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10-16 00:31
[MLB] NLCS 3차전 이전 라미레즈 인터뷰
 글쓴이 : LemonCurr
조회 : 3,167  

엠게에서 퍼왔습니다.

"다저스는 절 위해 트레이드를 해주었고, 저에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저스로 온 첫날부터 그들은 저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보여줬어요. 전 이팀과 이 도시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오늘 경기도, 팬들과 동료를 위해 출전할 것입니다. 시리즈 첫 승을 위해서 말이죠.
"They made a trade for me, and that meant a lot to me," Ramirez said. "Since Day 1 that I got here, they've showed me a lot of love and respect, and I'll do anything for this team and this city. I'm going to be out there tonight for the fans and my teammates, just looking for that first win."


"내가 결장하기에는 이 팀과 LA에 너무나 많은 빚을 졌다."
"I owe too much to this team and this city (not to play)." -Hanley Ramirez
<트위터>


“지금을 드러누울 시간이 아니다”
"It's not time to lie down right now



(주의) 플로리다 말린스의 조깅하던 1번 타자 핸리 라미레즈와 동일 인물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밝은달 13-10-16 00:32
   
다저스가 뭘 해줫길레 저렇게 된건가요??
     
LemonCurr 13-10-16 00:34
   
다저스가 뭘 해줬다기보다는, WBC 우승이 자기에게 큰 영향이 있다고 말하는걸로 봐서 천재에게 동기부여가 가미된것 같네요. 요즘 라미레즈 트위터보면 팀의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로도 손색없습니다.
          
밝은달 13-10-16 00:35
   
인터뷰 내용보면 다저스가 뭘 해줘도 큰걸 해준거 같은데

선수가 감동먹어서 갈비뼈 부상까지 감수하고 뛸정도로;;;
               
LemonCurr 13-10-16 00:37
   
다저스가 핸리에게 해준거 : 팬들의 폭발적인 열광, 팀 캐미. 이게 거의 다입니다. 계약들과 관련없는 내용은요.
그냥 놀랄만치 각성하고 철든거같아요.
VanBasten 13-10-16 00:49
   
핸리 라미레즈 볼때마다 신기한게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는데도 불구하고 복귀하자마자 바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쉽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근데 천재타자 핸리는 달랐습니다. 올시즌 보면서 그의 천재성에 놀랐고 또 완전 바뀌어버린 그의 멘탈에 놀랐습니다.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ㅋㅋ
월렛 13-10-16 09:47
   
플로리다 마린스 시절에 감독하고 아주 사이가 안좋았죠. 라미레즈가 수비가 좋은편이 아닌데 타격까지 좀 부진하자 감독이 라미레즈 대신 신인을 자주 기용했거든요. 그러자 라미레즈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완전 태업했어요. 글쓰신분 말처럼 경기중에 유격수 살짝 넘어가는 공 주으러 가면서 조깅하듯 천천히 가기가 기본 ㅋ

또 그런걸 감독이 뭐라고 하자 라미레즈가 감독이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어서 그런다고 비웃어버리고 둘 사이는 요단강 건넜죠.

그런데 워낙 스타였기에 라미와 감독 싸움에서 감독이 짤리게 됩니다 ㅡ,.ㅡ; 이런 모습을 후임감독과 동료 선수들이 좋아할리가 없죠. 그래서 절친몇명을 제외하고는 완전 왕따같이 변하고 악동이라고 소문이 나서 다른팀으로 트레이드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저스가 손을 내밀었던거죠. 라미레즈한테는 다저스가 구세주같은 존재였어요. 그당시에
 
 
Total 40,36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5650
34509 [잡담] 마쓰자카가 다저스로 온다네요 (11) 밝은달 08-22 3168
34508 [MLB] NLCS 3차전 이전 라미레즈 인터뷰 (6) LemonCurr 10-16 3168
34507 [잡담] 요즘 매일같이 강정호가 맹활약해주니 (4) 풍류남아 07-12 3168
34506 [잡담] 대만반응 보고싶어요!!! (4) 안천재 11-20 3168
34505 한쪽에선 추신수가 한쪽에선 주영이가 (2) ㅎㅎ 11-19 3167
34504 [MLB] 이런이런.. 클리블랜드타선 답없네.. (5) 이젠그만아 07-03 3167
34503 [NPB] 대호를 대타로 쓰는 이유 (10) 웃어른공격 04-07 3167
34502 [MLB] 이번 다저스 포시보면서 매팅리한테 느낀 가장 큰 실… (4) 네비루 10-21 3167
34501 [MLB] 다저스, 2014시즌 WS 우승 후보 1순위..양키스 9위 (3) 암코양이 11-03 3167
34500 [국내야구] 서울시 "고척돔 아마야구와 같이써라" (7) 쇼킹너구리 05-14 3167
34499 [잡담] [국가대표 유니폼]이 발표됐습니다. + 아시안게임 조… (2) 안녕여러분 08-21 3167
34498 [MLB] 다저스.. 그렝키,류 들어오기전에는 성적이 어땠나요 (6) 칼바람 09-03 3167
34497 [NPB] 이대호 수비 영상을 찾아보려해도.. (1) 곰굴이 10-27 3167
34496 [KBO] 일본은 이번대회 얼마나 준비했을까요? (5) 꽃무릇 11-25 3167
34495 [MLB] 병호 첫타석 1타점 안타~ (12) 일비아 03-04 3167
34494 [KBO] 프로야구 적자 얼마 안되네요.jpg (16) 신비은비 04-13 3167
34493 [국내야구] 대호야!!! 이 동생 말 들어라..대호 형 너 일본가면 안… (16) 대호야 05-18 3166
34492 [국내야구] 오랜만에 명승부 잠실더비를 심판이 !???? (7) 미라이나 08-10 3166
34491 [MLB] 아 놔 매팅리 (6) 초롱 09-25 3166
34490 [국내야구] 광주구장에서 관중난입 심판 폭행 (14) 푸른하늘3 04-30 3166
34489 [NPB] 일본야구는 인조잔디라서 거포가 나오기 힘들다고? (7) 블루로드 05-08 3166
34488 [기타] 방금 채태인 삼진당한거 보셨죠?? ㅅㅂ 욕나옴... (3) 아라미스 11-29 3165
34487 [MLB] 앤드류 맥커친 회고 " 야구와 돈 그 중점에서 " (3) 긁적 02-19 3165
34486 [MLB] 오승환 “8회에 감독님이 등판 의사 물었다” (1) 사랑choo 09-17 3165
34485 [MLB] 추신수,하원미 부부 '3년 연속 1억 기부 홈런' (4) 사랑choo 11-28 3165
34484 [MLB] MLB.com "류 광고의 왕..커쇼 대역 라면광고 최고" (3) 러키가이 04-10 3165
34483 [MLB] 세인트 루인스 .다저스 누가더 월드씨리즈 갈 확률 … (12) 딸기가좋아 10-10 3164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