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괴물로 진화합니다.
7이닝 2안타 1실점 7삼, 2타수 1안타, 1도루....
타자라고 하기에도 부족함이 전혀 없는 그레인키 오늘 활약입니다 .
올스타브레이크 이후엔 커쇼를 능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다저스는 지금 역대 최고의 투수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애틀란타 3인방, 오클랜드 영건3인방의 계보를 이을 다저스의 3인방...
비록 애틀란타에 비해 커리어가 부족할지 모르지만 임팩트하나만큼은 끝내주고 오클랜드 영건3인방 전성기를 능가하고 각자 주무기 모두 위력적이고 멘탈까지 대단해 서유기 3인방으로 아주 오랜기간 롱런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내년엔 현진이가 커쇼나 그레인키로 부터 신무기 하나정도 더 장착하고 좀더 체력을 보완하면 현진이마저 언터처블이 되겠죠? ^^ 물론, 구종이 배운다고 뚝딱 배워지는 건 아니지만 현진이는 눈썰미가 있고 붙임성이 좋아 무엇 하나 정도는 얻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놀라스코는 무척잘하지만
서유기 멤버가 모두 채워졌기에 논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