 강속구들을 던진다는 거였어요. 아쿠나는 곧장 직구에 달려들었구요. 카마고도 그렇게 했죠. 그런데 갑자기 그 분석들이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슬라이더랑 뭐 그런 것들을 던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런점이 그가 클레이튼 커쇼인 이유지요."




커쇼가 90마일 내외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올해 바뀌었는데 애틀란타 분석팀서 그걸 모르고 예전 93-4마일 던졌던 슈퍼에이스 시절 때를 상정하고 커쇼 분석 메뉴얼을 만들어서 타자들한테 준 모양이네요

그래서 프리먼이 커쇼 90마일 직구보고 이거 뭐여 했던거구요 

현미경 분석을 해야되는 가을야구에서 커쇼 최소한 작년 자료를 가지고 분석을 한건데

애틀란타 분석팀이 거의 직무유기급 분석을 해버렸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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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18-10-07 23:41
   
링크가 안 달리네요 엠팍가서 mlb타운 가서 캔거닉 기사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역전의용사 18-10-08 01:46
   
근데...어제 커쇼는 93마일때 직구를 던졌습니다. 여러번요.



미안합니다. 다시 확인 해보니...93마일은 1회 한번밖에 없었네요. 그것도 뱃트에 맞아서.
다른 모든 직구 구속이 91~88마일 밖에 안나왔네요.
어제는 호투 했지만...장기적으로 허리 부상 관리 안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당나귀 18-10-08 02:16
   
구속저하도 있지만 현진이 투구패턴 따라서 던진것 아녔나요?
술나비 18-10-08 04:31
   
그거 저거 다 떠나서 애들이 초장에 막 휘두르는 느낌이었음.
그게 재수 좋으면 연타로 작살 내는 건데
이쪽에서 살짝만 비틀면 조옷되는 거라....
결과는 조오오옷된 걸로 나왔구요.
ohmygirl 18-10-08 08:36
   
커쇼한테는 주심이 스트판정도 후하게 해줬고 아틀란타 타자들은 초구부터 냅다 후들러서 투구갯수도 전혀 못 늘림
human 18-10-08 11:08
   
직구 속도조절은 현진이 특기 아닌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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