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잘못던진 투수 교체하러 올라가서 글러브에 있던 공 뺏고 작전 실패하거나 실수하면 대놓고 그선수 노려보고 이미 텍사스 지역언론에서 베니스터 감독의 리더쉽과 경기운영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도 나왔구요,,,
제가 보기엔 성격이 다혈질이라 그때그때 표정이나 행동으로 티가 나는 감독이며 분에 못이겨 화풀이 한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선발이 4명이나 빵구가 생겼는데도 5월에 지구 2위까지 할수있었던건 나름 추신수의 반등도 한 몫 했다고 보이네요..
어제 경기도 감독때문에 진거죠... 8회 켈라 9회 톨레슨 필승조 투입 안하고 프리먼 과 쉐퍼스 올려서 결국 동점 만들고 9회에도 끝내기 상황에 끝까지 톨레슨 아꼈고 주자 23루에 2사 상황도 아닌데 1루 안채우고 승부하게 시켰고 필더 타석에 더블스틸 작전 지시하고 진짜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보는줄 알았네요...
애초에 텍사스 경기 많이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감독 부임 초반에 추신수 빼고 신인으로 넣는것도 그렇고 후반에 추신수빼고 대수비 대주자로 바꾸는것도 그렇고 그냥 추신수에게 악감정 가진 감독... 한경기 진걸로 선수 탓하는 무능한 감독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힘든 상황에서 잘해나가고 있는 팀의 케미를 감독이 망쳐버리네요..
제 생각엔 이 사건이 해프닝으로 끝나진 않을것 같네요...
다른 베테랑 선수들 입장에서도 감독의 행동이 기분 나쁠수 있는 문제라고 보여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