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많이 했는데...
결국 단장넘이 원흉인가?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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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별의 MLB Live] 김현수의 고백 "모두 날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올 시즌 인내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모두가 날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 팀 동료들이 큰 힘이 됐다."
트럼보의 조언과 김현수의 깨달음 "빅리그는 변화구에 속더라도 속구를 먼저 이겨내야 하는 곳"
"올 시즌 점수, 60점 주고 싶다."
"기회는 누가 주는 게 아니라 내가 잡는 것"
쇼월터 감독이 김현수에게 자신의 아내 전화번호를 건네준 이유
올 시즌 볼티모어, 그리고 벅 쇼월터 감독을 바라보는 한국 야구팬들의 표정이 늘 좋았던 것만은 아니었다. 잘 하는 김현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지 않는 아쉬움 같은 게 무척 컸다. 김현수가 직접 경험한 볼티모어와 쇼월터 감독. 어떤 팀이고,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난 볼티모어가 좋다. 볼티모어는 팀이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한다. 난 한국에서 야구를 배워 그런지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또 팀에 따라가는 게 맞고. 감독님은 시즌 초반부터 날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10일간의 원정' 때 "와이프가 혼자 볼티모어에 남아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감독님이 사모님 전화번호를 주셨다. "혼자 여기 어떻게 있느냐. 우리가 챙겨주겠다"고 하셨다. 시즌 초반에 그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어떤 오해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감독님이 날 싫어한다’는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다(웃음).
평소 감독의 무뚝뚝한 표정 때문에 그런 오해들이 생긴 건 아닐까.
우리 감독님 평소 표정이 그렇다. 게임 끝나기 전까지 웃지를 않으신다. 나도 게임 하기 전, 그리고 게임 끝난 후를 제외하면 (감독님) 웃음을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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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짠~~ 함.. ㅠ.ㅜ
게토레이는 절대 잊지 못한다...
다들 맨위의 링크 눌러 읽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