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늦어도 7월 말까지는 정정이 되어야 했었는데 어디에도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아무래도 물 건너 갔다고 봐야겠네요.
과거의 사례들로 봤을 때 분명 다른 선수였으면 정정 될 사안이었는데 확실히 견제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하네요.
애초에 거의 모든 지표에서 압도하며 견줄 선수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억지스럽게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도 했었고, 비록 요즘은 전반기에 비해 완전히 타자들을 압도하는 느낌이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효율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 선수가 안되면 저 선수로 계속 바꿔가며 사이영상 견제 들어가는 기사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걸 보면 동양인이 사이영상 가져가는 걸 탐탁치 않게 생각하기는 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