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쳇말로 영혼까지 탈탈 털린 꼴이다. 내셔널리그 7월의 투수상을 품에 안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애리조나 타선에 혼쭐이 났다.
스트라스버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등 4⅔이닝 9피안타(3피홈런) 2볼넷 7탈삼진 9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스트라스버그의 평균 자책점은 3.26에서 3.65으로 상승했다.
기사엔 3.65인데 댓글 보니 3.72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