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야구장 응원문화 꼴보기 싫어서 야구장 간지 꽤 됐네요
돼지 목청 찢어지는듯한 누군가의 선창에 맞춰 몇시간동안 소리 지르며 응원하는
사람들 보면 야구장에 피로를 풀러온건지 쌓으러 온건지 도통 이해 할수가 없군요
일제강점기때 넘어온 쪽바리 잔재나 마찬가지인 학원&군대식 응원문화 제발 좀 사라졌으면

무조건 앰프키고 소리지르면 일본 식 응원문화입니까? 남아공 월드컵에서 부루젤라 때문에 시끄러웠지만 그게 현지식 응원문화 아니였던가요? 그게 몇년동안 다른나라에서도 이어져 왔었고요. 어느 국가 어느 종목이든 소리지르고 응원하는 문화가 있는것인데 정 시끄러우면 외야에서 야구 보면 될 테죠.

단순히 응원이 시끄러워서 야구장 안간다는 변명으로 들립니다.

보루라기만 하겠습니까

가끔 앰프도 이기는 익룡이 존재합니다.

엠프키고 선수 응원노래 부르고 소리 지르고 하는 응원문화로 관중 운집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죠. 꼭 조용히 봐야 하는 고정관념이 왜 야구에게만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국가 다른 종목을 보더라도 시끌시끌한 그러한 응원문화 많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조용히 관람한다고 그걸 강요해선 안되죠. 그 나라에 맞는 응원문화일 뿐입니다. 야구장을 안가는 변명에 불과하죠. 외야석에서 보면 될 일인데요.

메이저리그 주 관람층이 50대 이상으로 젊은 층은 야구를 외면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젊은 세대가 주 관람 층이죠. 이유가 뭘까요?

응원문화가 좋은 사람이 있겠고 반면 시끄러워서 싫은 사람도 있고 분명 호불호가 갈리겠죠
시끄러워서 싫다는 사람한테 왜 그게 아니라고 설득하려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또 변명은 왜 나옵니까?? 야구장 안가는게 무슨 잘못이라도 됩니까??
변명 뜻도 모르시는것 같은데 네이버 국어사전서 검색이나 해보세요

어떤 일이든지 호불호는 당연히 갈릴 수 밖에 없겠죠.

축구에서도 섭터위주의 응원문화를 그들은 열심히 응원하고 난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좋다는 분들과 그들끼리만 주인처럼 주도하는게 별로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개인적으로 야구팬은 아니라서 그렇지만 축구팬입장에서 한때 리그를 나름 지지하던 때로 보자면 ... 이것 역시 축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겠지만... 또한 FC서울에서 아챔경기에 앰프까지는 아니더라도 독자적인 치어리더가 나와서 관객을 끌어주는 응원을 봤던 기억에 따르면...

45분간 반칙상황 아니면 거의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축구에는 안어울리는 요소가 많지만, 타자가 바뀌거나 공수가 바뀌거나 공 하나 하나 던질때의 텀이 있는 야구에서는 어울리는 요소가 많고. 또 노래방을 사랑하는 우리 정서에서는 장점이 더 많을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제 지인 여자분에서도 야구 한참 불타오르던 08~09 즈음에 상황을 보면 선수이름이나 그런건 모르고 그저 야구장 분위기 좋아서 간다는 분들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야구장으로 인한 주변지역 소음문제도 심각함.

호불호가 있겠지만

관중이 많을땐 그나마 엠프소리 잘 안들려서 괜찮은데

관중도 없는데 엠프소리만 미친듯이 나면 짜증나기도 함.

특정한 인간들이 주체로 갑질하는것이지요 다수의 팬들을
격리시키는 이런 앰프사용은 한국야구성장의 방해요소

사람마다 좋아하는 방식이 다르니 단체응원하는거야 문제랄 수 없지만 과도한 앰프소리는 확실히 문제죠. 조용히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는건데

저도 우리나라 응원문화가 개인적으로 싫어서 ㅡㅡ 거부감이 크내요

저도 친구따라 야구장 한번 가봤는데 그 다음부턴 죽어도 안갑니다

저도 저 앰프응원에 질려서 야구장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