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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7 23:55
[KBO] 임창용 저격사건에 대해
 글쓴이 : 미라이나
조회 : 3,253  

보통 어떤 일이 터지면 최대한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팝콘이나 먹고 있으면 되는데 (프로야구 승부조작이나 연예인 성폭행사건 등등)

이건 뭐, 팝콘을 튀기고 나발이고 없죠. 급은 다를지언정 티파니가 '트인낭'을 증명하며 전범기로 뻘짓했을 때 원인이 뭔지, 몰라서 그런건 따질 필요도 없이 까도 할 말 없는 것처럼

저딴 상황이 유발된 원인을 지금 현재
1. 사인훔치기
2. 보크 송구
3. 대기타석 벗어남
4. 기타...
정도로 보이는데

1번인 사인훔치기 같은건 안했을거라 생각하고(솔직히 말도 안 된다 생각)
혹여 했다 해도 증명할 길이 없을 뿐더러, 정당한 방식으로 항의를 해야지 저딴식으로 하는 건 상대의 잘못과 관계없이 무조건 '저 욕쳐먹고 싶습니다'라는 말이죠

2번인 보크인데 던졌다치는 건 송구 강도나 방향 자체가 이해가 안 될 뿐더러, 김태형 감독이 나오기 전에 무조건 먼저 상대방에게 사과를 했을 터이고

3번은 딱히 논쟁할 가치도 없죠. 저런 일이 한 두번 있는 것도 아닌데 고작 저딴 걸로 그딴 짓을 하면 정신병자죠

이렇게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이해가 안되는 짓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아이돌, 선수)이 했을 때는

상대방이 무엇을 잘못했을 수도 있다는 쓰잘데기 없는 가정따윈 집어 치우고 내 선수 비판할 것만 정확하게 비판 하면서 '내 선수, 아이돌이 진심으로 사과해주길바라며' 가만히 있는 게 최고입니다. 그래야 가장 빨리 사그라들어요

당한 입장에서, 당한 것도 어이없는데 말같지도 않은 가정법 들먹이며 쉴드 치는 꼬라지 보면 더 짜증나서 험한 말 나오고 팬덤싸움으로까지 번지는 겁니다. 게시판 둘러보니 몇몇 분들 쉴드 치시는 것 같던데 자중하시고 잘못한 건 확실하니 우선 임창용을 겁나 깝시다(비난 ㄴㄴ 비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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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6-08-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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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파워 16-08-28 00:56
   
안던지면 보크상황이라 던지거 같고 세게 던진건 어설프게 던지면 오히려 오재원이 3루까지 진루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견수 보고 던진거 같아요... 중견수 서있는곳과 오재원이 임창용 시점에서 일직선상에 위치에 있어서 하필 글루 가서 오해산듯...ㅡ.ㅡㅋ..
     
Pelorus 16-08-28 01:04
   
백번양보해서 중견수쪽으로 던진거라고해도, 던진 각도나 속력을 봤을때 실수로 헤드샷해도 상관없다는 의도가 충분히 보이는데요. 이런걸 미필적 고의라고 하죠. 그냥 오해라고 하고 넘어갈 일은 아닌거 같네요. 보자마자 든 생각이 심판하고 선수 1타2피 노린건가 싶었습니다.
     
미라이나 16-08-28 01:18
   
중견수라니 중견수 라니 백보천보 양보해도 중견수 견제구 설까지 ... 그냥 본인 합리화네요 ...
파워님 같은분 쉴드분때매 기아팬들이 더욕먹는거 같아요 ...
          
충만파워 16-08-28 01:43
   
쉴드는 무슨..ㅋㅋ 전 기아팬은 아니구요..저도 중계본 입장에서 하는 얘기에요..
임창용이 갑자기 오재원에게 위협구 던질려는 이유가 더 어의가 없잔아요?? 볼넷으로 나가서 무관심 도루로 2루 간거 뿐인데...그 사이에 무슨 충돌이 있던것도 아니고...그냥 임창용 제구 안돼서 볼넷이었고... 오재원이 평상시 밉상짓을 하긴 하지만 적어도 그 상황에선 임창용이 기분 나쁠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왜 위협을 했겠어요.. 설사 중계화면에 잡하지 않은 무언의 도발이 있었다 해도 그런거에 흔들릴 임창용 짬밥도 아니고..ㅋㅋ

그냥 2루 견제 할려고 봤는데 수비수가 2루 안붙으니깐 그 상황에서 보크나서 3루로 보내면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그냥 던진 거 같은데... 이게 사회인 야구만 해봐도 아실거에요...물론 프로경력 십수년과 사회인야구 선수를 비교하긴 뭐 하지만 2루 견제할때 수비수 없으면 당황하기 마련이죠.. 그 찰나의 순간에 보통은 땅에던지거나 못던지고 보크나는 경우가 일반이지만 임창용은 위험 감수하고 멀리 던진거죠...높게 던졌으면 오해받진 않았겠지만 그럼 팔의 각도가 변해야 하는데 그 순간 그렇게 까지 하긴 쉽지 않고..

암튼 상황을 쉽게 봅시다...그냥 3자 입장에서 봤을땐 폭투아닌 폭투일 뿐인거 같아요...
               
Pelorus 16-08-28 01:50
   
위험을 감수하는데 왜 상대팀선수한테 헤드샷을 날릴 위험을 감수하는건지 용납이 안되요. 이건 음주운전할때 사고를 내겠다는 의도는 없더라도 사고날 위험을 감수하고 운전하는거하고 비슷한거에요. 변명의 여지가 없죠.
                    
충만파워 16-08-28 01:53
   
그니깐 그런식으로 접근 하지 말자구요...헤드샷 맞추기가 더 힘들어요...ㅋㅋ
그냥 얼떨결에 던진게 그쪽으로 간거지..임창용 입장에선 오재원이 안보였을 수도 있죠..멀리보고 세게 던진거 같은데...

기사보니깐 사과한다 어쩐다 하는거 보니 고의 아닌거 같으니 넘 몰아가지 맙시다...
                         
Pelorus 16-08-28 01:56
   
밑에 '칩창용 리플레이'라 는 글에 동영상 한 세번만 집중해서 보고 오세요.  그냥 중계로 본거하고 해당영상만 따로 따와서 보는거하고 좀 다를겁니다. 그래도 같은 의견이시면 더 할말은 없네요.

전 개인적으로 추가진루를 막기위해 강하게 중견수쪽으로 던졌다는 설도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창용이 미치지않고서야 일부러 머리를 노리고 던지진 않았을겁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헤드샷의 위험성보다는 진루를 막겠다는 생각만 머리에 꽉 찬거죠. 컨트롤에 자신이 있어서 그랬든 혹시 맞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든 어느쪽이든 오재원선수가 겪을지도 모를 위험 정도는 감수할만하다고 판단했던거 같네요.

*관련영상을 다시 자세히 살펴봤는데 중견수쪽으로 정확히 던진것도 아니고 꽤 멀리 떨어진 위치로 던졌네요. 중견수한테 던지는거였다면 방향도 확 바꾸고 머리쪽보다 더 높은 각도로 던졌어야되는거네요.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다고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
                         
미라이나 16-08-28 02:02
   
이건 이미 2번에도 썻듯 잘못던지거면 김태형감독 올라왔을때 사과했겠죠 .. .
그리고  저거 보크 아닙니다 밑에 리플레이글 사진 보십시오 마운드 플레이트에서 축발빼고 뒤돌아 던집니다 즉 안던져도 보크가 아닙니다 ... 그리고 어쩔수 없이 던지면 땅에다 꽂죠 ㅡㅡ;; 야구를 본사람이면 견제구 미스날때 땅바딱 꽂는건 아실테고 이걸 설명해줘야 하는것도 걍 웃기고 .. 대부분 볼위로 가는건 손에 빠진경우고 이건 던져야할때는 바닥에다 꽂죠 .. 설명하면서도 웃긴다 참 ..대도 안되는 쉴드 쳐주지 맙시다
1~4까지 어떻게든 그렇다 치는데 중견수 견제구설은 진짜 개소리나 다름없는말입니다 참네 ..

Pelorus 님// 그전 이미 임창용은 오재원한테위협구를 던졌습니다. 오재원 볼넷 지출할때 몸에 맞출듯이 위협구를 두번던지는데요 오재원이 간신히 피해서 출루를 합니다 아마 맞춰서 내보내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루로 2루를 진출합니다. 이후 저 저격구상황이 이어집니다 분명 무슨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말을 안하네요 ...
               
젠쿱종결자 16-08-28 09:10
   
난 님이 기아팬이라는걸 장담합니다 .. 글만보아도.. 어떻게 영상을 보고 그런 쉴드칠 생각을 하시는지
미우 16-08-28 08:06
   
오재원 임창용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w690-fLOoM

전혀 중견수랑은...
팜므파탈k 16-08-28 10:26
   
글쓴이..다 필요없고 범죄두 입장에서 쓴 글이넹..ㅋㅋㅋ

난또 뭔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쓴 글인가  클릭..

죄발..
이런글좀 안봤으면..ㅡㅜ
     
극강원펀맨 16-08-28 11:33
   
ㅋㅋ 두산팬입장에서 쓰죠그럼..
중립적바라봐도 딱히 뭐가 없지 않나요.
임창용말로는 2루커버 들어오기로한 선수가 안들어왔다. 이 말이 팩트라고 하면 오재원한테 던질 이유가 더욱 없어보여지는데요. 진짜로 3루로의 진루를 방해하려고 저격한거 말고는 더 큰 이유가 생길까요
     
미라이나 16-08-28 18:09
   
와 이분댓글 재정신이 아니던데요 ㅋ 왜 피해서 안맞았냐고 다는데 지데로 돌아이 ㅋ
진짜 이런 무개념글 안봣음 오죽했음 대만한테까지 살인구단이란 소리들을까 .. .쯧
어디도아닌 16-08-28 15:07
   
저  기아팬이고 어제 경기 안보고 지금 영상 봤는데 두사람내지 기아팀과 오재원사이에 무슨일

있는거라 보이네요  절대 모르고 던진거 아닙니다 타석에서도 맞히려 했던것 같은데............

저도 처음엔 심판과 오재원이 겹쳐져 있어서 수비수와 오재원으로 착가하고 던졌나 했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더무 여유있는 동작이었고 다만 제 생각에도 안 맞는게 있는데 앞에 있던

심판이 먼저 맞을뻔 했다는건 ............????
     
미라이나 16-08-28 18:11
   
느린화면으로보면 잠깐 멈추는 동작(조준동작)에서 심판 고개숙이는고 보고 던져요 ...
이게 무서운점이죠 ㅡㅡ;;
비만 16-08-28 18:22
   
아무리 봐도 중견수쪽으로 던진건 아니죠. 중견수는 우익수쪽으로 가있었고 공은 좌중간으로 던졌는데.

보크 피하려고 했으면 2루수나 유격수에게 살살 던지면 끝인데 아무도 없는 좌중간으로 던진게 무슨 보크 회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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