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중계로 허구라 해설들으며 레몬 에그 포수 리드 같이 흥분해서 막 까다가 오늘 기사에
류현진 인터뷰보니 '호흡문제 전연 업다' 발언?
이걸 확인한 국내 개티즌들 다시 허구라를 까대기 시작.
참 유별난 놈들 ㅉㅉ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기자들이 묻는다. 호흡문제있냐고..
대답한다. 응. 그래..
그럼 기사 도배..
이게 현지언론에게도 전달되고 다쥬스 팀에게도 알려지고 결국 레몬 포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무슨 초딩 시키들인가.. 저 루트를 모른단 소리냐? 아무리 공부 안하고 공만 던진 머리 굳은 야구선수들이라고 해도 이 상황에서 이런 멘트 날리믄 어케 된다는거 정돈 알텐데..
특히 머리 좋고 남 배려심 깊은 류현진 정도라면 할말 안할말 구분도 할줄 알거고..
리드가 아쉬운건 6회지 6회.. 첫타자가 무슨 홈런타자도 아니고 루키 수준인데 투스트 잘 잡아놓고 높은 유인구 첨에 실패하믄 다르게 가져가야지. 또 요구. 2-2 에서 발런스 무너져서 볼넷. 이때부터 꼬인거고 현지 해설자들도 몇몇 타이밍에서 첸잡이나 직구 덜 활용한거 아쉬워했음.
고글쓴 박석민처럼 생긴 늠한테 2루타? 인가맞을땐 그 이전 이 늠에게 슬라 많이 던졌었는데 그 위기상황서도 또 슬라 던지다 맞음. 이거도 리드 문제 맞으.. 그때 첸잡 활용했었어야..
6회엔 결국 위기상황에서 류가 포수 리드에 고개 자주 흔드는거도 보였음.
아직 포수가 류에 대해 파악이 덜 된 느낌이다.
직구 구위나 구속이 1,2회보다 떨어졌다고 느껴 유인구 위주 피칭한거겠지. 근데 위기상황서 더 빠르더라. 147-8이 나오고 그 직구로 6,7회 연속 삼진 잡던데?
류가 국내서도 직구도 완급조절하며 후반에도 공 구속,구위가 줄지 않은 특징이긴하지.
스캠때부터 호흡마춘 포수가 아니라 사실 오늘 같은 일이 벌어져도 이상할건 없음
지난번 경기들에서 직구 맞아나갔다고 그런거 같은데.. 사실 오늘 1회부터 공이 제구나 구위가 메쟈 진출한 이후 제일 좋았음. 공도 낮고 몸쪽도 잘 들어갔고.. 시청자가 느낄정도믄 포수가 모르지 않을텐데 오늘 6회는 진짜 아쉽다.
암튼 결론은 6회 첫타자 리드는 포수 문제 맞고 거기서 결국 볼넷으로 류가 흔들린거고 몇몇 위기상황서 얻어맞을대 볼배합도 아쉬웠다라는거
타격은 정말 헬 수준이고.. 담엔 엘리스랑 호흡맞추길 기대한다. 류가 루키가 감독이 배려할라고 베테랑붙인거지만 저놈도 트레이드로 다쥬스 온지 얼마 안되는데 무리수 아닌가 한다. 스캠때부터 호흡맞춘 성격 좋고 류를 그나마 더 아는 엘리스가 맞다고 본다. 어제 늦게까지 경기해서 엘리스 쉬게할려고 안나온거일수 있지만 계속 엘리스랑 호흡 몾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